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마리아인 입니다. 요즘 들어 자전거 이야기를 자주 올리게 되는데요. 자전거 전문 유튜버는 아니지만 국토종주가 처음인데.. 도대체 어떤 자전거를 사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답을 드리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10년 자덕 경력 + 국토종주 유경험자로서 나름의 추천리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국토종주 #자전거추천 #입문용자전거추천 #여행용자전거
이거 큰 도움이 되네요. 참고해서 준비해 보겠습니다.ㅎ 그리고, 보통 라이더 들의 특성이 애X 추종자 분들 처럼 고가의 자전거를 추천하는 영상이 많거나 말은 갖고 있는 자전거로 먼저 타라고 하면서 본인 들의 자전거는 기천만원 대에 헬멧, 장갑, 슈즈, 각종 악세사리 들을 본인 들만 아는 기가급 용품 들로 치장하고 서로 알아봐 주더군요. 그런데 반해서, 정말 입문자의 눈 높이에서 권해줘서 감사합니다~ 하하하.
오늘 내가 찾고 있던 영상을 접하고 무척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 나는 인생의 연식이 많이 된 사람으로 뒤늦게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들어 있어 백만원 안쪽의 자전거를 찾고있는 중이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권해 주었으면하는 바램을 갖습니다 키가 160이고 6.25전쟁 전에 태어난 사람 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정성스런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한가지 사견을 첨언하자면...자전거도 자전거지만, 가장 중요한건 라이더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끝까지 하고자하는 의지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있어요. 10살도 안된 어린이도 가능하고, 80넘은 어르신도 가능합니다. 로드,mtb,하이브리드 뭐든 상관없고요, 심지어 생활자전거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토완주중에 뜨거운 뙤약볕도 만나보고, 폭우도 만나봤습니다. 심지어 제주도종주때는 태풍부는 바람에도 탔었구요. (태풍때 무리하게 타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날씨가 안좋으면 피해서 가세요^^) 그 과정은 너무나 즐겁고 소중한 기억이고, 완주한 성취감은 이루 말할수 없을만큼 큽니다. 안해보신분들은 꼭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천~부산 국토종주만이라도요^^
이런 영상 보시는 분들 기억하실것 1. 자전거 종류에 상관없이 자기가 좋아하고 잘타고 익숙한 장르가 있습니다. 그게 생기는게 먼저입니다. 1-1. 자전거라는 종목에 이미 관심과 코어가 어느정도 생긴 사람이 준비까지 잘 해서 도전하는게 맞습니다. 2. 개인적인 경험으론 프레임보다 타이어나 휠이 '자전거를 탄다는 행위'의 경험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2-1. 너무 두꺼운 타이어는 확실히 속도 내는데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장거리 타는 경우에는 체감이 큽니다. 나중엔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야기합니다. 2-2. 로드 타이어라면 28mm, 26inch(or 27.5) 타이어는 두께 1.75 이하로 가는게 최고입니다.(차피 국토종주 같은 장거리는 거의 포장도로를 달리니 두꺼운 타이어는 필요 없습니다) 그럼에도 두꺼운 타이어의 장점이 존재하는것은 분명합니다. 3. 구동계는 ㅈ도 안중요합니다. 구동계 알투스니 뭐니 나불거릴 시간에 적절하게 환경에 맞춰서 변속 잘 하고 평소에 체인에 윤활스프레이 잘 뿌리고 기어 자가세팅 방법이나 숙지하세요. 차피 입문용이면 고급 자전거 최신 구동계가 들어갈리도 없고 지금 들어가 있는 구동계도 그언젠가 옛날 고급 모델에 들어가던 모델입니다. 몇십년전에도 누군가는 그걸로 자전거 종주를 했습니다. 4. 핸들바 모양도 안중요합니다. 일자바, 갈매기바, 불혼바, 드랍바, 에어바 자기 취향이나 익숙한 형태로 잘 타고 다니면 됩니다. 드랍바가 힘들때 기대고 갈 수 있어서 좋다고요? 그정도로 힘들면 걍 내려서 재충전 하고 제대로 가세요. 절충해서 불혼바를 껴도 되고요. 5. 생각보다 자전거 탈 때 중요한것들: 안장 - 로드타는거 아니면 생활차 들어가는 전립선 구멍 난 가죽쿠션 스프링 안장 타고 다니세요 수납공간 - 안장가방, 탑튜브가방, 짐받이 뭐가 됐든 확장성 있으면 좋습니다. 흙받이 - 간이 플라스틱 흙받이라도 장착하는게 나아요, 복장의 자유도가 올라가는것도 컨디션 유지에 중요한 요소에요 페달 -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추되 평페달 기준 앞뒤 너비가 넓은것이 조금 더 좋음. 6. 제일 중요한거: 파일럿의 실력과 마인드 - 하루에 50~60km 정도 부담없이 즉흥으로 다녀오던 실력은 있어야 좋구요, 가능이야 하지만 진짜로 생활차로 종주, 아무다 다가능 이런정도로 아무일도 아닌것은 아닙니다. 뭐 기간이나 숙박을 아주 넉넉하게 잡으면 누가나 가.능. 은 하겠죠. 기본적으로 자전거 여행이 편하게 놀고 먹으면서 힐링하러 가는 여행은 아니니까요. 별거 아닌것처럼 선동은 하지 맙시다.
좋은 말씀입니다만 국토종주 고민하는 사람들 기준으로, 님 댓글만큼 무겁게 생각할 필요도 없을듯 합니다. 일반인도 널널하게 밟아도 4시간이면 50키로는 달릴수 있고 꼭 한번에 완주 못하더라도 의미없는 일이 아니니까요. 추천해주신 내용은 많은 참고가 되었고 첨언하자면 국토종주 이후에도 일상적으로 탈만한 정도의 부담없는 자전거를 구매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소견에 신뢰를 주고자 글 남기자면 20만원짜리 유사mtb로 3일에 180km 주행 경험 있습니다. 스포츠하고는 아예 관계없는 사람이구요.
@@user-ki9bc7kf9f 예. 국토종주를 하겠다고 자전거를 사는것보다. 앞으로의 생활 + 간단한 운동에 사용할 용도로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구매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로드 자전거는 별로 추천하지는 않구요. 가장 잘 맞는 자전거를 사서 꾸준히 많이 타고 용도를 늘려가는것이 국토종주 보다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토종주 이전에 자기 자전거 스타일을 정립하는것이 먼자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옜날mtb로 입문했지만 무게와 연식때문에 로드로 바꿀까 했지만 드롭바의 적응과 mtb특유의 21단 시스템의 장점을 위해 하이브리드 21단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국토종주에 문제가 없다면 일본에서도 문제가 없을까요? 저의 개인적인 목표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무조건 안됩니다 삼천리 자전거 중에 국토종주를 하시려면 mtb는 칼라스 70이상부터 가능하실거고 로드는 첼로사의 로드만 가능할겁니다 토러스는 생활차중에서도 마실용으로 만든 자전거라 집 근처 3-4km나 자전거도로만 있는곳에서 타는게 적성인 자전거입니다 실력이 아무리 좋으셔도 자전거가 버티지 못할거같네요..
100만원대면 데오레급이 대부분인데 아세라 입문급에서 평속 체감은 아주 크진 않을겁니다. 역시 잘나가는걸 생각흐신다면 로드나 그래블쪽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굳이 추천을 한다면 가성비 모델로 첼로xc30 정도를 추천드리고 아니면 메리다 빅나인 모델도 좋을 것 같스니다.
600여키로 자전거길로만 국토종주하는데 무슨 저런 자전거가 필요할까요. 그냥 20~30만원대 알루미늄프레임 (접이식제외), 21~24단(장거리업힐대비용), 림브레이크(유압디스크 불필요)정도로도 떡 칩니다. 종주길 600여키로에+@ 해도 기껏해야 700키로 남짓인데 아무리 저가형이라고 해도 자전거 문제 안생겨요. 국토종주길이 무슨 엄청 험난한 여정인것 마냥 써놓으셨네. 국토종주 해본거 맞는지? 자전거는 저가형으로도 충분하고도 남고요. 종주 한두달전부터 일주일에 한두번씩 몇십키로정도씩 타서 엉덩이 적응시키는게 훨씬 중요해요. 평소 잔차 안타는 일반인 여성분들도 다 그냥 하는 수준입니다. 차라리 펑크수리하는법 기어장력조정하는법 등등 기초적인 자가정비법 연습하고 가면 됩니다. 비싼잔차던 싼잔차던 자가정비는 똑같이 필요합니다. 사실 MTB종류는 펑크날일도 없어요. 로드는 펑크날 가능성이 MTB보다 높구요. 국토종주계획중인데 잘모르시는분들 쓸데없는데 돈 쓰실까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