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본편 방영한게 2013년도 였는데.. 보고나서 정확히 2달후에 군대 영장 날라와서 입대한 기억이 나네요 휴...그 당시 입대하기 정말 싫었는데 전역하고 몇년이 흐르고 다시 보니까 마음이 아련 하네요 가끔 사회생활이 힘들고 지칠때 20대 초반때가 그립습니다. 다시는 되돌아갈수 없는 시절.. 그렇지만,두번 다시 가기는 싫은 그곳 PS.13군번 동기들아 어디서든 항상 기운내고 힘내보자!
예전에 피시방 알바할때 군인 두명이 왔었고 같이 오버워치 하던데 선임으로 보이던 사람이 계속 죽어서 자기는 재미없다고 쿠사리 먹이니깐 결국 열심히 쏘던 맥크리 후임과 함께 탈주후 자기가 하는 게임 '슬러거' 아디를 만들게 한후 친절하게 후임에게 돈을 뜯어 방금 만든 후임 아디에 캐쉬를 질러주고 막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가르쳐주면서 재밌지 이러면서 히히덕 거리는데.... 후임 표정이 진짜 너무 처량해보여서 선임이 화장실갔을때 고생한다고 초코우유 하나 서비스로 주니 고맙다면서 근데 자기만 있으면 까인다고 하나는 사간게 기억남
저 부분에서 웃픈 부분은 1. 이용주 이병이 이제 가자고 할 때 분대장이 한숨을 내쉬면서 ".....어디 갈데라도 있어?" 하면서 묻는 부분 2.분대장이 자다가 실례를 한 뒤 이용주 일병은 군복 바지 빨고 사이코 김상병이 헤어드라이기로 팬티 말리는 동안 실례를 한 분대장은 고무링을 발에 끼운 상태로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고개를 돌리는 모습. 3.분대장이 다트를 던져서 패릴리 레스토랑 무료 시식권에 당첨되었다는 것을 알고 뒤에 서 있는 두 사람을 볼 때의 두 사람의 모습 한 명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거리고 나머지 한 명은 완전히 세상 다 끝장났다는 듯한 그런 쾡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