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을 못 받아들이고 지지리궁상일 때, 한 스님이 그러셨어요. 내 인연이 아닌 것을 자꾸 붙잡고 늘어지는 것도 도둑질과 같은 것이라구요. 살려고 헤어지는 인연도 있다고...그 인연이 내 것이라면 몇십년 후에라도 다시 만나게 되어있고, 아니라면 억지만남을 반복하다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 될거에요. 천천히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다 언젠가 다가올 내 인연에 시간을 주는 것이 어떨까요.
헤어짐을 못 받아들이는게 지지리궁상이라고 누가 정해놨어요? ㅋㅋ 헤어지고 나서 미련을 갖는게 부정적인 태도라고 이 사회가 정해놨나요? 이유가 뭔가요. 그게 왜 나빠요? 헤어지고 나서 후회가 남으면 후회하세요. 미련이 있으면 그 미련도 받아들이세요 그것들은 하나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하세요. 다만 가볍게 결정하진 마세요 깊게 고민해보고 이게 옳다고 생각되면 행동에 옮기세요 당신 주관과 판단을 믿으세요. 그사람도 나에게 맘이 있을거같고 좋은사람이고 내 맘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했다면 아마 그 선택이 맞을걸요 이 사회가 씌워놓은 무의미한 프레임 따위는 신경쓰지마세요 도덕과 예의범절이라면 지키고 살아가는게 맞지만 헤어졌는데 다시 연락하기, 차였는데 붙잡기... 이런걸 부정적으로 인식하는건 어떤 도덕적 관념하고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사람들이 씌워놓은 프레임일 뿐이에요 마치 '여자는 안팅기고 바로 받아주면 저렴해보인다'... 이런 관념처럼요 헤어진 상대에게 다시 연락한다는 선택이 상대와 나에게 안좋은 미래를 가져올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봐요
하.. 진짜 이런 얘기 들으면 정말... 결혼 전제로 상대를 만나는거 아닌이상 너무 길게 만나면 안되는건가 싶네요... 몇년씩 연애하며 싸우고 지치고 결혼할줄 알았는데 결국은 이별... 끙끙 앓는중에 들려오는 소식은 “걔 결혼한다더라.” 라니... 힘내세요 정말 제가 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도 지금 남자친구랑 꽤 오래 연애중인데 서로 힘들면서도 계속 연애하거든요... 저를 대신해서라도 빨리 잊어주세요... 더 좋은 사람 많아요
어떤 알고리즘이 날 여기까지 끌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4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기로 하고도 6개월 이상 가끔 만났는데 갑자기 다른 사람을 통해 결혼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어떤 다른 말도 하지 않고 잘 살고 행복하라는 말만 해줬습니다. 아직도 온 몸이 떨릴 정도로 생각하기 싫네요. 사랑한만큼 아파하면 괜찮아지겠죠.
저는 차라리 추해지라고 말하고 싶네요. 바닥 치는 연애도 한번쯤 겪어봐야 깨닫는게 있어요. 억지로 쿨한척 , 신경 안쓰는 척 하지말고 자존심 내려놓고 먼저 사과하고 다가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구남친한테 연락하는거 고민하지마요. 하고싶으면 하세요. 그 후에 일을 받아들일 용기와 책임만 있다면요. 돌아오는 대답이 차갑다면 , 그건 인연이 아닌거에요. 거기서 더 이상 무너지지 말아요.
그렇게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차가워요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어요 좋은사람이었고 서로가 첫사랑이었기에 더 못 놓겠어요 전남친은 안된다고 하지만 끝까지 놓치기가 싫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친구로 지내면 힘들것도 알고 자존감도 바닥칠것도 아는데 도저히 못놓겠어요 친구로라도 지내면서 가끔 안부묻고 어쩌다가 술한잔하고 그러고 싶어요 다시 연락하는건 아니라고 보시나요 ㅠㅠ
자존심 때문에 연락 안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이 돌아올까만 생각하다보니 내 감정대로 연락할 수가 없는 거예요. 내 마음 가는대로 연락하고 찾아가고 해서 그 사람이 돌아만 온다면 그것만큼 쉬운 방법이 어딨겠어요. 그게 아닐 것 같으니까 기다려도 봤다가, 참아도 봤다가 하는거죠..
이별도 연애 하듯이 천천히 예의있게 이루어져서 서로를 다듬고 거절하고 혹은 다시 만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애하다 어 나는 끝이야 하고 끊어지면 감정이 무슨 테이프 자르듯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인데. 우리나라는 빠른문화가 사랑에도 정착한 것 같음. 사랑도 진도도 다 빠르게 해야하고,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고 정서적 교류도 나누는 그 기간이 확 줄었고 육체적 관계에 치중했고, 의리나 어느정도 손해보는 것, 책임지는 것 이런 것도 가벼워졌다고 생각함. 이별도 빨라야하나? 나는 왜 전여자친구, 전남자친구가 그리워하며 다시 연락하는 행위를 저속하게 말하거나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자니 으 극혐’ 이따위식으로 남들에게 그런 것을 비하하고 뒷담하는 행위 자체가 굉장히 경솔하고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 물론 그런 연락이 싫을 수 있다고 충분히 공감, 그러나 1:1로 차단을 하던지 심하게 말을 하던지 이런건 자유라고 생각함. 근데 사회적 분위기로 헤어졌으면 쿨하게 끝이지 중2병이냐 갬성이냐 이런식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감정이란 건 굉장히 섬세하고 예민하다고 생각함. 슬픔이랑 굴욕감은 다른거지. 슬픔을 통해 기뻤던 과거를 추억하고 나아갈 수 있지만, 상대에게 경우없는 이별을 할 경우 그 굴욕감은 결코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함. 자기를 여전히 사랑하는 상대에게 최소한의 선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 싫으면 그냥 차단.
Yo Han 진짜 이건 한국 사회의 분위기 같아요 . 헤어지는게 다 똑같아 정없어 상대방의 일반적인 테이프같이 뚝 자른 이별통보 혹은 일반정인 정리당함을 당하면 제가 사랑햇던 시간이 어이없고 추억이 다 한순간에 웃겨지더라고요. 여러분 제발 이별도 고백처럼 생각 수차례라거 하세요.
님들 헤어진 이유로 다시 헤어진다는 말 맹신하지 마요 어쩌면 다 실패한 사람들 말이에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저는 전전 연애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훨씬 더 이쁘고 좋은 추억 가득히 사귀었어요 후회한 적 없어요 그러다 헤어진 건 정말 다른 이유였어요 안 맞아서도 아니고 싸워서도 아니에요 똑같은 이유때문도 아니에요 달라서 싸웠고 헤어졌다면 서로가 두 발씩 양보하고 그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면 돼요 좋은 사람 놓치는 것 같아 후회된다면 붙잡아요 헤어지고 다시 만나 결혼한 커플도 되게 많아요 그 사람이 틀리고 나쁜 게 아니라 각자 달랐던 부분이 크다면 마음 가는대로 해요 아니면 더 미련 남아요
@@하뜨-v3q 헤어지고 다시 만나 결혼 하신 분들도 많이 봐서요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면 마음가는대로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고 싸이코패스이면 애초에 사람 보는 눈을 기르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극단적 이유를 가지고 보통의 연애에 잣대를 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난 2년넘게 만나고 헤어졋다가 반년지나서 연락와서 다시만낫는데 똑같은단점 하나도 안변하고 고대로라서 정다떨어지든데 이제생각도안남 으 찡찡대고 짜증많고 불만 존나게많아서 세상어떻게 살아갈지; 정작 본인은 모르더라 ㅋㅋ진짜 뭐만하면 자살한다하고 ㅋㅋ 별 같지도않은 이유로 어휴 존나한심하네 ㅋㅋㅋ
와 일반문자...새로운 멋있음이다...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은 읽었나 안읽었나 확인하려고 카톡같은 걸로 할건데 상대방이 편하게 생각할 시간을 주려고 부담 덜어주려 일반문자로 하는 거 진짜 멋있다...ㅠㅠㅠㅠㅠㅠ이정도의 진심을 가지고 있는 미련이면 다시 시작해도 다를듯...아이폰끼리는 못 할 아련함이네 이건 ^_ㅠ하 김이나님 너무 멋있다
매번 연애 할때마다 그러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면 딱 한번은 그 사람한테 매달려보기도하고 한동안 연락 안해봤다가 아무렇지 않듯이 연락해보고 재회 애기도 꺼내보고 오랜기간 한번 힘들어보는것도 인생 사는 과정중에서 정말 중요한 경험이니까 연락하고 재회를 생각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거고 성숙해지는 과정이니까요 물론 자신이 알아가는것들 깨닫는것들이 많으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아프지 않고 본인 인생에 중심이 누군지 알게되고 다음 연애부턴 힘들지 않을꺼에요 다 똑같은 사람이에요 나이 들어가보면 정말 내가 순수하게 좋아했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꺼에요 2달 만났고 4달 잡았고 2달 동안 연락 안했다가 다시 아무렇지 연락하고 재회 하고 결혼했습니다 4년차네용 재회는 케바케지만 항상 실패 한사람들과 상처가 가득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재회는 절대 안된다 라는거에요 재회를 생각하고 본인이 정말 그사람을 좋아한다면 본인 마음 가는대로 해요 누가 뭐라하든. 안되던 어때요? 겁 먹지 말고 쫄지 말고 뭐라하든 마음가는대로 해요 본인 인생은 자기꺼에요 한번 사는거 딱 한번은 마음가는대로 해봐요
이미 한 번 붙잡았는데 진심을 다 말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그 친구는 끝이 정해져 있을 것 같다, 더 잘해줄 자신이 없다라고 했구요.. 한 번 더 연락하고 싶어요 그냥 마음가는 대로 굴까요 너무 힘든데.. 한 번 더 붙잡았다가 그 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이 될 까 봐 그것 때문에 무서워서 연락을 못하고 있어요 하는 게 맞을 까요
이나언니 말이 가장 좋았어요. 남들이 똑같이 이유로 헤어진다고 잊으라고 이야기를 아무리해도 자신이 되돌보지 않을 만큼 진심을 전하고 울어서 그 감정을 다 털어버리는게 좋은 거 같아요. 누군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이기적인 방법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배려란 스스로를 먼저 챙기고 여유가 있을 때 하는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그전에 가식없는 진심으로, 옳은 장소와 시간에 연락하는 건, 기본적인 예의니까 지켜주셔야 겠죠.
분명 그 사람도 잘못이 있어서 우리가 헤어졌던 건데, 나만 아파하는 거 같고 그 사람은 나 없이도 잘 사는거 같아서 너무 분하다... 그럼에도 나는 전화 해볼까 문자 할까 고민한다는 사실이 너무 싫고 내 자신이 구차하고 초라하고 못난 거 같이 느껴진다. 나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이고, 다시 만나도 예전처럼 좋지 않을거 잘 아는데도 그때의 그리움이 판단력을 흐려지게 한다. 다시 사랑에 빠진다면 그렇게 된다면 그때로 되돌아갈 수 있을거라 착각하게 된다.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야. 너한테 매정하게 굴었던 사람 붙잡지말고 너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
내가해봤는데 연락3번이상하는건 진짜 개쪽팔림(해봄) 너무 못잊겠다면 두번이 최대 한번이 제일적당하긴함. 여러분 어차피 헤어져서도 만나게될운명이면 다시만나게되있으니깐 슬픈마음잊지못해도 자기계발하면서 바쁘게살아봐요 그럼 다시 그운명이 다가오든 다른더 멋진운명이 다가올거에요 그리고여 헤어졌다가 다시만나면 내가 좋아했던 그남자는 없어요 그저 그 시간을 보낸 그남자만 있을뿐
그리웠던 건 그 사람과의 순수한 감정이였지.. 그 사람의 실망스런 모습이 아니죠.. 재회하면 많은 경우 그리움에 연락하고자 하지만 헤어짐에는 이유가 있죠... 맞지 않는 관계인 듯 타이밍이든 성격이든 주변 여건이든요... 그걸 극복 할 용기 없으면 연락을 하지도 받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만남은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이번에 느꼈네요...짧게 만났지만 지금까지 연애중 가장 아프고 미련남네요...연락하고 싶은거 매일매일 참고 있네요...시간이 약이라는데 ...약국에서는 안파네요 그렇게 쉽게 매일 몇시간씩 전화하던 사이가 이제 버튼 누르기가 어려운 사이가 되다니...
전 죽었다 생각해요ㅜ 그냥 꿈꿨다고 없었던 일이라고... 죽은 사람(?)이니 연락하면 안된다 이런식으로ㅜㅜㅋㅋ빠르게 카톡도 숨김- 삭제 처리해서 절대 못보게 하고 죽은 사람이니 인스타도 없다 라고 계속 세뇌시키고ㅠㅠㅋㅋㅋㅋㅋ그래도 몇년을 못 잊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 그러면 미친척 하고 연락해볼 것 같아요 ㅎㅎ
나랑 똑같은사람 또 잇네요ㅜㅋㅋㅋ 나도 죽은사람 만들어버림... ㅋㅋㅋ 그냥 죽었다고 생각해요 그립고 보고싶고 미칠거같아도 다신 보지도 만지지도 못할사람이라고. 그래서 계속 생각하지 않으려는 의식하게끔, 소중한누군가를 잃어보니까 어떤마음으로 묻어야 하는지 알아요. 산 사람은 또 나머지 생을 살아가야하니까요
이별 도 고백처럼 상대방 눈치 봐가면서 성격봐가면거. 기분상하게 하지 않을까 내가 이런식 으로 말을 하면 그 아이는 반응은 어떨까 어떻게 느낄지 생각 을 하고 했으면해 ,전 애인들. 나는 정이 많아서 헤어지고 싶어도 배려해가며 타이밍 봐가며 고민을 했는데 너네는 뭐가 그렇게 다 쉽니,, 내 연애의 추억과 끝은 한순간에 ㅈ 같앗어 . 칼같이 ?̆̈ 냉정 하게 쿨하게. 그게 멋잇는건줄 아니.. ?̆̈ 그냥 예의 없는거야 막되먹은행동이야. 사람이 캍같다는건 칭찬이 아니라 욕이라는거야 ㅎ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어서 5년 가까이 연애를 했지.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노력했고, 똑같은 이유들에 또 다른 이유들이 추가되어 헤어짐. 우리는 헤어지고 싶지 않았지만 끝이 정해져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정말 1년동안 서로 말 없이 사귀면서 마음정리 했다ㆍ. 너한테 설렘은 없었지만 너 자체가 좋았어. 우린 서로 너무나도 안맞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못했지. 미련이 남기도하고, 연락도 하고싶지만 너와 끝까지 함께할 수 없단걸 알기 때문에 놓아줄게.. 나중에 내가 너에게 아무 감정이 없을때 밥 한번 먹자. 너 덕에 남자에 대한 환상은 다 깨져서 남자를 못만난다. 너랑 똑같을까봐.ㅎㅎ 그치만 웃기게도 너가 보고싶네.
유튜브에 보면 너무 자극적으로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절대 만나지 말아라 근데 그렇게 생각 드네요 보통의 재회는 감정적일 때 하니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싸운 당시만 생각하고 재회하니까 혹은 한 사람만 상대의 입장을 깨닫고 만나니깐 결국 둘 다 깨달아야 하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가 틀어지는 이유에 한 명이 100프로 과실은 없어요 결국 헤어지고 서로의 입장을 온전히 생각하며 이해하려 노력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잡아야 해요 재회하면 서로의 소중함을 더 깨닫고 더욱더 잘지내서 결혼하는 커플들도 많아요
맞아요 남자는 남자로 극복하는게 정말 좋더라고요.. 그러다 두번째와도 헤어지면 내가 전 남친을 그리워한게 아니라는게 바로 와닿습니다. 사귀면서도 전남친생각이 나지만 현재에 집중하다가 언젠가 이별을하면...두 남자 다 그립거든요. 그저 나는 연애중인 나를 사랑했다는걸 깨닫게되죠.
진짜 시간이 약입니다. 그사람이랑 했던거, 말, 물건 보면 생각나는정도?고 지금은 헤어진지 1년도안됐는데 얼굴은 기억안나요 ㅋㅋ 지금은 연애를 안하고있지만 그사람생각나서 안하는것도 아니예요 홋 친구들이 남자는 남자로 잊는다 하여도 다른놈을 사겨도 어차피 전남친이랑 했던거 다 떠올릴꺼구여 그사람다 잊을때까지 안만나는걸 추천해요^^ 다시연락하는건 진짜 안하는게 좋아요. 그시간은 다시 돌아올수없어요
헤어지고 나서 연락하고 싶으면 그게 맞다고 봐요 헤어지면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정말 사람 하나 미치게 하는데 되던 안 되던 연락 해보고 정말 끝이구나 다시 돌아 갈 확률이 0이구나를 깨달으면 점점 잊어져요 또 헤어지고 다시 사귄다고 같은 이유로 헤어지는 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 1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제가 남자친구를 엄청 붙잡아도 안 잡혔는데 결국에는 더 크게 싸우고 다시는 돌아 갈 수 없는 관계가 되어 포기하고 잊어가던 찰나에 1년이 지난 뒤에 저희는 다시 사귀게 되었고 전혀 다른 이유로 헤어졌어요 다시 사귄거에 대해 후회는 절대 없었고 원래 헤어졌던거 보다 2년이라는 시간을 더 길게 만났거든요 그래서 정말 생각해요 운명이면, 인연이면 정말 다시 만날거라구요 아 근데 헤어지고 또 헤어져보니 다시 사귈 확률을 0으로 만들어놨어도 전에도 지금처럼 0이었는데 다시 사귄것 처럼 이번에도 다시 사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또 한번 사람을 미치게 만드네요
연애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그동안 느낀건 다시 사귀어서 서로 더 깊은 상처를 줬으면 줬지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이미 한 번 헤어져 봤기에.. 늘 그랬던 것 처럼 이 사람보다 좋은 사람은 안 나타날거야 하다가도 어느날 맘에 드는 사람이 나타난답니다 그때가 바로 내가 연애할 준비가 되었을 때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지나간 연인에 대해 연연하지말고 (인연이라면 또 만나겠죠) 좀 더 나를 돌보며 사랑하길 바라요 모두!
전여친/전남친 보고싶은 마음이 그냥 스쳐가는 마음이 아니고 헤어질 때 자기잘못(바람,폭력) 으로 헤어진거 아니라면 다시 연락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전 헤어지고 1년동안 1000번 넘게 고민하다 연락해서 다시 만나고 있어요 단, 예전과 똑같이 헤어지지않을꺼란 확신이 있을 때 보내야해요
이게 진짜... 시간이 약이라고 한다는게 헤어질 당시에는 무슨 시간이 약이야!! 이러면서 지내다가 몇번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시간이 약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 다들 뒤를 추억하지말고 만들어갈 추억들을 기대해보아요🙏
빗살무늬토기를 청동거울로 받아치고 부엉이를 봉화,신문고로 받아치는 엠씨들의 티키타카....어쩔꺼야.....이 조합 진짜 왜 이제서야 보게되었는지 그게 항상 의문입니다...... 막내보는 형아 누나 눈빛에서 꿀떨어지는거 저만 느끼나욬ㅋㅋㅋ 친구 얘기와 상상으로 곡쓰는 세운이가 진짜라고 하는데 두분 함박웃음 그 세분보는 나는 광대 승천중ㅎㅎ 근데 가볍게 웃고 떠드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진짜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조언해주시고 라이브 선물까지ㅠ 정세운 비가 온대 그날처럼 들으면 매번 이별하고있다ㅠ 세운이 노래 들을 때마다 내마음은 우기야ㅠㅠㅠ
모든 일에 후회하기 싫어하는 타입이라 고민해보다가 아 그냥 연락해보자. 해서 보내봤는데 오히려 보내기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재회는 아니었지만 이 기회에 내가 무엇때문에 이사람을 찾는지, 왜 좋아하는지, 내 감정 등 저를 다시 알아보게 된 시간이었으며 할말을 했다는게 너무 후련하고 미련이 싹~ 없어졌어요 정말.
헤어지면... 충분히 혼자인 시간을 감내해야하는더 같아요. 저는 외로움인지.... 바로 다른 사람으로 빈자리를 채우려고 했는데... 충분히 그사람을 비우지 못해서인지.. 지금도 그 사람이 꿈에 나와요 .. 혼자서 충분히 슬퍼하고 외로워지고 다시 극복하고 자립하고 내 자신 예뻐해주고.. 그 후에 새사람 찾으세요 다들.. ㅜㅡㅜ
잊지 못 해서 연락 딱 한 번 했는데 속 후련하고 마음 정리 된다 하는 댓 봤는데 ㄹㅇ 그런듯 나도 연락 한 번 했는데 헤어지고 나서의 걔의 모습이 사귈 때랑 달라서 정이 알아서 떨어지고 설레는 건 좀 있어도 조금씩 사라지더라 시간이 약이라는 말 아예 맞진 않지만 아예 틀리지도 않은 말이더라 나한텐..
사귀는 동안 한번도 안싸우다가 멀리 떨어지게 되면서 마음이 식어서 헤어진적이 있어요. 헤어진 뒤 일주일 정도는 실감도 안나다가 갑자기 후폭풍이와서 반년을 힘들어했네요. 처음엔 친구들에게 전화로 위로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 잡으려고 노력도 해봤고, 그래도 정리가 안돼서 연락을 할까 매일 몇십번씩 고민을 했어요. 그치만 지금 내 미련때문에 연락을 한다 해도, 당시 처해진 상황은 같았고 혹시나 내 욕심이 그 사람을 두번 더 힘들게 할까봐 연락하지 않았어요.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다른 무언가에 몰두했습니다. 외면했던거죠. 그러다가 하루는 그사람과의 추억과 그리움 때문에 질식해 죽을 것 같아서 내가 살아야겠단 생각에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 사람에게 연락하는게 아니라 내 마음에 요동치는 감정들을 마주보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과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함께 한 카톡을 보고,같이 갔던 장소도 가보고, 같이 나누던 편지도 보면서 그 사람과 함께 한 추억을 계속 계속 떠올렸어요. 그러다보니 다시 그 시절이 익숙한 때로 돌아간것처럼, 내가 왜 헤어졌는지 뭐가 힘들었는지 그 감정도 떠오르더라구요. 오히려 마음을 마주하고 예전 추억에 빠지니 미화되었던 감정이나 기억에 다시 현실감이 돌아온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한달 조금 정도 보내고 회복했습니다. 사람마다 극복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혹시 너무 힘드신 분이 있다면 본인의 마음마저 외면하려하지 마시고 , 한번쯤 그 감정에 더 깊이 들어가 보세요. 오히려 마주하고 나면 감정의 실체를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되려 편해질지 몰라요.
상대가 너무 좋다면 내마음 숨기지말고 하는대까지 후회없이 잡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는게 미련없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후회없이 좋은기억으로 남는거 같아요 제 경험상.. 될때까진 해보고 그래도 아니라 함은 그뒤론 절대 연락 안해요 그런데 연락이 오긴 하더라고요 .. 이별은 항상 힘들죠 같이한 시간이 짧든 길든 내가 정이많은 탓에 더 힘든거같네..
어차피 주변지인이 뜯어 말려도 결국 본인 내키는대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래야 답도 나오고 본인도 다시 갈길이 생기죠 해볼때까지 하는게 맞다 아니다를 떠나 그렇게 하면 정말 끝이 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답과 상황이 오지 않을것 같아 그 두려움에 못하는 경우도 많던데 그정도 리스크도 생각 못한다면 뭐하러 힘들어 해요 어차피 끝난 상태에서 해결해볼려고 하는데 뭔들 못하겠나 생각을 가지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 자신의 밑바닥까지 간 행동들이 내가 했던 연애중 경험이지 안목 배움이 될거 라 생각됩니다..
헤어진지 4개월정도됐는데 아직도 생각이나요. 하지만 저 스스로가 재회를 전혀 원하는것같지 않아요. 그냥 가끔 만나고 싶은건가.. 내가 뭘 원하는지는 모르겠고 상대방은 계속 생각이나고.. 괜히 재회타로만 엄청 보변서 시간낭비하고.. 해야할일도 손에 안잡혀요ㅠㅠㅠ 댓글중에 직접 만나보면 확실하게 내 감정을 알게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까요?? 생각좀 그만하고싶어요 진짜ㅠㅠㅠ 차라리 그사람 여자친구 생겼으면 좋겠어요ㅠ ㅠ
이별통보 받고 이틀뒤 붙잡아 봤고 깔끔하게 보내준다고 해놓고 이 영상 보고 너무 후회가 남을 것 같아 3일 지난 지금 또 연락 했습니다.. "ㅇㅇ아, 이제 그만 번호 지울게! 힘들거 알면서도 혹시 뒤돌아 봐주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나를 더 아프게 하네. 읽었나 안 읽었나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 카톡 대신 일반 문자로 남겨. 만나서도 얘기했지만 나쁜 기억이 없는 게 더 슬프네. 잘가! 짧은 시간 행복한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제 마음정리 해보렵니다.. 다들 좋은 인연 만나고 행복하세요!
오래 만나고 헤어졌더니 문득문득 생각이 나긴한다 나도 만나는 사람이 있고 걔도 만나는 사람이 있으니 어쩔 수 없고 다시 만난다고 해도 헤어질걸 알지만 문득문득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지금 만나는 사람한테 미안해서 생각 날 때 마다 자책한다 이런 생각 하면 안 된다고 니가 그 사람이랑 헤어졌으면 좋겠다 나만 니가 아니면 안 되는 사람인 것 같아서 짜증나
두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용 ㅋㅋ 서로가 서로를 한번씩 차버렸는데도 ㅋㅋ 물론 계속 다른 이유로 헤어졌지만.. 이제 나를 놔주지 않겠대용 ㅋㅋ 결혼할듯ㅋㅋ 나처럼 한결같은 여자는 없다며 ㅋㅋ 헤어져 있는 동안 서로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서~ 서로 더 노력하게 되는거 같고 애틋하네용~ 저도 이제 다른 남자는 싫어요 크크 계속 생각나면 연락해보세용 힘드니까..! 그러고 차이면 끝인거고 미련 털 수 있자나용 근데 서로 계속 찾고 여전히 좋으면 다시 사귀는거구용~ 힘내세용~!
5년 만나고 헤어지니까 남자에 대한 환상이 다 깨져서 몇년째 연애를 안 하고 있는 막둥입니다~ 혼자여서 외롭기도 하지만 새여친 잘 만나고 있는 전남친 보면 '그래, 너라도 행복하면 됐다'는 생각해요 만약에 전남친에게 새여친이 없고 난 이 남자 아니면 안 되겠다 미련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연락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미련이 너무 남아서 힘든데 상대에게 여자가 생긴 상황이라면 차라리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져요 그 사람 소식 알 수 있는 인스타, 카톡 전부 차단하고 내 생활하다보면 시간 지나서 나중에 소식이 들려와도 감흥이 없어요 시간이 약인 거 같아요 안 보고, 안 듣고 살면 마음 편해요 제가 정말 좋은 사람이 되어서 연애할 준비가 되었을 때 좋은 사람과 만나고 싶네요 이별 후에 아파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너무 힘든 시간들도 결국엔 다 지나갑니다
드디어 헤어짐을 받아들입니다. 헤어진지 삼개월, 반년이 채 안 되게 만났어요. 처음 만나보는 사랑에 모든게 멋져보이고 새롭고 같이 있는 것 만으로 참 행복했어요. 저는 저보다 그 사람을 더 사랑했기에 많이 헌신했어요. 상대는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 하는 사람이어서 저한테 두 번의 헤어짐을 고했구요. 두 번째에는 저도 지쳐서 헤어지자는 그 사람의 말에 알겠다고 답했어요. 그렇게 지금까지 삼 개월. 서로를 못 잊은건지 미련이 남은건지. 카톡으로 연락하긴 무서워서 인스타 스토리에 답장하고, 계속 디엠으로 연락했어요. 가끔 전화도 하구요. 서로 암묵적으로 헤어짐은 언급하지 않았어요. 그냥 사귈 때 했던 말들이나 추억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하는 서로였기에 어쩌면 다시 만날 수도 있을거야 하는 생각을 했나봐요. 누구랑 있어, 누구랑 갔어 이런 연락을 받아서 아직 이 사람도 나를 못 잊었구나 했어요. 우린 서로에게 아직 마음이 있구나.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아마 다시 만날 수도 있겠구나. 헤어진 사람과 연락하는건 헤어졌던 첫 날로 돌아가는 거라는 글을 봤어요. 저는 지난 삼개월 내내 헤어진 첫 날이었어요. 이제는 그만 정리하려고 합니다. 저를 위해서요. 인스타 채팅방, 카톡 모두 지우고 왔어요. 내 작은 다짐을 담은 나무, 숲에 심어두고 갑니다. 후에 이 글을 다시 읽게 되는 날엔 행복하기를. 미련이라는 그림자에서 벗어나 나를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와 헤어진 사람과 연락하는 건 헤어졌던 첫 날로 돌아간다는 말... 너무 공감가네요. 헤어진 지 두 달 되었는데 오늘 연락했다가 또 힘들어졌거든요. 휴 오늘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 거였지만 그 친구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더 충격이네요ㅠㅠ 7년 넘게 만났는데ㅠㅠㅠ
희한하게 나는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랑 가장 깔끔하게 헤어졌다..? 첫 연애였고 처음 이별이여서 그런가.. 그뒤로 연애 계속 해왔는데 되게 구질구질하고 문자랑 전화로 이별해놓고 저 자니피플이 나였음. 근데 그런애들은 진짜 기억이 안나 . 그냥 다 쏟아냈었거든. 이건 진짜 아름다웠던 우리 추억을 변질시키는 짓이지만 진짜 힘들어서 죽을것같다면 그 못잊겠다는 사람한테 만나서 구질구질하게 붙잡아보는게... 돌이키면 쪽팔려서 금방잊겠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아프지만 시간이 약이라 감내하셔야할듯해요
1년만에 상대방한테 연락 왔지만 내 상황을 봤을 때는 연락하고 싶지 않았음.... 이유는 나도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데 취준 때문에 참았음ㅇㅇ 그냥 현실문제라서 그럼 절대로 너가 싫어서 그런거 아니야 나도 많이 힘들어ㅋㅋㄱㅅㅂㅋㄱㅋ 암튼 연락을 할려면 그 상대방의 상황을 우선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함
안하고 후회 하는것보다 하고 후회하는게 났다 늘 생각하고 실천해요 당연히 그 순간 창피하고 괜히 했나 싶다가도 미련이 있으니까 그런 고민도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고민하고 혼자 슬퍼 할 시간에 까이든 안까이든 차라리 하고 후회 하는게 났던거 같아요ㅎ 잘되면 좋은거고 잘안되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끝이 안좋을거란 말이 정말 많지만 한두번 정도는 해볼만 하고 연애의 당사자는 저니까요 객관적이 아닌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게 편해요~
다시 사귀고 싶지도 않으면서 사귈 용기도 없고 사귈 자신도 없으면서 댓글에 위로 받고 싶어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20대 초반,첫 눈에 반해 제가 먼저 직진해서 만난 그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는 저를 저는 그를 2년동안 사랑했습니다. 첫 연애는 아니었지만 첫 사랑이었고 첫 이별은 아니었지만 첫 이별 같았습니다. 1부터 10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었던 우리였고 저는 낮 같은 사람이면 그는 밤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서로를 맞춰나가는 건,서로에게 퍼즐이 된다는 건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다투기도 많이 다투며 어렸던 저희는 그 속에서 점점 커갔습니다. 서툰 사랑과 서툰 연애에 서로의 마음을 할퀴기도 하고 뜨겁게 쓰라리게도 했으며 이 세상에는 없을 것 같고 꼭 우리 둘만 느낄 것 같은 벅차고 뜨거운 불타는 사랑도 했습니다. 어쩌면, 어쩌면 재회라는 건 내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와 재회를 한 번 하고 4개월 뒤 2주년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지자며 싸우면서 요란하게 이별하지도 않았고 서로의 마음을 다 알고 너도 내 마음과 같다는 걸 서로 느꼈는지 인사조차 힘들어 아무 말 없이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거창하게 썼지만 서로 연락을 안 하고 헤어진거죠. 헤어진지 1년이 조금 넘은 지금, 요즘 왜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왜 이렇게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것도 여름, 사귄 것도 여름, 헤어진 것도 여름이라 그런지 헤어지고 처음 맞는 여름이라 그런지 왜 이렇게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가 물질적으로 해줬던 것들보다 입이 짧고 먹는 걸 좋아하는 음식 외에는 먹는 걸 즐겨하지 않는 제가 저 음식 한 입만 먹고 싶다고 얘기하면 먹고 싶은 거 다 시키라며 너가 많은 음식을 먹어봤으면 좋겠다며 얘기해줬던 그 말이 왜 이렇게 저를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궁금하고 혹여 여자친구가 생겼을까 sns도 보고 카톡 프사도 몰래 봤습니다. 대학원생이 된 그를 보니 우리가 사귈 때 얘기했던, 자기는 대학원생을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던 그 시절이 오버랩 되면서 너는 그 시절에 말한 대학원생이 되어 있는데 우리는 그 시절을 이어가고 있지 않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지금처럼 대학원을 다니며 살아갈테고 저는 지금처럼 직장 생활을 하며 저녁엔 대학교를 다니며 살아가겠죠. ㅈㅇ야, 그 시절의 나를 만나줘서 고마워. 서로 처음인 게 많았고 서로가 처음인 게 많아 더욱 특별하고 소중했던 시간들이 저 멀리서 보이는 것 같네. 나는 너를 많이 원했고 많이 아꼈고 많이 사랑했다. 우리가 사귈 때 그랬지, 헤어져도 이렇게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할 것 같다고. 나는 정말 그러지 못할 것 같다. 누굴 알아가도 누굴 만나도 부질이 없다고 생각이 들고 너만큼 떨리지도 설레지도 좋아지지도 않는다.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나는 마음의 문을 연 것도 시간이 걸렸는데 이별도 시간이 이만큼 걸리나보다. 너를 사랑한 댓가가 이정도면, 너를 사랑한 2년의 시간의 댓가가 이런 거라면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일게. 근데 신기한 건, 내가 좋아하는 책 작가 팬싸인회를 가려고 했던 그 날 내가 몸이 안 좋아 못갔는데 너가 그 곳을 갔더라. 나 그거 보고 하루 종일 머리가 혼잡하고 마음이 어지러워 죽는 줄 알았어. 이상하지? 잘 지내, 잘 지내줘. 오늘따라 이상하게 니가 더 사무치고 니가 더 밀려와서 이렇게 아무도 안 볼 댓글을 쓴다. 시간이 정말 많이 흘러서 만약 신의 장난으로 우리가 마주치면 그 땐, 우리가 헤어졌을 때 못했던 인사 꼭 하자. 그런데 지금은 말고. 지금 지나가다가 너를 보면 모든 세상은 흘러가는데 나만 그 자리에 우뚝 서서 멈춰있을 것 같거든.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보다 너무 멀리 느껴지는 너를, 얼굴은 익숙한데 남인 너를, 너를 보는데 남을 보는 기분인 나를 보니 기분이 묘하더라. 나는 너를 많이 미워했지만 싫어한 적은 없고 미워한 것보다 더 사랑했다. 잘 지내, 내 첫 사랑. 시간이 지나 나라는 사람 가끔씩 추억하면 욕이 아닌 쓴 웃음이라도 지어줬음 좋겠다. 잘 지내.
이별은 사람들이 버스를 비유하잖아요. 보통 하는 말들이 지나간 버스를 보며 욕을 하고 다음 버스 기다리지 그 버스를 멍하니 보는 것은 아니라고. 또 한 가지는 버스를 타고 내리고 다른 버스를 빨리 갈아타는 것을 연애의 환승과 빗대어 표현하죠.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이미 지나간 버스를 멍하니 볼 수 밖에 없는 이유 말이죠. 그 버스는 노선이 정해져있습니다. 그 노선이 돌아가는 버스이든 직행 버스이든 갈 길은 정해져 있단 말이죠. 그 노선을 알기때문에 창 밖을 보며 그 풍경을 또 한 번 보고 싶은 거 아닐까요 ? 또, 연인이 재회 하는 것은 같은 영화를 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하죠. 그런데 어떤 한 편으로는 누구나 같은 영화를 반복하고 싶다고 느낄 수도 있고, 한 편으로는 같은 영화를 봐도 그 영화 중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이 보이는 것 뿐이지 영화의 결말은 바뀌질 않는 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연애가 참 어렵고 잊는 방법도 어려운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연애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게 처음 만날 때 뜨거워지고 마음이 맞아야 시작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서로의 설렘이 점차 식어가는 과정 속에서의 익숨함이란 속도도 맞아야 오래 만날 수 있다. 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전처럼 타오르는 불처럼 뜨겁진 않아도 불이 꺼지고 난 뒤에 생기는 따뜻함이랄까요?
한번 헤어진 사람과는 다시 안만나는게 제가 살면서 지켜온 것 중 하난데 .. 진짜 헤어졌던 사람이랑 다시 만나야 내가 받았던 상처 똑같이 받고 내가 했던 생각 , 예상 다 똑같아요 뭐 다들 개인차 개인 입장 있겠지만 구여친 구남친과 헤어진지 얼마 안된 사람이나 나랑 헤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나 상처받지 않았음 해요
저는 헤어질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매달리고 전화하고 그랬는데 반대로 연락 안왔으면 하는 사람이 헤어진지 5년이 지났는데도 매년 한 두번씩 전화가 오는데.. 그때 깨달았어요.. 자꾸 연락하지마라. 괜히 좋았던 기억 마저도 나빠지려 하니까. 이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내가 겪어보니 정말 좋았던 기억마저 나빠지더군요.. 이젠 목소리만 들어도 토나올 거 같아요. 한 때 정말 사랑했던 그 사람 목소리가 토나올것처럼 싫어지더라구요 ㅠ 그래서 이젠 절대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 하지 않아요..
잠수이별일때는 붙잡은맘은 전혀없는데 다만 왜 잠수이별했냐고 궁금해서 그게 미련이 될때도있다 진짜 그럴땐 개궁금함 사귈때도 예의와존중으로시작도었는데 왜 끝은 이기적이고 배려와 예의와존중이 없는지 그런이별이 가장 짜증남 자꾸궁금하고 왜헤어지는지 말을하면듣고 인정하고 깔끔하게 잊을수가있지 그런게 미련이되어 묻고 듣고싶어서 연락기다림
처음으로 오래 만난 남친이랑 헤어지고 힘들었을때 어느 선배가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야" 라고 했어요. 슬프지만 그렇긴 하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ㅋㅋ (추억) 근데 헤어지자는 말을 들을걸 알고 만나러 갓던거였어서.. 뭐라고 답을 할지 고민 해보고 만난거였는데, 다시 만나더라도 같은이유로 싸울거고 더 크게싸우고 더 안좋게 헤어질거라는 말을 햇었어요. 그렇게 생각 하니까 안잡았던건 것도 있고 차이는 마당에 잡는게 구질구질해지는게 싫어서도 있고.. 결과적으론 잘 한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술먹고 떠올라도 3년이 지난 지금도 번호를 기억하고 있어도 한번도 연락 안한 것도 잘한 것 같고. 좋았던 기억만 가지고 있으려구요!
나한텐 첫사랑이고 너무 좋았던 사람인데, 그 사람에게 난 쓰레기로 기억되어 있을까봐 다시 연락을 못 하겠다.. 상대적인거라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슬프다.. 헤어지자 했을 때, 붙잡아도 봤지만 있는 정도 다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난 받아들였다. 그리고 며칠 동안을 울었지..자책하고 그랬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고 생각나는데,, 그 사람이 그리운건지 그 떄 그 시간이 그리운건지 너무 헷갈린다
다른 거 다 떠나서 술먹고 연락하는 건 진짜 마이너스 500점..... 있던 정도 뚝 떨어질 거 같아요 그거 아니면 헤어져서 너무너무 힘들다면 늦기 전에 한번 연락해보시길 바라요 ! ! 다시 헤어지면 어때요 새로운 사람도 어차피 언젠가는 헤어지는데요 미련으로 너무 아파하지 말고 거절이라도 답을 듣는게 오히려 잊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이 댓글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심스럽게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헤어진지 너무 오래됐어요 5년..정도..? 그 동안 마주친 적도 없고 연락을 한 적도 없어요 헤어진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물론 연애를 했었지만.. 연애를 해도 그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자꾸 그 사람만 생각이나요..ㅠㅠ 연락은 하고 싶지만,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좋았던 일들 뿐만 아니라 저 때문에 그 사람이 힘들어했을 것 같은 일도 떠올라요.. 그 사람때문에 힘들었던 건 기억도 안나구요.. 다른 사람 전화번호는 다 잊었어도, 이 사람 번호만 기억나고 꿈에도 나오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20대 초중반에 만나 30대가 되었는데 혹여 결혼은 했을까 누굴 만나고 있을까 두렵고..사랑..? 이라고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그 앞에선 누구나 약자가 되고 겁쟁이가 되나봐요
ㅠㅠ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연애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 그 과정 때문에 그 사람을 너무 상처줬던 기억이 있어서 (물론 평소엔 제가 많이 맞춰줬었지만... 그 마지막 기억 때문에 굉장히 미안해요.) 마음이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더 더 좋은 사람 만났어요! 물론 행복했던 기억이 많아서 잡은 적도 2번 정도 있지만 이별당한 입장인 사람은 알아서 마음 정리를 다 했더라구요. 그분도 지금 다른 좋은 연인과 행복하겠지... 생각하시면서 자기 미래를 만들어가시길 바라요.. 어찌보면 비슷한 상황인 거 같기도 해서 대댓글 남겨봅니다..! 행복하세요!
정말 불 같이 타올랐다가 한순간에 찬물을 끼얹어서 헤어진 연애가 있었는데 .. 정말 1년은 못 잊은거같아요 그때 연애가 해본 연애중 스스로 가장 행복했어서 더 미련이 남는것같아요 그 사람이 나에게 해줘서 고마웠던것들이 생각난다기보다 그때 이래서 좋았지.. 그때 나 참 행복했지.. 하고 헤어지고나서 되게 매달리고 찾아가고 온갖 추한 행동은 다 한 거 같은데 그래서인지 이젠 옛애인보다 옛친구 느낌만 남아있네요 나와 좋은시간을 함께해준 사람 이 정도 ? 정말 힘들어서 무력했던 나날들인데 시간이 약 인듯 해요 … 내 인연이 아닌 것을 멋대로 붙잡아서 스스로에게 벌이 내려진거같아요 힘든 시간들이 하지만 헤어져서 힘들때 이 사람 없으면 안될거야 란 생각 진짜 없애야해요 다른 사람 꼭 있거든요
300일을 사귀고 이주동안 매일을 붙잡았는데 잡히지 않았어요. 그리고 버스타고 가던 도중 그 사람이 제가 빨래해준 옷을 입고 다른 여자와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을 봤구요.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지금 3개월이 지났네요. 저는 왼전히 망가졌어요. 그 사람은 저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났는지 사진 속 표정이 그렇게 밝아보일 수 없더라고요. 슬픔뒤엔 행복이 찾아오겠죠. 제 계획은 2년짜리입니다. 2년뒤에 다시 연락을 해보겠습니다. 그때 다시 찾아올게요. 잊지말아주세요
이별 후 구질구질한짓 다해보고 사귈당시 못해줬던 만큼 후회했던 행동들 다 해보시고 상대 반응 보세요 어떤가요? 냉정하디 냉정한 사람이 되어있었죠? 사귀었을 당시의 모습이 아니죠? 이나님 말씀하신것처럼 상대가 나를 완벽히 잊었다는걸 깨달았을때 정리도 빠릅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연애는 안 그러면 되는거에요
사람 안 변해요. 변한다 다짐해도 잠깐이에요. 끽해야 일주일. 그래도 전 그 사람이 좋네요. 미워도 좋아하는 감정은 어쩔수가 없잖아요. 가장 아픈 이별은 전부 망가지고 그 사람의 감정도 불분명할 때. 여러번 재회해놓고 그 사람이 저에 대한 감정이 떨어지고 나서 거의 손절당했네요. 난 더 잘해줄 자신이 있는데.. 서로 안맞아서 싸우다보니 이런 엔딩이네요. 지나간 인연은 그뿐이에요. 더 좋은 사람이 올거라 믿어야죠.
나를 좋아했으면서 나랑 못사귀니까 나랑 연락은 계속 하면서 다른 여자애를 사귀더라 솔직히 그 순간에는 너무 화가나고 어떤 면에서는 너가 정말 쓰레기고 너무 싫지만 사겼을때 못해 본게 너무 많아서 미련이 너무 많이 남고 아직도 좋아하고 있진 않을까라는 생각에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더라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ㅂㅅ인데 적어도 너가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와 감정을 정리하기 전에 여자친구를 사귀는건 아니지 않니
3년 사귀고 어제 헤어졌네요... 서로가 풋풋할때 만나서 같이 성장도 같이한 첫사랑이에요 제가 차여서 헤어졌는데 붙잡고 싶어요... 안돌아올거 아는데 괜히 내 미련 버리자고 그 사람한테 아픔 주는거 아닐까 싶고, 그 사람 일상생활에 지장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진짜 어떡하면 좋죠. 전 절대 못헤어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