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참담한 건 우리 회사 사람들 아무도 이 사건에 대한 관심도 소식도 모름. 그래서 내가 막 이런 일이 있었다 하니까. 듣던 사람 왈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북한 간첩이 잡혔다는 거예요? 근데 요즘도 간첩이 있나요?"하고 반문 하더라;;. 그리고 이게 왜 심각한 일 인지도 관심없음.
레알 진짜 헛 소리로 했는데 김일성과 김정일 햇 갈려서 해서 "김정일 죽었잖아요"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때가 2011년 12월 12일?,16일? 오전14시 40분 경이였다. (수능 끝난 고3이라 오전수업만 했다.) 그리고 18시간 정도 지나서 긴급속보 진짜로 죽었다고 뉴스나 왔음 내가 말한 시간에 쓰러져서 진짜로 죽었다고 함 그때 이야기 들었던 아버지도 당황해 하셨다 당시 난 고3이였다. 북한의 정보통제 상황에서 전해진거면 12일에 말했을 때 심정지 쇼크로 쓰러진거고 그상태에서 16일날 사망을 확인 17일 공식석상에 발표면 사실상 난 세상에서 가장빠른 스포일러를 한 사람이 된다고 본다. 그당시 유튜브가 활성화 되었으면 유명해젔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