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적으로 지각을 한다는 부분에 상당히 공감하는게 저 역시도 수입차를 타기 전엔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슈퍼카는 둘째치고 독삼사 차량만 봐도 "저런 차 타는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 어떤 삶을 살까?" 우러러보고 그랬는데 막상 타보니 별거 없더라고요... 그냥 똑같이 직장다니고 일하고 생활하고.. 유지비도 차 할부금을 제외하면 별거 없구요 결국 이런것들은 실제로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알수 없는것 같아요... 차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고
오늘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생각해볼꺼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퍼카까지는 아니어도 감가에 대한 얘기는 정말 공감됩니다. 진짜로 생각보다 눈앞에 보이는 유지비는 별거 없는데 다만 평소에는 잘 안 보여서 모르다가 찾아보면 몇천 단위로 날라가있는 감가 때문에 한번씩 새차 뽑은것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근데... 결국 자산가치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아파트값 10억도 안되는데 차값이 2억넘어가는 그런차타고 다니는 사람들 엄청많아요.. 순자산 가치의 10%를 자동차 값으로 보는게 좋은비율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대출없이 순자산 10억이면 차값은 최대 1억원 근데 이렇게 보는게 합리적인가요?
살면서 차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100명중 5명, 10명 안밖이더라. 거기서 차 가격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중간에 말하는 아우라가 부풀려질때로 부풀려지는 것 요즘은 차에만 몰두하면 일반직장인이 슈퍼카 타는것도 가능하다 생각한다(서울집포기하고 진짜 카푸어). 10년전만해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지만.. 그 이유는 보험다이렉트의 보편화와 정비소의 대중화가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