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면 간단한 활동하기 쉽지않아요..그리고 한국 사회에서는 살 조금만 쪄도 시선이 따가운데 수지님은 이미 가족 외에 밖에서도 상처를 많이 받아서 저런식으로 또 상처주면 마음의 상처만 더 깊어질 거예요!ㅠㅠㅠ 일단 몸이 많이 커졌을 경우에는 건강상 본인의 의지로 바꾸는 건 쉽지 않고 사실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안전하게 뺄 수 있다고 봐요..그리고 먹는다고 타박하기 보다는 할수있다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게 더 필요해요. 아마 제일 힘든 건 본인이고 살을 제일 빼고싶은 것도 본인일거예요.. 그게 마음대로 안되고 너무나 힘든 길이니 시작하기가 힘든거죠 ㅠㅠㅠㅠ 그냥 누나랑 식사라도 하면서 트레이너를 만나러 가서 운동을 전문가랑 같이 시작하면 좋을거같아요..
류필립이 전형적인 정서적 가장이네요. 저런 이야기는 자식이 아닌 부모가 했어야죠. 아무르 옳은 이야기라 해도 동생에게 그런 이야기 들으면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수치스러울까요? 저 엄마는 아들이 말할 때는 쏙 빠지고 잘한다 잘한다 하다가 딸이 화내니까 갑자기 왜 싸우고 그래 이런 식.. 부모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안하고 다른 자식을 앞세우고 뒤로 숨으면서 자식들에게 부모역할을 미뤄두는 게 참.. 부모가 자식들 마음을 다 망가트려놨네요 너무 안쓰럽다
여러명이서 저렇게 몰아 붙이면 열받지...나도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애기 가지라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러명 한테 공격 당하듯이 2~3시간을 설교 당한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날의 상처가 남아있고 애기 얘기만 나오면 이젠 소름 돋을 정도로 싫어졌음...누나도 다 알고 있고 힘들텐데 ㅜㅜ
근데 오죽하면 가족도 저렇게 하겠나 싶음..살이 그냥 찐 수준이 아니라 10년후 실명 투석 지금 당장 건강관리가 필요한 수준인데 정신을 못차리니까 다 큰 성인이면 본인이 알아서 저지경까진 안가게 했어야 됐는데 저러고도 먹는게 입으로 잘 들어가나 가족입장에서 참 답답하고 화날듯
누나가 걱정되니까 그러는건 알겠는데 그냥 이 가족 자체가 제대로된 소통도 안되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본인은 누나가 걱정되니 살빼라는 소리를 하는거 같은데 근본적으론 살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간의 소통의 부재가 문제 인거 같음. 왜 그동안 관심도 없었으면서 이제와서 걱정하는 척 하는거지? 딱 이런 생각이 더 큰거 같은데 누나 입장에선
엄마가 부모로써 역할에 대해 생각이 없어보이시네요~ 몰랐다는 얘기 하기엔 딸의 체격이ㅜㅜ 막내아들에게 왜 저렇게 큰 부담을~~~ 가족이라도 동생에게 얘길 듣는 것보다 엄마가 도와줘야 한다고 봅니다 결혼해서 남편있어도 엄마는 엄마잖아요~ 경제력 없어 아들에게 기대시는거 아는데 그럼 엄마로써 역할이라도 하셔야 합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저렇게 난 몰랐는데 넌 알았어?? 어쩐지 머리 아프다고 하더라 ㅜㅜ 너무 무책임하게 남 얘기 하시듯 해서 애 키우는 사람으로써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전에 어떤 영상에서도 불편했는데 이건 건강 생명 연관된거니 권리를 누리시지만 말고 의무도 다하시길 바래요~~
저누나는 저렇게 뭐라고 한다고 들을 성격이 아닌데.. 자꾸 핀잔을 주면서 동생이 아닌 오빠라도 된것마냥 말투를 그렇게 하면 먹히겠냐구.. 매번 같은 패턴으로 싸웠담서.. 그럼 방법을 달리해봐야지.. 누나가 잘못하고 있는건 맞는데.. 아픈사람 취급할거면 어르고 달래보던지.. 순재할배 말처럼 딱 딱 필요한 설명만 해주고 팩트 자극이 되게 해주던지.. 맨날 천날 넌 왜 이모냥이냐 셋이서 단체로 찾아와서 쿠사리 놓으면 멀쩡한사람도 짜증나겠다 내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나이 어린놈이 나한테 저런말투로 나오면 반발심만 겁나생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