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문화사의 한 편을 장식하고 있는 스피커의 금자탑 거장 '탄노이'의 100년 그 현재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GR버전 프레스티지 3총사 - 켄터베리 GRF 스털링 - 는 탄노이의 과거와 현재가 숨쉬고 있습니다. 탄노이와 함께했던 순간들 탄노이와 함께하고 있는 오늘 오디오파일 일생의 스피커 탄노이는 어디까지 와 있는 지 오늘 이 거대한 현재진행형을 다시 한 번 살펴봅니다. 함께 보시지요~
탄노이의 프레스티지 vs 파인의 빈티지 - 이 둘을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장단점이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탄노이 캔터베리나 웨스트민스터급 제품들은 오랜 제작시간이 반영되어 만듦새, 특히 나무 마감이 파인보다 세련되고 자연스럽습니다. 사운드적으로 나무의 울림을 딱 듣기좋을 만큼 유지하고 있구요. 파인오디오의 빈티지 15는 탄노이 출신 설계자의 차별화가 많이 반영되어 베이스에 해상도를 높이는 녹특한 어쿠스틱이 기존 탄노이와 많이 다릅니다. 통 자체를 울릴 일이 없고 전체가 어쿠스틱의 용적으로만 작용하는 구조입니다. 대략 이 정도의 갈래를 우선 타시고 나서 직접 시청을 해보시면 이해와 판단이 빠르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