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아이들을 외국에서 국제학교를 보내다 한국에 사는 4년동안 외국인학교를 보냈고 지금은 다시 외국에 나와 현 거주하고있는 유럽에서 국제학교를 또 보내고 있어요. 여러나라에서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를 다녀본 큰아이가 국제학교라도 나라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외국인학교를 다녔을때 반 아이들이 질문을 많이 하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자긴 비싼 학비 내고 다니는데 학교수업시간에 최대한 뽑아야 한다고 엄청 질문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학비 외에 다른 사교육에 비용을 쓰지 않고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만 보내신다면 공립학교 보내면서 사교육비에 돈 쓰는것보다 좋은학교 보내는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학원 안보냈지만 학교다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적이 잘나오고 있구요. 모르는 문제가 있을때는 학교 선생님들한테 쉬는시간이든 방과후든 끝까지 가서 물어보고 질문하고 배워오더라구요. 학교만 다녀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아요.
현재 외국에서 영국계 국제학교 보내고있어요. 현재 거주하는 나라에서 제일 비싼수업료 내는 학교에요. 제주국제학교와 납부금 비슷합니다. 한반에 23명입니다. 한학급당 학생수는 한국과 큰차이없습니다. 물론 나라,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요..가만히 앉아 수업만 듣는 한국과는 수업방식에서 차이가 많이 있긴해요. 유명한국제학교는 이미 한국인들이 점령?했어요. 한반에 한국아이들 4~5명있어요. 너무 꿈같은 환상만 갖지는 마셔요..
저도 현재 해외에서 영국계 학교를 보내고 있어요~ 여긴 영국계가 대부분이라 미국계 선택이 어려웠어요~초등은 담임과 아이들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건 다 똑같은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다양성? 을 배우는게 한국에서의 국제학교보단 장점 같아요 근데 위에 다른 분 말씀처럼 한국인 적지 않아요~ 좋다는 학교엔 다 많은 편이에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