저도 필요한 것을 찾을 수는 있지만,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수준은 아닌… ㅋㅋㅋ 어렸을 때 정리 잘 된 동생방과는 달리 제 방은 언제나 카오스였는데 어머니께서 대신 정돈해주실 때마다 항상 하던 말이 ‘정돈된 카오스’니까 방에 제발 손대지 말라고 그 난리. 그런데 어쩌다 필요한 물건이 있어 정리 잘 된 동생방에 몰래 갔다오면 동생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짜증난다고 울기 시작 ㅋㅋㅋ 같은 배 속에서 태어났는데 너무 다르다고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어느날 아버지가 뜬금없이 ‘천지개벽이다’ 그러시길래 그 이유가 뭔가 싶었는데 왜 네 방 정리가 잘 되어 있냐고 하셔서 완전 빵 터졌.. ㅋㅋㅋㅋ
@@Jasmine-s 현재 위촉연구원으로 출연(연)에서도 근무하고, 이전에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에서 PM 및 총무도 해보고, 또 대학교에서 행정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아르바이트로 아버지 전기 설비업 하시는데 거기서 현장 사무직으로 일해보고 그리고 잠깐이었지만 3개월가량 엘지전자 가전 설치 배송 부기사, 판촉 등 해봤지만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부분에 관철합니다. 그만큼 모든 일이 나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대학 때 팀플을 통해 배운 교훈들은 잘 피드백해서 성장하는 자세도 필요하고요. 저야 그렇지 못해서 사회생활하면서 혼나면서 배웠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해서 적고 가네요.
우와... 재미로 보다가 정말 하나하나 무게있는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어서 각잡고 다시 봤네요.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필기노트 📝 1. 교수가 된 이유 1) 안정적인 수입 2) 커리어적 신뢰도 - 홍익대 교수 3) 매력적인 공간 - 젊음/ 새로운 실험/ 열린 생각 4) 건축에 대한 생각이 아직 영글지 않았을 때 생각이 발전하게 된 곳 2. 교육자로서의 목표 - 지식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관점과 시각을 기르게 해 주는 것. 3. 대학생활 중 집중해야 하는 것 1) 나만의 커리큘럼 만들기 2)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연습 4. 훌륭한 학생이란 v 교수의 지시에 바로 반응하여 따라오는 학생 > 훌륭한 학생 v 교수가 뭐라하든 나마의 길을 가다가 학기말에 기발한 생각과 모형을 가져와서 교수를 놀라게 하는 학생 > 위대한 학생 5. 과제의 포인트 1) 생각을 얼마나 발전시켰는가 2) 합리적인가/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가 3) 이야기가 되냐/ 스토리텔링이 되는가 4) 설득할 자료를 준비하는가 - 말만 하는 것 XX 5) 비용 설정이 합리적인가/ 현실적인가 6. 공모전 추천 * 캠퍼스는 플레이 그라운드 X 스포츠 그라운드 O * 스포츠 그라운드: - 정해진 툴 안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 v 전국/전세계 공모전은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 v 대한민국건축대전 - 서로 배우고 도전하는 기회. - 가능한 한 많이 나가볼 것. 7. 팀 작업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v 슬램덩크 신현철 - 여러 포지션을 거치며 최고의 센터로 등극 v 저학년 때는 팀작업보다는 혼자 다양한 작업을 해 보는 것이 중요. v 팀워크는 나이대에 맞게 하는 기회가 온다. 8. 팀플에서 무임승차 팀원이 있다면 v 그냥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v 내가 두 명의 몫을 해 내면 그 만큼 역량이 느는 것. v 단, 내가 정말 잘 하고 싶은 분야에 몸담고 있어야 동기 부여가 될 것. 9. 건축에는 국경이 없다 v (예전에는) 한국인들의 시야가 대한민국 안에 갖혀 있었음 v but 건축은 매체 자체가 국경을 뛰어넘는다. v 건축을 희망하는 분들께 조언 - 확장성이 있는/ 진취적인 생각 10. 해외 진출 v 한국인들은 손이 빠르다! v but, 위로 올라갈 수록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언어적인 한계가 분명 있음 v 프로젝트를 따오는 여러가지 방법의 장벽 v 인종의 한계 v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었을 때는 오히려 시야를 넓게 가져볼 것 11. 미국 생활에선의 어려움 v 언어의 한계 v 특히 영어로 설득하는 것의 어려움 - 모형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극복 12. 학생 선발의 기준 v 기본기를 갖출 것 v 디자인 능력 + 표현 능력 v 콜라보레이션에서 제 몫을 할 것 *건축사무소 운영으로 느낀 것 v 자기의 건축 설계를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애들은 '게으르다' v 코드가 맞을 것 - 디자인 결이 맞는 동료 v 사무실에 관심이 있는 동료 *리더로서 가장 바라는 점 v 개인 또한 사무실에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학생뿐만아니라 직장인들도 귀담아 듣게되는 조언이었습니다.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 그리고 일하고 싶은 분야의 회사와 맞는 핏을 발굴하는 것들이 일하면서도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특히 설득하는 능력은 연차가 높아질수록 중요한 능력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소통 능력과 설득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잘 수집해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학생때, 그리고 일하면서 느낀 점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 콘텐츠에서는 실무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점들도 콘텐츠도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팀플의 버스타는 멤버에 대한 스토리는 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 건축이 워낙 혼자서는 하기 힘든 작업이라서 팀멤버가 버스를 타면 힘들죠. 거의 모든것을 혼자서 맡아 안을수 있겠죠. 그것도 운수인것 같아요. 좋은 멤버를 팀으로 함께 하는거. 근데 뭐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힘들어도 자기만의 길을 꾸준히 걷다 나면 교수님말씀처럼 히어로가 될거라고 봅니다. 교수님 말씀은 모두 공감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축, 설계 등 이 분야에 1도 모르는 문돌이가 교수님 덕분에 공모전 최우수상 탔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책 덕분에 제가 생각하던 내용들이 구체화될 수 있었고 도움이 참 많이 됐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비록 지금은 그 당시 열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직업으로 살고 있지만 감사한 마음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우와와~~~제가 원하던 컨텐츠가 이렇게 바로 업로드 되다니요♡♡♡ 제작진이 구독자의 니즈를 이렇게 찰떡같이 이해해주시다니ㅎㅎ~~면접까지 끝난 아들에게~~선물같은 영상입니다~건축학과1탄과 건축학과와 진로에 관한이야기2탄, 아들에게 집중해서 봐보라고 추천해야겠어요♡ 2탄 진로 이야기 지금 얼른 시청합니당~
유튜브 원래 돌려보지는 않는데 20분짜리 영상 3번을 다시 봤네요.. 업종을 불문하고 '나만의 시각'이 극으로가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다면 인턴, 학생부터 대표, 교수까지의 마인드셋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현실적이면서 영화처럼 우연에 기대지 않으면서 꿈꾸는 이상도 바라는 삶... 미쳤다...
정말 교수님 존경스럽습니다... 비단 건축학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네요.... 전 항상 현실만, 오늘, 내일만 열심히 살자! 그럼 내일의 나, 앞으로의 내가 달라지겠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그냥 매년 80명씩 쏟아져 나오는 졸업생이 된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좋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저만의 커리큘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제 개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하고, 상상도 많이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저는 유아교육과 학생이라 1학년 때부터 팀플이 엄청 많았어요! 교수님 말씀처럼 팀플이어도 혼자 수업을 만드려는 노력을 많이 했는데 정말 교수님 말씀처럼 다같이 하는 것보다 혼자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네요!! 앞으로도 역량을 더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이 많이 힘이 되네요~♡♡♡♡
알쓸신잡을 계기로 책을 찾아보고 유튜브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늘 참신하고 좋은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도 비단 20대의 청춘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닌 세상을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갖추고 있어야 할 덕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나온 시간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자녀에게 주변인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건축에 대한, 세상에 대한 교수님의 열정과 오랜시간 녹아들어있는 철학과 가치관에서 나온 말씀인 것 같아서 더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막 군복학해서 학교 다니고있는 2학년 공대생입니다. 지금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내용들을 많이 담아주셨네요 ㅎㅎ 비록 당장은 전공공부가 맞지 않아 재미없고 어려운데 마땅히 대안도 없어서 어거지로 붙잡고 있는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언젠가 가고자 하는 길을 찾게 된다면 이 영상의 조언들을 기억하면서 한 발 한 발 내딛을 용기를 얻어갑니다.
저와 생각이 정확히 일치하는 지점이 있네요 정말 대학생때 세상을 바라보는 본인만의 관점과 통찰력을 기르는데 부단히 노력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과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삶의 방식 등 여러면에서 정말 많은 차이가 날 겁니다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고나면 먹고살기 바빠서 이쪽에 신경쓰기도 힘들고요 그럴 여유도 없고요
이번 영상 어두운 와우실 복도 포함 햇살 가득한, 예쁘게 꾸미신 교수님 연구실 보는데 왜 슬픈지(?), 슬프다기보다 마음이 헛헛한(?) 그런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저번 영상에서 어떤 분이 교수님 슬퍼 보인다고 하셨는데 교수님이나 연구실 자체가 정말 슬퍼 보인다기보다 설명을 잘 못 하겠는데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도 투영되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분이 말씀하시는 느낌을 알 것 같기도…
확실히 자기자신이 일당백이 되어야 팀플할 때 어떤 하나의 역할을 맡았을 때 다른 구성원들과 원활한 팀워크 그리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게 맞는 듯 합니다. 이것을 학생 때 더 빨리 느끼고 더 갈고 닦았다면 어땠을까라는 반성을 하게하는 영상이기도 하네요 대신에 미생의 장백기(강하는 분) 같은 직원은 되지 말아야 겠어요^^ 못보신 분들은 미생 추천합니다.
요즘은 블라인드로 많이 채용하지만, 예전에는 아니었을때도, 설계만큼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승부할수있는 학벌보다는 개인의 역량을 잘 표현할수있는 분야라 생각합니다. 어느 분야나 누군가는 나아가고, 누군가는 떨어져 나가겠죠. 저 역시 떨어져 나온 사람이지만, 그 또한 각자의 길을 선택해 가는 과정이니까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자신의 무기를 갖추시면 되요.............근데 저도 과수석이었는데 또르르ㅠ
와 교수님 진짜 제목부터 클릭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진짜 원하시는 주제와 사람들이 재밌어하고 궁금해하는 걸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거 같아요 교수실도 너무 예쁘고 논문과 필기했던 것들을 보면서 입에서 내내 '멋있다'라는 얘기만 했습니다 제가 딱 원하고 꿈꿨던 낭만있는 20대를 교수님께서 보내신것 같네요 저는 그러진 못했지만^^ 정말 부럽기도 하면서 저는 다시 되돌아가도 못했을 거 같기도 하고 완전 멋지십니다!! 20대에 씨앗을 심고 40대에 결과를 보았다는 표현도 너무 좋습니다 저는 늘 어린나이에 일찍 성공하고 싶었는데 저에게 큰 울림이 있는 말씀이셨습니다 늘 그저 바라만 보다가 오늘에서야 댓글을 달았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두번째 문단 ‘교수실도’를 ‘교수님도’로 0.1초 잘못 읽었…😂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같은 영상을 보고 각자 다른 생각을 한다는 사실이 정말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딱 원하고 꿈꿨던 낭만있는 20대‘를 보신 반면 저는 ’삶의 전쟁터’를 본 것 같은… 😅 지금 연구실에 들어오는 햇살이 뭐랄까 ‘그동안 고생했어. 이제 좀 쉬어도 괜찮아‘ 하는 느낌? 그런데 쉴 수 없는 상황? 아,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
저도 졸업반인데 전공 보다 교양 성적 평균이 높더라구요 돌이켜보면 타 학과 학생들 심지어 간호학과 학생들이랑 경쟁을 하니까 더 집중하게 공부하고 과제 준비하고 발표하고 등등 열심히 살았던것 같아요 2.5전액장학금 받고 나니까 그 동안 교양이던 필수교양이던 시각을 넓힐수 있는데에서 더 흥미를 갖게 된것 같네요 심지어 이렇게 유튜브라든가 혼자 여행 공모전 대외활동 서포터즈 등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매번 성장하고 넓혀지는 시각으로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이나 비교할 거리들을 경험했던 것들이 뒷배경이 되어 아이디어라든지 저만의 견해가 되어 인스타로 포스팅 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학점이 딱ABCD로만 나눠지던 시절, 1학년 성적 재끼고 2학년부터 노력해 엠아이티 하버드가셨다는게 놀랍네요.자신이 원하고 맞는 전공을 한다는게 그마만큼 중요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학교와 스승 아래서의 공부라면 의욕의 날개를 달고서 바람까지 타는 격!그러나 모두가 그럴 수 없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