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을 여의도에서 일했는데....겨울 강바람이 제일 잊을수 없다는....^^ 강바람이 빌딩숲을 지나면서 골바람처럼 드세집니다 독일처럼 도시계획에 풍동계획이 들어가는게 아니어서.....서여의도는 정치인 누가 있던 건물이라거나.....누가누가 대박난, 풍수가 좋은 건물 등 알게 모르게 비하인드가 많은 편입니다. 오랜만에 추억돋는 방송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다만 몇가지 의견이 달라 코멘트 남깁니다. 일단 상업지 아파트의 상징인 서수공의 사업성과 유일하게 대로가 없는 한강공원 그리고 공실공실하지만 실제로는 공실은 거의 사라진 현상황, 특히 월화수목금 상권이 활성화되어서 주말에 쉬어갔었는데 이는 다른 상권들이 주말장사하는것보다 오히려 더 나은 상황이었죠. 점심때 여의도서 밥먹는거 힘든거 아는지 모르겠네요. 예약이 항상 꽉차있죠. 그동안 주말상권이 아쉽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서울최대 여의도 현백으로 주말에도 북적이겠죠. 학군이 가장 큰 문제라고 얘기했지만 사실 그렇지 않죠 재건축이후 여의도 학군으로 타지역이 들어오지 않아도 정원에 문제가 없어 학군이 좋아지는건 당연한거고 최근 애플이 애플샵 2호점을 여의도에 출점하는것도 이유가 있겠죠. 교통도 거의 지하가 빈곳을 찾지 못할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옵니다. 여의도에서 주요 지역으로 30분안에 다 진입이 가능하지요. 대한민국에서 아파트 시세 1억을 최초로 돌파하고 월세 100만원 처음 받던 유일한곳이 여의도였습니다. 학군을 얘기하기 전에 여의도에 많은 학생들이 국제학교를 다니거나 해외유학을 떠난것도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복덕방언니입니다 :) 알파카부동산중개법인에서 빌딩 & 고급주택을 전문적으로 중개하고 있는 변과장입니다. 터보님 채널에 출연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여의도에서 거주하면서 회사를 다니며 자주 돌아다녔던 곳들을 이렇게 부동산 측면에서 돌아보는 시간이 참 즐겁고 흥미로웠습니다 :) 영상에 여의도 '수정아파트, 공작아파트, 서울아파트' 얘기가 빠졌네요. 이 3개 단지는 상업지에 올라간 아파트들이라 용적률을 높게 받을 수 있고, 수익성이 높아 적극적으로 재건축 추진이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의도 재건축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포인트도 놓치지 마셔요 :)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댓글로 모든 걸 지적할 수는 없으니 현재 부동산 스터디 카페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을 한가지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의도 재건축의 선두주자인 시범아파트가 조합설립 전이고 용적률 등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재건축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하셨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시범아파트는 2017년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조합설립) 후 신탁방식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파트 정비계획보다 상위계획인 '여의도 아파트 지구단위계획'과 '마스터플랜'이 확정되지 않아 재건축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팩트체크> 시범아파트는 2017년에 재건축 조합이 설립되었다. 또한, 시범아파트의 용적률은 160%대로 한강변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들 중 낮은편에 속합니다. 시범아파트 내 시유지 공원 2개소가 재건축 이후 단지내에 재배치되어 귀속되는 걸 고려하면 용적률은 146%까지 더 낮아집니다. 팩트체크> 용적률 등 사업성 보다는 마스터플랜 등 정치적인 이유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 특히 서울, 수정, 공작, 삼부 등 상업지에 위치한 아파트들과 최대단지인 시범아파트의 사업성은 매우 좋다. 현재 재건축 사업을 위해 제출된 아파트 정비계획이 서울시에 몇년째 계류 중이다. 이 밖에도 몇몇 잘못된 정보들이 눈에 띕니다. 댓글에도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 주셨네요. 터보님이 영향력있는 유튜버인 만큼 앞으로 본인의 전문분야 외 부동산 등의 영상을 제작하실 때, 지인들의 뇌피셜보다는 근거에 기반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여의도에서 주거와 직장이 있는데요 여의도가 좋은점은 큰도로없이 바로 한강을 끼고있고 서부권 최대규모의 녹지 여의도공원 그리고 전부 평지에 자전거길 완벽등. 특히 서여의도는 층고제한이 있기에 시야확보나 녹지로서의 가치가 더 있죠~ 상업지라고 무조건 고층으로 개발하는건 별로...개인적으로 압구정과 같이 서울 Top 2 금싸러기땅이라 생각됩니다 ㅎㅎ
제가 터보님 정말 광팬인데 여의도에 10년이상 주거한 주민으로써 볼때에는 사전조사가 약간 부족한것 같습니다.... 서여의도에 고급 업장이 많은 이유는 금배지를 차신 분들이 이용을 많이해서 그런것 같아요....목격담 입니다. 그리고 ifc몰의 경우 식당가는 일주일 내내 찾는사람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오히려 의류매장보다는 음식점의 이용 빈도가 더 높을 뿐만아니라 추운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 경우에는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에 놀러와 많은 소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여의도의 경우 카페에 손님들이 365일 가득했죠.....코로나가 있기 전까지....(여의도에 예식장도 많아서 주말에 사람들이 꽤많았어요)
여의도가 사실 썰렁한 동네는 아니에요; 촬영시점이 코로나+겨울이라서 사람이 없어 보일수도 있는데 여의도한강공원에 인접한 공영주차장은 항상 만차고 인근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인파로 밀집도가 높은 곳들에 하나입니다. 다만 이것은 1.계절적인 수요변동이 크게 존재한다는 점 2.연령/소득별로 워낙 (20대중반이하는 배달이 되는 저렴한 음식, 30~40대 직장인은 상급이상수준의 퀄리티선호) 편차가 크다는 점 때문에 집응력이 높은 상권을 구성못하는게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서여의도는 정치 관련 수많은 회동,모임.. 동여의도는 회사원들이 주 이용자니 가격 등 여러 차이가 있죠. 여의도는 정말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대선만 되면 풍수를 따지며 대선사무소를 얻는데 대표적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같은 빌딩에 대선사무소 차렸구요. 국회에서 마주보이는 빌딩 중 한화증권 본사가 있었는데 27층(?)인가 한데도 옆 경쟁사보다 높게 지라는 지시로 층고를 엄청 높게 하고, 맨위 옥상도 벽새웠다는 가설에. 전경련 옆 KT 빌딩 20층 짜리가 있는데.. 모 방송사의 조망권 등등 피해를 준다고 나름의 압박이 있어 초고층으로 못지었다는 가설과 2천년초까지 러시아 언니들이 유니폼있고 10명씩 돌아다닌.... 그리고 동여의도서 가장 유명한 ..곳은 DoubleHorse입니다.
아래 다른분께서 말씀하셨는데 여의도는 출퇴근 가능한 철도교통이 광화문/시청, 강남대비 약한것이 문제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호선과 연결이 안된다는 점이라고 판단하구요. 그래서 현재 서울시내 건설중인 전철 계획의 핵심은 2호선과 여의도를 잇는 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철도교통 강화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신안산선, 신림선, 서부선) 이를 미뤄보았을때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의도는 주거지 보다는 상업지로써 업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터보님 애정있게 마지막 배려하여 출연자 분 홍보할 수 있게 용인해 주신 모습 보기 좋네요 여의도 상권 및 주거지 의견 잘 들었습니다 결국 정부 정책이 강력하게 들어갔을때 터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형평성의 논리로 인천경제자유구역 IFEZ 에서도 외국인 기업에 법인세 혜택을 주지 못하는걸 보면 여의도에서도 별도 혜택을 주는게 지금 부동산 기조에서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의도를 감히 걱정하는건 아니다만 객관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여의도!! 금융가 누나들 포스가 어마어마합니다 70년대면 운송업들이 시작되는 시대 홍콩에도 IFC있어요 참고로 ifc몰 투신사건으로 손님들이 줄긴했습니다 cgv로 버티고 있지만 현대 백화점 생긴다고 손님 조금리도 유치할려고 다이슨 매장하고 애플 공식2 번째 매장까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