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성숙한 내가 되는 법 _ 김유신 에세이 신간 kyobo.link/dm9y ❀° 개인상담 charm-design.i... ❀° 클래스 101 연애색채학 class101.app/e... ❀°큐레이션형 E-book dbtlstv.tistor... ❀° 인스타그램 / yu_sin__ll ❀°생방송 매주 화 / 금요일 저녁 11시~
너로 인해서 사랑을 받았지만 못 받은 적도 많다고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고 해서 친구로 지내자고 저한테 말을 하더라고요. 친구로 지내자는 말에 가끔식 톡을 날렸었는데 나 쓰레기라고 그만좋아하라고 하는데 한달 넘게 기다리고 연락하면 잘 될까요 ? 1년 아슬아슬하게 못채웠습니다. 참고로 cc 입니다 ㅠㅠ
이분 하는 말이 다 맞아요. 헤어진 지 두달반정도 지났는데 얼마전에 재회했구요 그 두달 좀 넘는 기간동안 제가 저도 모르게 했던 게 딱 저거였어요. 헤어질 당시에는 마냥 슬프고 납득할 수 없는 현실에 그 사람은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생각인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제 감정에 치우쳐서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지 못한거죠. 이별통보를 받았을 때 그 사람은 그렇게 말했어요. 일때문에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너무 지친다 그런데 너랑 자꾸 싸우니까 정말 너무 힘들다고. 당시에는 붙잡았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단호하고 냉정했어요. 그래서 너무 슬펐지만 알겠다하고 잘지내라고 보내줬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난 후 저는 끼니만큼은 꼭 챙겨먹는 사람인데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려서 식음전폐했고 가끔 마주치는 그 사람을 볼 때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워져서 심계항진 약도 먹었어요. 제가 하는 거라곤 멍하니 하룰 보내다가 폰을 보면서 울고 그 사람과의 추억을 지우지 못해서 이번엔 꼭 지운다고 사진첩에 들어가서 되새김질하다 지우지 못하고 또 오열하고. 그러다 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시고 그럼 또 그 사람 생각에 울고. 그렇게 2주를 보냈어요. 그 기간동안은 쓸데없는 걸로 괜히 카톡도 보내고 전화도 했는데 단답을 하거나 읽씹을 하는 그 사람을 보며 마음을 내려놓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그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오죽했으면 그렇게 잘해주던 사람이 이렇게 돌아섰을까 하구요. 그러면서 사귈 당시 그 사람이 했던 말들이 자꾸 떠오르고 제가 너무 이해를 못해주고 징징거리기만 한 것 같아서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래 지친다는데 돌아오진 않겠지 이만 정리해야겠다 하지만 술에 취해서라도 네 생각 나서 전화했다고 연락 한번 와주면 난 흔들리지 않을 자신은 없다 하는 정도의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매일 울기만 하다 정리를 시작한 게 헤어지고 3주쯤 되었을 때 같네요. 그리고 헤어진 지 한달반쯤 되었을 때 제게 호감을 표시하는 남자가 있었어요. 착하고 괜찮은 남자였고 주변에서도 괜찮다고 다들 그래서 썸을 탔어요. 그런데 자꾸 전남자친구랑 비교가 되는 거에요. 아 그 사람이라면 지금 어떻게 했을텐데 아 그 사람이라면 이렇게 웃어줬을건데 하면서요. 다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제 자신에게 화가 났어요. 그 사람은 저 같은건 잊고 아주 잘 지내고 있을건데 저만 이러고 있는 것 같아서 억울했어요. 이런 마음으로 썸타는 것도 썸 상대에게 아닌 것 같아 썸도 정리했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헤어진 지 두달 좀 넘게 지났을 때 실제로 상상만 하던 일이 일어났어요. 그 사람이 자고 있을 시간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술에 취해서는 네 생각 나서 전화했다고 니네집 근처의 술집에서 친구랑 술먹고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신경이 쓰였어요. 그래서 대충 차려입고 나와서 그 사람이랑 그 사람의 친구가 있다는 자리에 갔고 술을 좀 마시다 그 사람의 친구는 먼저 갔고 저는 그 사람과 좀더 이야기를 나눴어요. 자기도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헤어지고 얼마나 울었는 지 아냐며. 그래서 이럴거면 왜 헤어지자고 했냐고 했더니 당시 자기 어깨에 짐이 너무 많았대요. 헤어지고 나서 계속 제가 생각나더래요. 자기가 너무 못해준 거 같아서. 저만큼 잘해준 사람은 없었어서. 뭐때문에 힘들었는지, 당시엔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다 하더라구요. 한번도 힘들다 한 적 없는 사람이었는데. 그래서 다 들어주고 내가 몰라줘서 미안하다 헤어지고 나서 돌이켜보니 내가 오히려 더 힘들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한다 하고 달래줬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이해가 갔던 건 사실이니까요.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서로의 생활이 있고 일이 있는, 서로가 자기 인생의 모든 것인 마냥 불타오르기만 하는 연애가 아닌 성숙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해보려구요. 헤어지고 나서 재회가 정말 간절했고 죽을만큼 아팠지만 그럴 때마다 유신님의 동영상이 정말 도움이 됐어요. 이 영상을 보고 정말 깨달은 게 많았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리정혁올드앤핸섬톨앤리치 ㅠㅠㅠ글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저는 지금 헤어진지 한달하고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 때는 왜 저의 서운함만 크게 보였는지 이제야 알것 같네요 ㅠ 그 사람은 지금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지 않을까.. 나만 이렇게 맨날 울고 힘든건가 싶고.... 먹어도 맛도 안느껴지고 잠도 잘 못자고...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네요. 그래도 다행히 상대방에서 연락이 오셨다니까 너무 축하드릴일이네요 ㅠ 저는 ..... 진짜 이대로 끝인가봐요... 너무너무 지옥같습니다 ㅍ
저랑 똑같아서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자존심같은거 다 필요없고 정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저의 혼자만의 마음으론 안되는게 있는건가봐요 잊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하는데도 잊혀진거같았는데도 매일 밤 꿈에 행복한 모습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해요 깨고나면 현실에선 아무것도 남지않은 제 모습에 그 공허함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한달이 됐는데도 나아지질않네요 저도 이 댓글 보고 많이 울었어요 안그래도 매일 울긴 하지만 너무너무 제 사정이랑 똑같아서.. 마지막에 연락오셔서 다시 좋은 재회를 하신 모습이 제가 정말 간절하게 바라는 소원이라서 더 슬펐나봐요 저도 그렇게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은 이제 버려야겠죠
1.충분한 시간 가지기( 이때 서로 가진 시간을 못버티고 먼저 깨지 마세요.) 2.울고불고 마냥 매달리기 금지 3.마지막으로 얼굴 본다는 마음으로 만날때, 뜬구름 잡듯이 그냥 잘하겠다가 아닌 애인의 니즈를 잘 파악해야함. 그건 잘못해왔던 나의 행동들 반성+너가 느꼈을 감정+나의 목표 개선점+무조건 긍정적으로 밀기 이렇게해서 재회했습니다.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기적같은 재회에 도움될 거에요❣️ 최근 저의 말실수와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싸우고 남자친구와 이틀정도 시간을 가졌을 때, 유신님의 재회 영상 중 부성애 영상을 보고 많은 위로가 되었고, 많이 내려놓은 마음 상태에서 저는 원치 않지만 남자친구가 원하던 이별을 위해 약속잡고 만났어요. 만나기로 한 아침까지만 해도 사실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해서 어떻게든 잡으려고 했는데 유신님 영상 덕분에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그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한번만 기회를 줬음 좋겠다 라고 말했죠. 단호했던 그에게 위와 같이 말 했는데도 저와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는걸 원치 않는다면, 마지막 만큼은 남자친구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싶다고 하며 행복을 빌며 일어섰어요. 그리고 1시간 뒤에 전화와서 본인 생각이 짧았다고 저 없으면 많이 힘들것 같다고 계속 만나고 싶다고 해서 다시 만나기로 한 후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소름인게, 재회 후인 지금 이 영상을 보는데, 정말 상황이며 내용이며 딱 제가 겪었던 것과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상 보시고 깨달으셔서 진정한 재회를 하시고 후회없이 사랑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댓글을 빌어 유신님의 선한영향력 감사하다고 인사도 남깁니다🙏 1. 마음 비우기 2. 상대방의 입장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과하기 3. 정말 달라진 모습 보여주기 위 세가지대로 해보세요. 정말 기적같은 재회가 이뤄질 거에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1.욕심 내려놓기 내가 재회를 바라는 이유는 -그사람의 빈자리가 커서 -내가 못해준것에 대한 후회가 남아서 2.상대방입장에서 이해해보기 3.충분한 시간갖기(최소 한달)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주기 4.한달 후 연락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하기(내욕심은 내려놓고)
1. 내 입장에서의 욕심을 다 내려놓기 - 내가 바라보는 생각, 느낌을 전해봤자 상대방이 원하는 답이 아님. 그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에, 내가 드는 욕심은 다 필요없음 2. 상대방이 이별을 선택한 이유 고민해보기 - 사람의 마음은 한 순간에 정리되는 것이 아님. 그렇지만, 이별을 고하는 것은 다 내려놓겠단 이야기. 역량이 안되서 포기한 것. - 역시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기. 이 사람의 마음이 어떨지 숙고하기 3. 2번에 대해서 내가 맞춰주기. - 기간은 약 한달 후 정도: 좋았던 기억들이 계속 떠오름 급하면 2주라도 기다려라. 사랑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함. - 자연스레 연락,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한다(1, 2) 지금 이 당시의 생각을 헤어질 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할것이다. 그후 차츰차츰 연락하면서 재회를 시도해라
창나,나 정니야 1달이 되건 3달이되건 1년이되건, 내가 변해서 다시 고백할게 그때 철부지 모난애가 아니라 성숙하고 오빠를 포용할수있을만한 그릇을 만들어볼게 다시보는날 마지막으로 단 한번만 나에게 잡혀줬음 좋겠다 그때는 나를 너무 밀쳐내지말고 한번만 나한테 녹아주길 바래. 미련도 많고 그리움도많고 아직너무나도 사랑하기에 여기에 댓글을써. 분명 안보겠지만 .. 난 재회할거라믿고 변해보며 기다릴게 사랑해
헤어지고 난뒤 남자친구에게 재회하자는말을들었어요. 전 헤어진뒤 저의 일상을 지낼려노력하고 이별을 온전히 받아들일려고 노력했어요.행복하지 않았지만 행복한 척이라도 하면서 최대한 노력하며 지냈어요. 이별 후 남자친구와 밥한끼하면서 남자친구가 그 말하더라구요 "밝아보이고 달라보이네?" 전 그랬죠 "응 이별을 온전히 받아들이니 행복하네" 그러고 몇일 뒤 재회하자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별 너무 아프죠 말로 다못하죠 하지만 이별후에 최소한은 일상을 지내도록해보세요 그리고 자기를 가꾸세요 재회에 목메달지마세요 자기를 사랑하세요 그 이후에 일어날 일은 그때 생각하세요 정말로 여러분은 가치있고 소중해요
남자 입장으로써 남자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진짜 너무 과하게 연락하지말고 예쁜 사진 올리세요 예쁜 풍경이나 그런다고 돌아올지 안돌아 올지 생각하지말고 나 먼저 챙기세요 나는 재회하고 싶다가 아니라 나는 변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들게 해줘야 해요 어차피 남자란 동물은 단순해서 금방 후회해요 하지만 저는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났네요 7일만에 하하 ㅋㅋ 저도 마지막으로 죄책감 느껴라는 식으로 보내고 말았네요 하지만 드는 생각은 결국 하고 싶은 말을 참는것도 재회의 방법인거 같아요 그리고 무관심이 제일 무섭대요
제가 헤어지자 했는데 남자도 안잡고 저를 다 차단했어요. 3일후에 제가 번호바꿔서 물어보니 계속 보면 생각나서 차단한거고 자기도 잡아볼까 고민 많이했는데 제가 너무 단호하게 나와서 놔줬다고 하더라구요. 저를 잊으려고 노력할거고 시간 지나서도 서로 힘들면 그때 얘기하재요. 저는 그때 감정적으로 그랬던것 미안하고 아직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고 시간이 필요하면 그렇게 하자고 한뒤 3일동안 아무연락 안했어요. 남자분으로서 제 상황은 재회 가능할것 같나요? ㅜㅜ 어떻게 말해야 진전이 될까요
uu yeye 사람이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고 당장 눈앞에 본인의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지을 뭔가가 있는 상황일땐 어느정도 거의 본인한테 집중을 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수능 앞둔 수험생들중 원래는 그렇지않지만 그 시기에는 나만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은것처럼요!
어제 이별통보 당하고 카톡 빼고 다 차단 당했어요 얼굴이라도 보고 이야기 하고 싶고 저는 아직 걔를 많이 좋아해요 제가 보낸 톡은 다 읽기는 했는데 답장이 없네요 기다리면 연락이 올까요? 서로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라 사소한 걸로 다투다 보니까 지쳤다고 하는데 ㅠㅠㅠ 기다리면 되나요?
다시 연락올것같기도한데 솔직히말하면 다시만나는거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헤어지고 못잊었어서 저렇게 댓글 달았었지만 전남친한테 연락와서 2달 다시만나고 결국 또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졌어요..ㅋ사람들이 헤어진사람이랑 다시 사귀지말라고 말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남들말 귀에 안들어오고 그래도 만나고 싶으시다면 다시 만나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은게 전 그 2달동안 다시 만나면서 지칠정도로 지겹게 싸웠어요 연애하는데 외롭다는생각뭔지 아시죠? 그런생각을 거의 매일했고 결국 추억으로 좋게 남았던정까지 떨어져서 합의하에 끝냈네요..그래서인지지금은 다른사람만나고 싶을정도로 멀쩡하구요 ! 그 남자엔 주변사람들통해 들어보니까 저 못잊어서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있을때 잘하지 진작 ㅎ저처럼 내 인연이 아니다 생각하시고 시간이 약이니까 기운내셔서 좋은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남들이 무슨말을하던 선택은 본인몫이에요
재회의 방법, 김유신님이 말씀하신 부분중에 맞는게 참 많음. 다만 연락을 아예 하지말고 기다리기만 할게 아니라.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정말 김유신 님의 말처럼 욕심을 다 버리고, 상대방 입장에서 왜 헤어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와 입장을 생각해보고 내가 해주지 못한 부분이 뭔지 어떻게 그것들을 해결 할 수 있고 방법들이 뭐가 있는지 정리해서 카톡이든 메세지든 전화든 마지막 연락을 하고 입닫고 자기 할거 하면서 사는게 최고의 방법인듯. 나는 그 사람의 서운한 부분?을 이해하고 위로를 해 준 사람이 되고. 나 할거 하고 살면서 끊임없이 나를 발전 시킨 사람이 되는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럼 정말 나에게 필요없는 사람 거른게 되는거임. 필터링이 되어준거임. 다만 위의 모든 조건은 본인이 헌신적이었고, 진심을 다해 사랑했고, 그녀 또는 그의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도 잘 했으며, 매번 애정 표현을 거침없이 해줬다는 전제 조건이 깔려야함. 본인이 쓰레기 같이 굴었으면, 그 쓰레기는 누가와도 다시 안 주워감. 몰라서 주워가면 모를까.
헤어진지 일주일차인데 일주일만에 목소리듣고싶다며 연락왔지만 지친 문제가 반복될것이고 서로 맞지 않는거같다며 저를 잡을 생각은 없다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상대의 입장에 대해 이해해주고 사과하고 어떻게하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 서로 부족한게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저의 의지를 쭉 정리해서 보냈고 다 맞는말 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자기 일과 공부에 열중해야할거같다고 저를 놓았어요. 마지막으로 할거 다했다고 생각해서 속은 후련하지만 미련은 자꾸남네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저못지않게 이별을 말한 상대도 너무 힘들어하네요. 저도 제 살길 찾아서 제 발전 열심히하고 있다가 한달 뒤 정도에 잡아보고 그래도 잡히지 않는다면 깔끔하게 정리할 예정입니다. 물론 저도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고 노력하고 헌신했어요. 상대도 자신이 처음 깊은 사랑이란걸 해본 상대였다고 변하고 있는 자신이 너무 신기했다고 매번 말했었어요. 저 잘할 수 있겠죠 .. 무서워요
@@ADidjeq1009 댓글을 단지 5개월쯤 지났고 저는 현재 마음적으로 안정을 많이 찾은 상태입니다. 처음엔 너무 두려웠고 매일 출근길에 그리고 출근해서 내 딛는 걸음걸이 하나하나 마다 제 몸이 조각조각 부서져 떨어지는 느낌에 살았습니다. 지금은 전 헤어진 그 사람과 편하게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도 해봤고 이런저런 대화도 했었고 그러다 결국 저희는 현실적으로 7천 키로미터 넘게 떨어진 장거리였으니 거기에 코로나까지 겹쳐 더 힘든상황이니 나중에 꼭 다시 얼굴 보자며 일단락 짓고 언제 일지도 모를 그날을 약속한채 어느정도 내려놓았더니 마음이 전보다는 편하더라구요. 누군가 그랬어요 “너의 말 속에 너는 없고, 그 사람만 온통 한가득이네..” 이 마음을 그 사람도 알거다. 라고 생각하며 그저 그거면 되었다 생각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시간의 위로는 확실히 있기는 한가봅니다. 무너질것 같았는데 이제는 그 시기를 지나 더 발전하기 위해 애쓰고 투자하는걸 보니... 그런 때가 오실겁니다. 그 때가 올때까지 마음껏 아파하세요. 전 우는것도 익숙치 않았고 습관처럼 참는 버릇에 제 감정 한번 토해내지 못하고 살다 미치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문득 일하다가 갑자기 오열했습니다.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온전히 저만 생각하고 그저 오열했습니다. 그리고 후련해 졌는지 미친놈 처럼 또 다시 일에 집중했습니다. 마음편히 우시고 아파하시고 소리도 치시고 다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힘내세요.
삼월초에 남자가 현실적인 문제 장거리, 이직 문제로 저에게 헤어짐을 고했어요 저는 거의 4월초까지 한달가량 붙잡았고요 그 사이에 남자친구가 생각해보자며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었고 심지어 만나서 얘기해보잔 말도 했었어요 근데 결국 남자친구 일때문에 만나지 못했고 맘이 급했던 저는 극도로 불안해져서 마음이 식은거냐며 닥달했었고.. 남자친구는 그길로 마음을 접은 것 같았어요 4월초 부터 연락이 뜨뜨미지근 해지더니 씹더라고요 그러고 저도 장문으로 수없이 붙잡았기에 내려놓고 4일정도 연락 안하다가 어젯밤에 유신님 영상을 보고 제가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제 이기심으로만 남자친구 상황은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저 붙잡아 놓으려고만 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동안 내욕심에 붙잡는거에만 눈이 멀어 오빠 생각을 미쳐 못한것 같다고 오빠가 하는일 다 잘됐으면 좋겠고 오빠가 하는 일 적응하고 상황이 나아진다면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 보냈어요 그랬더니 다 씹던 남자친구가 오늘 아침에 말 예쁘게 해줘서 고맙다며 자기가 그동안 씹었던 이유들과 상황적으로 나아지면 너가 괜찮다면 웃으면서 보자고 응원한다고 답장이 왔어요 이렇게 마무리를 해서 한결 홀가분 한데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감정을 싹 다 잊을까봐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해요.. 이제는 다 내팽겨치고 남자친구만 봐왔었다면 지금부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집중하면서 지낼꺼에요 한달이나 조금 지나서 연락하면 다시 좋게 얘기 해 볼수 있을까요?
딱 유신님과 같은 상황으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이 영상보고 3주동안 악물고 버티다 연락했습니다. 연락한 날짜 기준으로 이주 뒤에 만날 약속날짜 잡았습니다. 전화로 충분히 정리된 내용을 이야기 했고 만나자고 말했고 만났을때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해봤음 좋겟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2주뒤 만나서 이야기했을땐 여전히 단호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놓아줘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날 저녁 마지막으로 전화해보거 안받아서 카톡으로 이제정말 연락안하겠다고 문자하나보내고 잠들었는데 새벽에 연락이 오더군요. 내일 잠깐 볼수있냐고요. 만나서는 그쪽에서 먼저 니가 만낫을때 말했던 내용에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고 속상하게해서 미안하다고. 물론 상황이 더 안좋아질수도 있지만 서로가 힘이 되주면서 다시한번 힘내보자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지금 다시 잘 만나고 있습니다. 저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영상 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재회 영상을 몇개 봤어요. 재회문자 보내는 법 등등... 근데 하나도 공감이 안되고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추천영상에 이 영상이 뜨길래 그냥 눌러봤어요. 별 기대없이. 근데 정말 이 영상이 제일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유신님이 예시로 들어준 상황이랑 저와 남자친구가 헤어지게 된 상황이 똑같거든요. 제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이성을 잃고 구질구질 매달리다가 정신차리고 생각을 했을 때 남자친구가 분명 저를 사랑하지 않아서 이별을 고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붙잡아봐야 멀어지기만 하지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여러번 얘기했던 남자친구의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왜 이별을 통보했는지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고 마지막으로 제가 여자친구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의 어려운 상황을 다 헤아려 주지 못해서 미안했고 여태까지 고마웠다고 나도 이별을 받아들이겠다고 문자 보내고 끝냈어요. 사실 아직도 이별이 실감이 안나고 재회가 절실해요. 하루에 몇십번씩 전화해볼까 문자해볼까 마음이 오락가락해요. 눈물도 많이 나구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저를 진정 사랑했다면 언젠가는 연락이 오겠죠.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저는 점점 남자친구를 조금씩 잊어갈테니까 연락이 오면 다시 잡으면 되고 안오면 새로운 사람을 찾으면 된다고 애써 생각하고 있어요. 결론은 이 영상을 보고 제가 생각했던 부분이랑 비슷한 게 많아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해요. 혹시 나중에 재회하게 된다면 댓글 쓰러 올게요.ㅎㅎ 재회 바라는 모든 분들 같이 힘내요.
팩트는 힘들다고 도중에 포기한 사람과 그런 사람한테 지겹도록 매달리는 사람 둘다 이기적인거에요. 한때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날 딱 그만큼만 사랑했었네 하고 스스로 자기 자신을 헤치지 말고 원망보단 이해를 해주세요. 그럼 다음 연애때도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실거에요.
김유신님이 하신말씀 진심 개레알팩트입니다. 저는 재회하고싶다는 뜻만 알리고 잡지않은채 이별의 순간에 놓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두달뒤, 대화는 달라졌어요. 해외장거리라 당장은 상황상 못 만나지만 한국 오게되면 얼굴보고 다시 재회에 대해서 얘기해보자했고. 이별을 말하기까지 얼마나 당신이 힘들었을까에 대해 얘기하고 다시 사과했습니다. 대답은 “오빠가 이 얘기를 빨리 해줬으면 참 좋았었겠다, 한국가면 그때 다시 얘기해보자 재회에 대해서 생각해봤고 오빠 걱정되고 궁금해서 연락해볼까 하다가 차마 염치없어 못했다.” 이라고 그 뒤로 매일 연락합니다. 여러분 시간을 좀 주세요 자신을 버리고 상대를 먼저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고 많은 영상을 봤지만 제일 와 닿는 영상.. 1. 일 때문에 힘들고 몸도 안 좋아짐 2. 내가 연락을 갈구하여 말다툼이됌 3. 자신의 상황 때문에 내 상황을 채워 줄 수 없는 마음때문에 이별을 선택 상대방이 헤어질 때 이유를 전혀 설명해주지 않고 그냥 잠수같은 이별을 겪었는데.. 왜그러는지 조금은 이해가가네요 처음 일주일은 미칠듯이 잡아도보고 매달리고그랬는데... 죽을듯이힘들어도 한달시간갖는거 정말현실적인듯.
상대가 날 사랑하는데 힘들어서 놓아줄 수 밖에 없다는 상대여야 재회도 가능해요 그래야 자신도 무작정 무너지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차분히 돌이켜 볼수 있어요 여태동안 연애하면서 차이기도 하고 차기도 했지만 정말 상대가 질려서 헤어진 경우면 어떤 방법이든 안들어와요 그런데 본인들이 잘알꺼에요 참고 기다리면 돌아오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 잘 구분하세요 그리고 사랑하는데 헤어지는 사람이면 스스로 정말 성찰 해보세요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게 연애가 아니라 내 자신의 단점적인 모습일꺼에요 그걸 인정할때 욕심도 내려놓아요 저도 연애를 몇번하면서 깨닫게 되네요 이번주에 남친 만나는데 서로 못잊어서 남친이 오히려 연락은 오는데 저랑 만날맘은 없다고 계속 신호를 보내요 그런데 그냥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 사람입장에서는 힘들었을테니까 그렇게라도 해야겠죠 그걸로 계속 아니라고 외쳐봤자.. 서로 좋게 헤어지자고 얼굴보는데 저는 그사람 대화만 들어주고 올려고 합니다 그래야 저도 맘편히 보내줄것 같아서요 재회는 그 다음부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