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원한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가장 안전하고 좋은 길이였다... 결국 왕을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신것은 어떤 왕도, 제사장도, 선지자도 하나님의 안식을 실현 할 수없었다는것... 수천년동안 모든 사람들과 그들이 만든 성전과 성막이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와 모형일 뿐이였다는것. 누군가가 결혼을 통해 안식을 찾고자 한다고 한다면 그것만큼 잘못된 개념이 없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결혼을 통해 진정 우리가 '도살당할 양' 같은 처지 라는것을 보고 죄를 확인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두 남녀의 연합에는 은혜가 더 하겠지요 (롬5:20)
요즘 트윈플레임인 것 같은 상대를 만나 저 사람이 현재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언젠가 변화되어 배우자 관계가 되려나 고심하던 차였는데..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비록 배우자는 아니더라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아라는 존재인건가 싶습니다. 트윈플레임이나 소울메이트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성경적인지 궁금해요.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헵시바님😊
트윈플레임이란 단어가 생소하긴 한데 찾아본 바로는 그게 꼭 연인일 필요도 없다. 일시적인 관계일 수 있고 영혼의 미숙한 점을 보완시키고 떠날 수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네요. 정의를 보면 '두 개의 다른 신체로 나뉘어졌지만 애초에 같은 영혼을 공유하는 두 사람'이라는데 이러한 내용이 성경적인 것을 묻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궁금증이나 다른 이야기를 묻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답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제가 보기엔 트윈플레임이 소울메이트라는 단어 위에 다른 가치들을 짜깁기한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연애전문가 관계전문가라는 이름을 쓰기 위해서요..! 개인의 관계가 고민이라면 굳이 저 두 단어를 안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끔 헵시바님 라방 키실 때 오셔서 물어보는 것도 좋겠네요ㅎㅎ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하고싶어서 지금 남자친구를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하나님이 특별히 어떤 말씀을 하시지않는 것 같아요... 정말로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맞는지 너무 헷갈리고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어요 ㅠㅠ 다른 영상에서 헵시바님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이면 어떻게든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저에게는 응답을 주시지 않는건지.. 아니면 그냥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혹여나 넌크리스천과 연애를 하고 계시다면, 관계유지의 이유가 중요합니다. 그저 상대방이 좋아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면 그 관계는 올바른 관계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이스라엘 백성이 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왕을 필요로 한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꼭 예수를 믿었으면 좋겠고, 그 통로가 나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내가 고난을 받을지라도, 상대방이 예수님께로 돌아와야겠다는 굳은 결심과 긍휼함으로 이루어진 관계라면 바른 관계로 보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내 마음으로 가지기는 힘들거든요. 어떤 이유든 하나님께서는 말리지는 않을 겁니다. 당사자분꼐서 결혼을 원하시면 결혼을 하시겠지요. 분명 고난과 힘듦은 당연히 찾아올거구요. 어떤마음으로 결혼에 임했는지에 따라 그 시련을 마주하는 태도가 달라질겁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결혼이라면 그 과정가운데 힘을 주시고 변화를 낳으실거에요! 제 신앙의 기준에서 얘기드릴 것이며, 당사자분께서 기도하고 고민을 통해 좋은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저 또한 오랜시간 주님을 모르고 지내다가 친구의 전도로 주님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교회 밖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는데 제 신앙생활을 응원해주고 존중해주고 예배 자리에도 저와 함께 가보고 싶다고 하고 서로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제 마음에 삶에 중심에 주님이 있고 이 배우자에게 전도하기 위해 계속 기도하고 노력한다면 이것도 믿지 않은 사람과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주님께서 반대하는 결혼으로 봐야할까요
고린도전서 7장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바울은 문란한 고린도의 성 문화를 고려하고 충고한 것이라고 봐야죠. 고린도 교회 안에서도 이미 문제가 있었잖아요. 아들이 아버지의 아내와 간통하는 죄요. 이미 가정, 성 문화가 타락할 대로 타락한 고린도에서 그런 죄를 피하려면 애초에 결혼하지 않는 것이 낫겠지만, 결혼하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라고 알려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말씀은 구체적인(고린도 교회의 죄와 고린도의 문화) 상황에 대한 해답이지, 모든 시대에 결혼하는 사람들을 음욕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말씀은 아니라고 봐요. 고린도전서 말고 성경 전체에서 결혼은 항상 하나님의 축복이고 좋은 것으로 표현되잖아요? 돕는 베필, 한 몸을 이룰 짝을 찾는 일은 피치 못해 하는 차선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복 주시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요즘 교열 배우고 있는데 (삼상 12:12) 이렇게 쓰는게 맞대요ㅎㅎ 삼상 띄고 장절..ㅎㅎ 요즘 삼상 보고 있어서 오지랖 같지만 도움이 될까 남겨봅니다..ㅎㅎ 작년 헵시바 배우자 기도 때 이 남자라는 응답을 받았는데 아직도 결혼 결정을 하지 못해(둘 다 결정 못함ㅎ) 상담소에서 커플 상담까지 받고 있어요. 8년차인데 둘 다 완벽주의자들이라 결정이 참 쉽지 않네요😢😢 기도밖에는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