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우연히 들렀는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에서 구조활동도 열심히 하는게 보여져서 좋았어요. 저 팔 없는 붉은머리거북 이름이 에이스인건 정말 센스가 넘친다고 생각합니다ㅋㅋ 또 고래 사육 대신 벨루가의 생추어리 이동 과정을 한 벽면을 활용해서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인상깊어서 벨루가 인형도 사 왔네요ㅎ
얼마전 마카오와 인접한 중국 주하이의 창롱 해양세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펭귄, 바다코끼리, 북극곰, 바다사자, 물범, 매너티, 철갑상어, 벨루가, 중국의 핑크 돌고래 등 없는 동물이 없고 각 구역별로 놀이기구도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단일 수조로 세계 최대 규모인 고래상어 수조였던게 기억이 나네요 고래상어, 만타가오리, 귀상어, 대형 그루퍼 뿐만 아니라 샌드타이거 상어도 있었는데, 하필 고래상어랑 같이 넣어놔서 찬밥 신세인 느낌이였습니다 입장료 390위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완벽한 테마파크였어요 정브르님 여기 한 번 가시면 엄청 좋아하실 것 같은데, 비자가 없으면 못 간 다는 엄청난 장애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