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입니다. 저는 당황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면 그자리에서 말도 못하고 말을 이어나가지도 상대방의 말을 받아치지도못하는 성격으로 늘 제자신을 원망하고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늘 스스로를 과소평가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성격인거같아 위안이 됩니다.
9:41 우리의 자존감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가 같은 것이다. 하루종이 변동. 왔다갔다. 10:26 절망스러운 순간에 나 왜이렇게 못났지? 나 스스로 비난하지만 않아도 된다. '맞아 난 이정까지 밖에 할 수 없어서 좀 쉬어야지'하고 쉬면 내 가능성의 가치가 올라감. 11:50 불행은 자존감을 낮게 함.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불행감이 높아짐. 12:43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최소한의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 나만의 사람들이 필요함
제가 옷을 신경안쓰고 대충 입고다니고 트렌드에도 별 관심이 없는 편.. 길에서 누군가 무례하게 해서 왜 무례하게 하시냐고 했더니 이런 걸 갖고 굳이 클레임하는 걸 보니 자존감이 낮으신것 같은데.. 어쩌고 하더군요. 저는 왠만한 사람에게 밀리지 않는 고스펙자고 셀프에스팀 별로 낮지 않습니다. 근데 자존감 낮냐는 얘기 워낙 많이 듣고 살아서요 ~~ 아닌걸 아니라고 말할 때면 어디서 다들 암기한듯이 너 사회에 불만 많지 너 자존감 낮지 이러더군요 ㅋ 무슨 맥락에서든 무조건 저 얘기로 흘러갑니다. 깔때기에요
남을 쉽게 평가하고 판단하는 사람이 자존감 낮은것입니다. 조금 아는 심리에 대한 지식으로 그 단어들을 사용하며 상대를 평가하는사람들, 그 촌철살인들로 자신 먼저 평가하세요 모든 심리적 지식, MBTI 이런것들의 기본은 자신을 잘 바라보고 남을 쉽게 판단치 않기 위함입니다. 성숙한 인격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판단의말을 여과없이 내뱉는 사람 치고 성숙한사람 못봤습니다(분별은 해야겠지요 너무 얽히기전에..너무 이해해주다 거꾸로 당하기도 하니까요) 너나 잘하세요 로 말할 수 있는 중심은 갖추는게 좋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