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요구하는 지식이 필요하기보다,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논리적 연결과 사고력을 요구하는데 이건 학문에서 꼭 필요한게 맞아요. 주관식만큼은 아니지만, 객관식으로도 충분히 평가할 수 있고 수능의 우수성을 주장하는 논문도 정말 많아요. 그리고 서술형과 주관식으로 바꾸면 수능의 큰 장점인 공정성이 크게 떨어지고 평가 기준도 모호해지죠. 오히려 학생들에게 부담을 안길 수 있어요.
@@user-gong261그리고 수능국어는 배경지식이 많은 사람이 문제를 더 잘 풀수 있게 내는것은 지향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수능 비문학은 그 소재가 철학, 경제, 사회, 예술 부터 이과쪽으로 나아가 수학, 물리, 화학, 생물등 그 소재가 방대한데 수능에서 전문지식을 요하게 되면 특정분야에 단순히 지식이 많은 친구들이 성적을 더 잘 받게되니 시험의 공정성이 떨어지는 것이구요.. 그래서 일부로 고등학교 이상의 지식을 풀어 설명해준뒤 학생들의 이해능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문제로서 판별하는겁니다. 그거는 대학가서 논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관계가 있으니까요. 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입니다.
@@user-gong261 2023 수능인거 같은데 그 비문학 지문 분야 전문가가 아닌거죠. 실제로 2019 만유인력 지문은 물리 전문지식이 있다면 지문을 읽을 필요도 없는 문제가 있어서 굉장히 큰 논란이 된적이 있어요. 애초에 요즘 입시 해보신적있나요? 전문지식과 시험지식은 별개죠 당연히.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수능 국어는
국어영역 고등학교 내내 3~4등급이었다가 재수해서 백분위 98(22수능)로 올려본 경험이 있는데요 저는 수능 국어가 분명히 합리적인 부분이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대학 공부를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가를 평가하는 시험이니까요. 전공서적이나 논문 자료 같이 정보가 쏟아지는 글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독서영역에서 익힌 정보처리 능력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지문 자체도 정교하게 쓰인 좋은 글이라 계속 보다보니 글을 쓸 때도 논리적으로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이 학습된 게 느껴졌어요. 다만 타임어택성 시험이다보니 반복훈련(문제 풀이 순서,유형에 대한 익숙함 등등)이 필수적이고 이로인해 전문가분들이 푸셨을 때 영상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제한 없이 푸셨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 같아요. 하지만 훈련이 필수적이라는 것은 수험생활동안의 노력이 평가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어느 정도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도 수험생활을 하는 동안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어쩐지 점점 멍청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능에서는 저만의 생각을 궁금해하지 않고 하루종일 답이 정해진 문제를 대하다보니 제자신은 지워지고 있는 게 느껴졌어요 정량적으로 줄을 세워야만 하는 제도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교육제도에 항상 정답은 없는 거지만 뭐가 되었든 미래세대들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짓은 안했으면 좋겠다. 수능은 타겟이 명확한 시.험.이다. 작가, 아나운서, 기자라고 잘 풀수 있는게 아니다. 시험공부를 안한 일반인을 데리고 와서 시험의 타당성을 평가한다는게 말이 되나? 수능은 대입을 위한 변별을 하기 위한 상대평가시험이지, 한국어능력시험이 아니다. 수능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고 하면서 ib로 서술형으로 바꾸자는 세력들이 있는데 논서술형으로 바꿨을때의 공정성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가. 작가, 어나운서, 기자를 상대로 논술형시험을 보면 점수를 잘 받을 것같은가? 이런 여론몰이에 휩쓸리지 않아야할텐데 걱정이다..
맞아요. 그리고 수능 국어에서 요구하는건 지문의 정보를 처리하고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인데 글 쓰는 능력이랑은 큰 상관이 없죠. 지금처럼 글을 읽고 사고하는 능력을 중요시하는게 옳은 방향이라고 봐요. 저는 내신 시험은 논술형으로 바꾼다 해도 수능만큼은 유지시키고 객관식으로 공정하게 평가해야한다고 봐요. 객관식이라고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 틀린 지적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이 문제를 봇 푼다고 시험이 부적절하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호주와 영국에는 의대 치대 입시에 필수인 UCAT 시험이 있는데 지문도 길고 겉모습으로는 의사랑은 별다른 문제만 잔뜩은데 영국에 한 논문에 바탕으로 이 시험에서 잘 본 학생들은 나중에 가서 의사 평가도 비교적으로 잘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영국에는 20년 이상 도입된 시험이라). 그리고 전문의한테 이시험을 치르라고 시키면 아마 50점대 받을거예요. 하지만 이 시험은 학생의 공부 능력과 사고를 평가하는거라 전문의가 못 봤다고 바로 폐지해야 한다 이건 정말 틀린 말입니다. 저는 이 UCAT 시험에서 5개월 안에 모의고사에서 백분위 60에서 98까지 갔습니다. 그러니까 재능을 보는게 아니라 전략 짜는 능력, 시간 압박 관리 능력 등 기출로 장기간을 거쳐 기르는 영역이죠. 제가 한국에서 공부해본 적은 없어서 수능 대해선 할 말이 없지만 그냥 제 느낌입니다.
오승훈 아나운서 리트보고 로스쿨 갔는데 시험 불평하디? 안 하잖아. 지네들이 공부 안 해놓고 뭐 쓸데없니 뭐니 제도를 탓하고 있노. 다 같은 시험 보는데. 한가인 수능 때 언어랑 지금 국어랑도 완전 딴판인데, 여기서 전문가라는 사람은 수능 국어 풀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 고3이 기출을 왜 보겠냐?
논문을 읽고 잘 이해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말 그대로 대학 수학 능력평가지 언어창작능력이나 말하기능력 평가 같은 게 아니다. 도대체 뭐가 잘못됐다는지 모르겠고 저 사람들은 대학에서 논문 읽는 것과 차이가 있는 사람들인데, 저 사람들이 나와서 비판하는 것에 정당성이 없다 차라리 대학 교수들이 문제 풀어보라고 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그냥 말도안되는 이유로 수능 비판하는 영상으로밖에 안보임
수능이라는 타이틀 아래 그 시험의 모습은 바뀝니다~! 이런 식의 비판은 부적절합니다~! 독서 지문 또한 연계 교재 학습을 전제로 해 출제되다 보니 아무런 준비가 안 된 분들은 쉽게 적응하기 어렵죠~! 시험 본연의 합리적 평가를 위해 어떤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는지를 같이 고민했으면 합니다~!
@user-gp7ng7we2f 저 위에 댓글 수준이 너무나도 얕다고 생각한 이유는 영상 속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 언행들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색안경을 낀 채 일단 비아냥대고 보는 태도 때문입니다. 저 분들이 나와서 "수능 이까짓거 뭐?ㅋ 야 요즘애들 왜이렇게 멍청함?"하며 학생들 까내리거나 조롱한 것도 없고, 도리어 수능은 한국사람이면 거의 대부분이 거치는 과정이니 그 힘듦을 막연히 당연시했다가, 모의문제를 풀어보고 나서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하는 장면들이죠. 이어서 실제로 저렇게 조잡하고 복잡한 수능문제를 기계처럼 풀어내는데 최적화시키는 것이, 과연 학생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 홀로서기를 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인가? 라는 꽤나 본질적인 질문도 함께 나옵니다. 그런데 그런 영상에다 대고 뜬금없이 '왜 지금 수능 보는 애들도 아니면서 나와서 난리임?ㅋ' 이라고 하는게... 진짜 영상을 보고 생각하는 생각의 깊이가 너무 얕아보여서 그렇게 말한거였어요. 물론 저 감정도 이해는 됩니다. 크게 보면 이 전체 사회구조를 그런쪽으로 이끌고 간게 바로 그 586세대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감정이 충분히 들 수 있죠. 사실 이 공간에 순간적으로 표출되는 감정을 쓰던, 아니면 기나긴 토론을 벌이건 자유로운 공간이기 때문에, 저런 반응도 그 자체로 인정합니다. 다만 제가 보기엔 영상속의 크고작은 디테일은 모두 무시한 채, 그저 눈가리고 귀 막고, 다짜고짜 철벽부터 치는게 정말 어린아이같고, 생각이 얕아보이네요. 제 생각에 대한 이유가 조금이나마 명확히 설명됐길 바래봅니다.
맞아요. 어느나라나 줄세우기를 하는건 공통된 현상이고 이게 잘못되었다고 볼 수 없죠. 오히려 대학 목적을 생각하면 당연한 현상이구요. 한국 입시의 문제점은 쓸데없이 전형만 많고, 각 전형마다 하나의 요소로 평가하는게 잘못된거 같아요. 전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다양한 요소(수능, 생기부 등등)로 평가하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그러면 지금과 같이 세세하게 변별할 필요도 없어질거구요.
이건 시험이라서 그렇겠지만 본래 문학이란 것이 책이라는 그 저자의 삶 속을 내가 들어가서 그 사람의 생각, 행동 모든 것을 이해해보면서 나의 생각도 확장시키고 내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교훈을 얻어가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 이건 그냥 이 시나 수필은 이런 시점이고 이런 성격을 지녔다 이렇게 주입식으로 넣는 게 반복이 되면 학생이 의존적으로 바뀌어버린다니깐.. 시험으로 평가를 하는 걸 떠나서 사람을 배려놔요 교육이.. 자신감 없고 실패하면 끝난 거 같고 정말 사소한 것까지도 다 물어봐 지가 안 찾아보고
수능은 문학문제 낼 때, 절대 그렇게 내지 않습니다. 문제 출제하는 교수님들이 그런 사실을 모를가봐요??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문제입니다. 어떠한 경우의수가 생기고, 어떤 컴플레인이 걸릴지 모든 걸 따져봅니다. 한 문제를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몇 십번씩 다 같이 검토해서 나오는 문제입니다. 수능공부 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건지요??
수능 문학은 개인의 감수성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에요. 감수성은 학문에서 중요한 능력도 아니고. 수능 문학은 철저하게 논력과 사고력을 평가해요. 암기의 요소도 전혀 없구요. 문학을 외워서 풀면 오히려 망할 확률이 높아요. 문해력과 시험 문제에서 주어지는 해석 방향에 맞게 사고할 수 있냐를 요구하는게 수능 문학이에요. 이게 잘못된 출제 방향이라고 할 수도 없구요.
수능 국어..... 이 한심한 것을 무슨 대단한 지적훈련인냥 과장 하는 사회. 또한 이것을 가르치기 위해, 강사는 연구하고, 피를 토하는 열정으로강의 하면서 돈을 벌고, 학생들은 그 한심한 테크닉을 익히기 위해 가장 진지한 태도로 시간과 돈을 엄청나게 소비하는 코메디 같은 현실. 무익한 열정. 이제는 미래세대를 위하여 바꼈으면 한다.
수능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말 같네요. 수능의 우수성에 대해 연구한 논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수능 국어를 테크닉으로 푸는게 가능한지나 궁금하네요.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고득점으로 받게는 못해주죠. 그리고 보통 수능 국어 강의를 보면 지문 분석을 하지 테크닉을 가르쳐주나요. 세계적으로도 수능이 우수한 시럼이라고 인정하는 추세인데, 너무 수능을 시대에 뒤떨어진 시험이라고 과소평가하는건 좋지 않은거 같네요.
실 예로 22학년도 비문학 브레턴우즈체제에 관한 지문을 저희가족 네명이서 풀어봤습니다. 제가 궁금했어요. 이제 고1 올라가는 아이가 있어서 요즘 수능국어는 어떤 지문이 나오나..하고요. 40대 후반 아빠, 40대 초반 엄마 고1딸, 중2딸 . 우선 저는 수능국어 1등급이었고, 평소 꾸준히 독서를 합니다. 경제무식자이긴합니다.ㅠㅠ 그런데 .. 한 문제 맞고 다 틀렸습니다. 그 한 문제도 긴가민가 찍다싶이 해서 맞은거예요. 고딩 딸 저보단 낫네요. 두개 맞습니다. 중딩이 .. 지문이 읽다가 포기합니다. 40대 후반 아빠는 지문 한번에 읽고 정답 찍어내네요. 다 맞았습니다. 뼛속까지 이과입니다. 평소 저보다는 독서양은 적고, 경제뉴스, 삼프로티비, 재테크 관심 있게 하니 용어들이 그냥 늘상 접하는거고.. 쉽게 읽혀졌다고 하네요. 기본 환율, 통화, 경제의 기본원리 등 경제용어는 알고 있어야 풀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이런 어려운 지문을 잘 읽어낼 수 있을지.. 배경지식은 터무니없이 부족한데..큰일났다!! 싶었습니다. 간혹 아이 문제집 볼때마다 저도 한번씩 손필기하면서 풀어보거든요. 그런데 이 지문은 끝까지 해설 안보고 해결해봐야지 하고 40분동안 지문만 분석했어요. 그런데도 한문제는 도저히 풀 수가 없어 남편에게 물어보니 기본경제용어는 알고있어야 풀릴거라고합니다. ㅠㅠ 그래서 이해안되고 분석도 안될거라고요.. 고딩되니 독서도 할 시간이 없고, 수행평가 시 필요한 부분만 목차보고 골라 읽어내고있는 아이인데.. 수능국어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막막합니다.ㅠㅠ
20분 안에 처음 보는 글을 읽고 정보를 파악할 수는 없더라도 2주 동안 반복해서 글을 읽어 정보를 정리해내고 추가로 어떤 공부를 해보면 좋을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학습'에 적절한 학생의 모습이라 생각할 수 있지 않을지, 더 '대학수학능력'이 뛰어난 학생이라 평가할 수 있지 않을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물론 일을 할 때에는 한 번 지시한 것 정확히 이해해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공부할 때에는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오히려 위대한 발견과 연구 결과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곤 하는데 고작 10~20분 동안 글 읽고 관련 문제를 풀어내도록 하는 것이 '대학수학'에 어떠한 거대한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저는 조금 회의적입니다.
그 논리면 비문학이랑 기조 비슷한 리트도 죠져보던가. 왜, 로스쿨은 전문직이고 대학 밥줄이고 기득권의 사다리가 결코 아니라 문제 없음? ㅎㅎ 글고 당연히 많이 쳐줘도 아나운서 제외 학력고사 세대 늙다리들 데리고 기조가 여러번 바뀐 시험을 치라면 당연히 어렵지ㅋㅋㅋㄱ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나참 공영방송에서 유튜브 영국인에게 수능 영어를 풀어보게 했더니 충격 ㄷㄷ ㅇㅈㄹ 국뽕 콘텐츠를 찍어놨네. 참고로 본인도 신춘문예 등단자고 언어시절 고정 1등급이었음. 여튼 의미 없는 콘텐츠.
ㅣㄱㅋㅋ 얼척이 없네 보면 볼수록ㅋㅋㄱ10분 대에서 시 얘기하는 부분, 그럼 객관식 시험에서 주관적인 감각을 요구해야겠냐고ㅋㅋㅋ 그런 건 문예지 신인상에서 하는 거고요. 물론 맥락은 다르지만, 생2에서 출제 오류났던 거 (생물군에 음의 값이 있을 수 있냐 이 지점) 처럼, 자연과학의 해석도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풀어야 하냐고ㅋㅋㅋ 말도 안되는 얘기를 정성스레 12분 동안 쏟아내고 있어..
교수들이 수능을 출제하는건 반대하지 않는데, 수능 영어듣기 폐지는 공감되네요. 너무 쉽고 이게 학문에 도움이 되나 싶기도 해요. 스피커 음질이나 주변 소음(문제지 넘기는 소리)의 영향도 상당한데 굳이 듣기평가를 해야하나 싶어요. 수학 단답형 전환도 꼭 필요하다고 봐요. 저는 추가로 교육과정과 출제범위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고 봐요.
수능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는건 수능을 연구한 논문들을 부정하는 말이네요. 수능이 논리력과 사고력을 제대로 평가한다는건 여러 연구로 밝혀졌어요. 수능'만'으로 줄을 세우는게 안좋은거지 그렇다고 수능을 뜯어고질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입 제도를 통합하고 한 전형에서 다양한 평가요소를 넣는게 맞는거 같네요
단순히 줄세우기를 하려고 꼬는게 아닐텐데요. 대입 전형이 너무 많고 각 전형마다 평가 요소가 획일적(한 요소로만 평가)인게 문제죠. 거기다 교육과정과 출제범위도 너무 협소하고. 수능을 바꿀게 아니라 입시 제도를 통합(한 전형에서 수능, 생기부 등 종합적 요소 평가)하는게 우선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