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애니메이션을 동경했던 오타쿠 

망상병 환자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건이네요

이거 지금 한국 게임 손가락 어쩌고의 미래같은데 방화엔딩

1심이지만, 범인 결국 사형 선고 받았네요.

애니업계 일하면서 애니메이션 만큼 괴롭고 힘든일이 없는데,, 저렇게 열심히 일 하시던 분들이 한순간에 이유도 모른채로 죽임을 당했다는게 너무 허무하고 허망하네요. 안그래도 점점 애니업계에 사람이 줄어들어서 가뜩이나 어딜가든 인력난인데 34명이나 돌아가시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2024년 6월입니다. 아오바 신지는 올해 1월 25일 사형판결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자살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하니 정신병이 올만하네요.. 그렇지만 죄없는 사람들을 향해 불을 질러 사상자를 낸 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부모가 쏘아올린 작은 공.... 범죄를 저지른 건 오타쿠지만 정신적으로 맛이 가게 만들어서 범죄를 저지르도록 만든 최종 흑막은 아버지였네 진짜 머리가 띵하다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불륜까지 저지르고 자살까지 도대체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하는 건지 겉으로 보이는 게 저 정도면 실제로는 더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 불쌍하고 안타깝네 돌아가신 분들은 도대체 무슨 죄지 에혀

과장없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질투심 하나로 태워버린 사건. 교토 애니메이션이 그나마 업계에서는 대우도 괜찮은 편이었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였는데 영원히 나락으로 빠뜨려버림. 다른 회사가 이 회사를 따라가는 단계도 아니라 따라할 기업이 없어서 더더욱 그렇고.

아오바 신지 수술 집도하신 의사선생님의 강한 의지가 느껴져서 눈물났습니다. 신지의 범행이 밝혀지길 바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의사선생님만의 방식이라고 생각했어요

10년대에 유명작들 많이 내고 이 시기에도 미친 작화로 잘나갔었는데 이 사건 때문에 안타깝게 되었었죠... 2년뒤부터 다시 회복하여 작품을 내고 있긴하지만 예전에 비해 텀이 길어진 느낌이라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21년 7월에 방영한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2기가 생각나네요.

쿄토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 업계에서도 선진적인 문화를 가져 애니메이터들 대우도 좋았고 넷플릭스 같은 OTT에도 일찍 진출했죠.

범인이 표절했다고 하는 장면은 어디에서나 볼법한 장면 아닌가;; 진짜 미친인간이 사회에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한번 깨닫는 사건이네요

3:16

24년 1월 25일

이 사건 보면서, 많은 컨텐츠 제작자들이 본인에 오리지날리티에 너무 병적으로 얽매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이걸 소개시켜주시네요 ㅠㅠ 정말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였습니다. 지금은 다행이 다시 애니 만들고 후속작도 만들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작화 그림이나 데이터가 거의 소멸해서 너무 슬프네요

진심 교토 애니메이션 감성을 너무 좋아했던지라 너무 안타깝고 안타까운 사건이죠.. 모든 역사로써 남을 수 있는 자료도 다 날아가고 많은 역사가 될만한 감독들이 없어진게 너무 아쉬운 사건이였습니다. 친구 또한 너무 팬이였기에 이 사건이후로 저도 친구도 애니 보는걸 포기할 정도로 너무 슬픈 사건이여서 그냥 정신나간 사람이 방화를 저질렀다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그 뒷이야기가 이런 상황이였군요..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레이와시대 가장 최악의 사상자를 일으킨 사건이며 현재 아직도 1차 재판 결과가 안나온 사건이죠. 사고 이후 그만두신 제작진분들도 있지만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해 남으신 분들 중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님은 한국에 내한도 오시고 남은 제작진분들도 힘내고 계십니다

몇번을 봐도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희생자 제작진분들의 명복과 극락에 향했을 것이라 빌 뿐입니다. 설령 표절의혹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저런식으로 표출하는건 사람으로서 선을 한참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