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곳에 여러교가 뒤섞인 짬뽕 사이비교가 있었어요. 오히려 동네분들은 안 다니는데 외지에서 차타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살던 집과 골목 하나 사이로 떨어져 있었는데 어느날은 찬송가 가 들리고 또 어느날은 목탁 소리가 들려서 동네 분들에게 뭐 하는곳 이냐고 물어 봤더니 다들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사 오기 전부터 있었고 동네에다 돈도 좀 많이 내 놨다고 알고 있어요.
요즘 중들중에 수행을 제대로하는중이 몇이나 될까요? 저런 개인사찰은 종단에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종단간판 쓰는걸로 알고있는데.. 예전에는 저런 개인사찰 매매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어떤 종교든 잘 갈려고 하지않음.. 그래서 개인사찰 중 중에 노가다 다니는 중도 있음.. 그래도 상 좋고 말빨좋은 중들은 아직도 잘 버티고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