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보고 답이 없다 했는데,정말 멋있는 사람이었네. 의지가 진짜 놀랍다. 필립씨가 누나를 아니까 강하게 말할 수 있었던 거구나. 한국인들의 조심조심 대화법과 조금 멀어서 오해했네요. 어머니의 한발 물러선 존중이나 동생의 직설적인 걱정 모두 미국 정서에 가까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수지씨 그냥하는 소리가 아니라 본 얼굴이 너무 예뻐요, 성형 안해도 될만큼요, 수지씨 살이 찐 이유는 단순한 식욕에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마음에 있는 것 같아요.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 먼저 잘 치료 받으시면 40키로는 쉽게 빠질 것 같아요. 40키로는 헛살인거죠.. 운동하시면서 정신분석 잘하시는 분 만나서 마음 건강도 함께 챙기시면 보다 어렵지않게, 내면이 튼튼해지면서 즐겁게 본 모습으로 회복(?) 되실꺼예요. 기도합니다^^ -수맘-
수지님 살찐 원인이 어릴 때 아빠 레스토랑에서 자기 돌볼 시간없이 일하고 밥도 바쁘니 급하게 막 먹고 일하고 잠도 못 자고 스트레스로 힘들어서 그렇게 됐을거라 추측해봅니다.지금이라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지시면 좋겠어요. 살 빠지면 너무 이뿌실 거 같아요. 미인이신데 너무 아깝잖아요.
필립: 찌고 안찌고의 문제가아니야! 그얘기를 들었는데 변화가 없다는게 문제인거지... 필립의 말이 걱정하는 말이라고 느껴지시나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동생으로부터 이런 말은 상처일겁니다. 존중이 아쉽고 상대를 수치와 자책으로 귀결시키는 말투를 사용하면서 걱정해줘도 저런다고... 내가 틀린말했어? 하며 역정내죠. 보통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이런 패턴으로 많이 실수하죠. 자신이 얼마나 상대방의 영혼을 갈아먹는 말투로 대화하는지도 모르면서요. 이런 집이 참 많아요. 그러면서 누나가 몇년째 자기합리화 한다고 하네요. 자신도 그렇게 커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거 같아요. 비만도 하나의 병일수 있어요 이미 찌는 체질이 되어 의지박약으로 몰아가면 안됩니다. 사랑과 지지를 주세요.~
누나에게 그만 스트레스 주세용 아님 동기부여가 되게 피티 끊어 주시던이 살살 시작하시는 운동부터 건강이 위험해 보이시긴 한데 잔소리 반복적인건 더 살 빼기싫을듯 잘한다 운동 한번함 칭찬 마니해드리세용 글구 갑자기 예고 없이 식구지만 오는것도 스트레스일듯 누나맘도 충분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