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는 딩고가 꽂았지 원래 하던 유투브도 잘나갔었음 30넘은 아재가 알몸으로 화장실 욕조에서 피자먹방하고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수백만원짜리 그릴즈 사고 수많은 예능 리포터의 경험으로 입담도 걸출했던 염따를 딩고가 조명시켜준거지 염따가 뜨는 건 시간문제였음 요즘애들은 티팔이 원툴 늙은이로 보는데 염따의 서사를 보면 이렇게까지 저평가 받을 인물이 아님 유투버가 어그로 끌려고 염따를 저 라인업 중간에 박은 게 문제라고 본다.
주석 잘 지내나? 2006년 육군훈련소 27연대 본부중대에 소속되어 일병이었을 당시 고열로 의무과 병실에서 며칠 지낸적 있었는데 열이 심해 취사장까지 가기 힘들어 의무과에서 밥을 챙겨와 줘서 병실에서 밥을 먹었었는데 그 때 같이 병실에 입실해있던 훈련병 한 명도 취사장에 가지 못해서 함께 관물대 책상으로 겸상했었었는데 이런저런 잡스러운 얘기도 했었지만 자기가 뭐 누구다 어쩐다 이런 얘기는 전혀 안해서 누군지도 모르는 그냥 한 명의 훈련병으로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의무과 고참들에게 듣게 된 사실은 그 훈련병이 주석이었다고.. 힙합이 취향도 아니었고 관심도 없었던터라 당연히 얼굴도 몰랐었고 아는 노래라곤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주제가 하나뿐이었기에 그 당시엔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가? 하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