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하기식 국기 하강식 BGM 

나중에야 여자 목소리만 들려도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바빴지만 갓 전입하고 나서는 각기 다른 위치에 있던 사람들이 일순간에 멈춰서서 국기 방향으로 경례하는게 좀 멋있어보였음 시간도 저녁 6시고 저녁먹기 전후고 개인정비 시작할 타이밍이라 마음도 넉넉해져서인지는 몰라도.. 아침점호때 나오는 애국가는 그렇게 소음이 아닐 수 없는데 이때 나오는 애국가는 뭔가 애잔함 장엄함이 더해지는 느낌

락다운 당할때 순간은 빡치는데 애국가 들릴때는 "아 오늘 하루도 지났구나" 하면서 뭔가 기분이 짠해짐... 일석점호 나팔도 그렇고...

지통실에서 이노래 틀어놓고 바라보는 시간이 멈춰버린 연병장 풍경이 참 오묘했었는데

행정반에서 알린다. 방금 하기식 시작할때 흡연장에서 전력질주한 두새끼 지금 즉시 행정반으로

이거 나팔소리들려서 다 막사안으로 뛰어들어가는데 옆에보니까 우리부대 행보관님도 같이 뛰어 들어가고 있었음ㅋㅋㅋㅋㅋ

하기식 하던거 생각난다. 락다운 걸릴땐 아 ㅅㅂ 걸렸다 하는데 막상 국기 내려가는거 보면 오늘 하루도 잘 끝냈고 뭔가 경건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딱 저거 울리고 연병장의 모든인원들이 태극기를 바라보며 경례하고 뒤에는 해가 지며 붉게 물든 노을이 보이는게 참 애잔하고 , 차분해지더라..

공군 비행단처럼 미군 부대가 같이 있는 부대는 애국가 끝나고 미국 국가까지 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스턴 최소 3분...

전역 전날에 굳이 이거 듣고 경례하고 싶었음. 마지막 일과 마무리를 하강식과 함께….

군생활하면서 이 시간만큼은 내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는 사명감이 넘쳐흐르는 시간이었다. 집에서 티비보고 있을 부모님생각도 나고.... 밖에서 전투체육시간때 간부 병 관계없이 멈춰서 노을 사이 태극기 바라볼 땐 이따금씩 눈물도 났다

광역 락다운 ㅋㅋㅋ 국기 하기하는 병사들 튀어나오면 막사로 도망쳤던거 기억나네 ㅋㅋ

훈련소때 겨울이었는데 숙영지 텐트 접고 돌아가는데 하기식함.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수백명이 경례하던 모습이 잊히지 않음

저녁먹고 식당에서 나올때 저 트럼펫 소리 들리면 모두 식당 입구에서 대기탔고 밖에있을때 들리면 미친듯이 막사로 튀었던 기억이ㅋㅋ

체단시간 끝물에 식집전까지 족구 조지다가 이거들리면 뭔가 기분 묘하게좋았음. 일과끝 + 노을지는 풍경 + 태극기에 거수경례하는 오묘한느낌 + 곧 식집후 개인정비 ....

축구하다 공 뻥 찬 순간 락다운 걸려서 장외 홈런함..지나가던 주민분 공 다시 던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체단시간에 축구하다가 이 노래 나온 순간 축구하고 있던 병사들, 지나가던 차, 퇴근하던 간부들, 군가족분들 다 멈춰서 노을빛 받으며 경례하던 모습이 그렇게 웅장할 수 없었는데

빠진게 있 첫 도입전에 방송녹음여자 "하기식"이라고 말해야함 ㅋㅋ

ㅅㅂ 부대개방행사 계주 달리는데 하필 18시라서 다 멈추고 락다운 걸렸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하필 태양의 후예 유행이었던 시기라 부모님들 다 신기하게 쳐다봄

락다운ㅋㅋㅋㅋㅋ 군대 어디든 똑같이 부르는 구나ㅋㅋㅋ 우리도 락다운이였는데ㅋㅋㅋ

애국가 울려퍼지는게 진짜 멋있음 우렁차고 국뽕 미침..

논산훈련소때 저녁에 저거 울리는데 모든 간부 용사할 거 없이 다 국기에 대해 경례하고 본부대라 자대에서도 매일 국기게양 하강 하는데 그때마다 시간정지되서 경례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멋있으면서 존경스러웠음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한다는게 보이니

군필이면 알지 다 뛰어들어가는겈ㅋㅋㅋㅋㅋㅋ

초여름날 장교 부사관 병사 다 섞여서 정신없이 풋살하다가 하기식 국가 나오고 일제히 경례하는데 노을을 배경으로 내 앞에 신병이랑 소령, 상사가 나란히 경례하는 모습 보면서 뭔가 울컥하더라

0:24 부~~~~~대!!!! 차렷!!!

출타자 교육 받을때 하계식 나팔소리 들려서 간부랑 용사 다같이 경례 했던기억...

해지는 노을 + 조금씩 들리는 귀뚜라미소리 +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 풀 냄새 + 오늘 석식 메뉴 돼김복에 탕수육 + 곧 개인정비시간이라는 행복감 + 야간비번 ㄹㅇ 낭만그자체

오늘도 나는 나라를 위해 일했구나 하는 느낌

지금은 락다운 마저 추억이네.. 다같이 연병장에서 티볼하다가 다같이 국기보며 경례할때 뭉클함.. 기억난다

16-18 상황근무하면서 cctv로 연병장 보고 사람 많을때 하기식 틀면 개 꿀잼이였는데 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락다운이구나~~~

대한민국 만세~~!🇰🇷🇰🇷🇰🇷 천년만년 영원하리라~~🇰🇷🇰🇷🇰🇷🇰🇷

이 브금 들으니까 기억난다 일과 끝나고 저녁 먹으러 가면 항상 하강식 걸리면 안된다!! 하고 빠른 걸음으로 식당 들어갔는데 ㅋㅋ 그래도 그 때 노을 진 풍경에 브금만 고요히 흘러 나오는거 보면 무언가 가슴이 웅장해졌음

애국가자체가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데 이 브금버전은 더욱 나를 뜨겁게 해줬다 올림픽때 금메달 시상식에서 듣는 그 브금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군대에서 한 6시정도 되면 들렸던것ㅋㅋ 밥먹으러 가다가 이거 들리면 움직이면 안되서 개빡쳤었음

매일 저녁 5시. 석식 먹기전에 저녁노을이 지는 춥디 추웠던 철원, 이젠 그립다

근무 나가려다 저거 걸리면 저거 끝날 때 까지 건물에 짱박혔다 갔는데... 근무교대자가 뭐라 할려 해도 락다운 걸고 넘어짐 암말 못함

지오피에서 철수한날 다같이 1명도 빠짐없시 풋살장가서 놀때 18시만 되면 한순간 멈춰서 노을과 국기보는게 멋졌다...

하기식 노래 끝날때 마지막 밧줄 존나 빠르게 내려서 태극기 바닥에 안닿게 하는 스킬 쓰는거 국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락다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반입니다. 락다운이 걸리면 상꺽 부터 말년까지 어디론가 숨어버린 추억...

이거 나올 때 연병장 보면 미어캣인 마냥 다 한방향보고 서있는 그런 장관을 볼 수 있었지 ㄹㅇ 시간이 스탑된 느낌

그래도 금요일 오후에 이거 듣고있으면 기분 좋았다... 소소하지만

1:06 이 부분 노을진 태극기 보면서 경례 하고 있으면 가슴속에서 울컥하는 뭔가 있었음..

저녁식사 하고 담배피러 나올때 저 소리만 들으면 웅장한기분이 들었다...

하기식 ㅋㅋ.. 군대에서 축구대회할때 경기도중에 나와서 다들 응원하고 소리지르고 열심히 땀흘리며 하다가도 조용히 국기 바라보면서 충성했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ㅎ 뭔가 되게 장엄하면서 멋있었는데!!

당직근무중인데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뭔가 군복무시절과 군 전역 후의 옛 시절들이 떠오르면서 눈물나 ㅠㅠㅠ

행군하다가 부대 복귀했는데 이거 나와서 군장맨 상태로 경례했다..

위병조장 근무설 때 해질녘에 햇살 쫙 비춰지면서 저 노래 나오면 기분 오묘해지던데

락다운 효과 ㅆㅅㅌㅊ

식당에서 밥먹고 나올 때 이거 울리면 바로 식당으로 들어갔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순간만큼은 가슴에서 무언가 차오르는 느낌이 일었지

꽤 오래전이지만... 작업중이거나 석식시간 때 말고 근무교대 때나 훈련 복귀시 꼬질꼬질한 상태로 군복 입고 개인장비/개인화기 몸에 들고 있다가 애국가 나와서 일동차렷하고 경례하면서 애국가 듣고 있노라면... 무언가 알 수 없는 감성이 느껴짐

통신병이라서 지통실에서 근무하며 각종 노래 같은건 내가 직접튼 경험이 생각나네요

이상하게 하기식때 경례하면 진짜 군인이된것같은 자부심과 뭉클함이 있단말야...

주변의 모든 사람의 움직임을 멈춰버린다는 광역 스턴 음악이로군요..

이거 들릴때 노을지고 있는거 보면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더라

훈련소때 밥먹으러가다 조교가 ‘정지’ 이러면서 조교가 경례하길래 전부 다 따라하던게 기억나네

난 이때 참 뿌듯하고 좋던데

자대배치받고 첫날 연대에서 울려퍼지던 하기식 잊을수가없네

국기 하기식 할 때 하사 중사들도 중대로 도망가놓고는 병사들에게만 지랄하던 정비관이 기억난다........내로남불

저는 남들 뛰어갈 시간에 자진해서 나와서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며 경례를 했습니다.

모순으로 시작해서 모순으로 끝나는 집단이 군대이지 않을까. 억지로 끌려왔지만 이 음악이 들리는 순간만큼은 미군 못지않은 애국심이 들더라

식사집합때 딱 들렸던노래.. 그립지않습니다

항상 음질은 2차대전 다큐 영상자료에 같이 녹음 되있을법한 음질이였지

학교 방학식이나 체육대회때 맨날 들었었는데..애국가 끝나면 묵념 나오고

헌역시절의 개인 체력단련 시간의 달리기 운동하다가 애국가(하기식) 들리면 락다운 된것처럼 국기를 바라보면서 경례했던 추억이 생각나네여. (락다운 되긴해도 애국심 국뽕)

난 그래도 금요일 일과마치고 활동복 갈아입고 들으면 뭔가 맘이 편안해지던디..ㅋㅋ 아 주말이다~

위병소 6시 부터 근무면, 중대 행정반에서 국기함 들고와서 애국가 나오기 전에 이거 플레이 타임으론 0:18 이쯤에, "부대~동작그만" 이러고, 위병조장은 국기에 대한 경례, 사수, 부사수는 애국가에 맞춰서 태극기 내렸는데...

축구하다 들리면 경례하는겸 잠시쉬던 브금

뿌뿌뿜~하는순간 식당이든 막사든 현재내위치에서 가장가까운실내로 도망들어갔던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락다운 추억이다...

연변장에서 풋살뛰다가 국기 하강조 보이면 눈치보다가 스피커 지지직 소리나자마자 건물로 튀는게 국룰인데

어렸을때 군인아파트에 살때는 6시마다 태극기 향해서 경례 했는데 군대에 있을때는 ㅈㄴ 도망가기 바쁨

이야.... 그립진 않군요 ㅋㅋㅋㅋ

군대가서 유일하게 애국심차던 순간인데 다른 사람들은 싫어서 뛰어가더랔ㅋㅋㅋ

일병때 병장들 하기식때 달려가는거보고 참 부러웠었는데 ㅎㅎ

우리 이거 흘러나오면 동네 들개들이 다같이 '아우우~' 하고 하울링 했었는데 ㅋㅋㅋ 개웃겼음 진짜 보급관님께 애국심 넘치는 개들이라고 극찬까지 받은 똥개들 ㅋㅋ 지금은 부대이전 끝나서 거기에 아무것도 안남았겠구나

국기하강식 걸려도 하루를 정리하는 기분이라 싫지만은 않았지 ㅎㅎ

풋살할때 들으면 그 순간 월드컵나가는 국가대표지

불과 어제까지들었다 덤으로 기상나팔도 오늘까지 개꿀딱

애국가 왜이리 가슴이 웅장해질까

통신병 작전교환대 근무설때 이거틀고 스턴걸린사람들 감상했습니다

5대기 하던 시절 국기 하강할 때가 기억이 나네요..

10년전에 육본에 파견갓는데 걷다보니 육본 태극기앞에서 이소리 들음 ㅋㅋㅋ 차들 다멈추고 엄청큰 태극기로 육해공 병사나와서 하강식함ㅋㅋ

이거 시작하기 전에 밖에 있었다면 최대한 빠르게 달려서 건물 내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걍 가만히 있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우던 담배 왼손에 끼운채로 경례하는게 국룰임ㅋㅋ다끝나면 절반정도 사라져있어서 하나 더피워야함ㅋㅋㅋㅋㅋ

국군장병 여러분 오늘도 하루일과가 끝났습니다

이 겨례 만만세 터전을 위해 내생명 전차와 함께 무궁하리라. 자유대한민국 만세! 필!승!

ㅋㅋ 저는 생활관에서 폰하다가 하기식 노래뜨면 태극기 있는방향 보고 가만히 서있는데..

간부님들이랑 병사랑 족구하고있는데 본부쉨들 하기식 준비안하고 느릿느릿하다가 "하기식"소리 들리자마자 호다다닥뛰어가서 겁나열심히 묶여있던 줄 풀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간부님들부터 모두가 웃참중이었는데 결국 웃참 실패했지만...

미군과 같이 생활하는 부대는 애국가 끝나고 미국 국가도 나옵니다. 경례시간이 두배라구~

노을배경으로 국기경례하던 낭만

슬프다 슬퍼 구스구고 ㅠㅜㅠ충성입니다

육사교 국기 하강식 기억나네...1년 넘게 했었는데

이 시간 되면 식사집합에서 가는 시간인데 안 들을려고 ㅈㄴ 큰걸음으로 감ㅋㅋㅋㅋ

0:00 아 x발 들어가 들어가 ;;

내가있는곳은 0:07까지만 하고 끊고 바로 애국가 나와서 거의 확정타임

락 다운 !!

하나둘셋 둘둘셋넷 박자맞추면서 국기내리던거 생각나네요ㅋㅋㅋ

일명 락다운

스턴ㅋㅋㅋㅋㅋ

락다운 시발ㅋㅋㅋㅋㅋㅋ 담배피면 맨날 나도모르게 걸림 저때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