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망친 타이거즈의 '진정한 대투수' 윤석민 

중간에 윤석민 사진으로 대체하고 음성만 넣을까 하다가 직접 스톡킹에 출연한 내용을 넣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영상에 저작권 걸려있고 스톡킹 풀영상 가서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톡킹 윤석민 편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LaCYsaGzI-4.htmlsi=tvtGVflEsk4F0ld4

기아팬으로 정말 아픈 손가락 입니다. 기아 암흑기 시절 유일하게 버텨주고 희생 했던 아름다운 선수였습니다. 당시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1촌도 받아주기도 했던 ^^

양현종이라는 선수가 기아의 상징이고 그에 걸맞는 선수라는 데에 이견을 붙이지는 않겠으나...기아팬이 아닌 타팀 팬 입장에서 해태에서 기아라는 이름으로 팀이 바뀐 후 기아의 선발로 나왔을 때 벽으로 느껴진 선수는 양현종보다는 윤석민이였던 게 사실이죠. 그래도 꽤 야구를 오래 본 팬 입장에서는 양현종 선수가 워낙 신인시절부터 1군 선발로 올랐던지라 장원준 선수와 마찬가지로 구속과 구위는 좋은데 제구가 들쑥날쑥하던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에 20승을 달성하고, 대투수라고 불리는 지금도 류윤김만큼의 강력한 이미지는 없는게 사실입니다. 국가 대항전에서도 양현종 선수가 나선 경기보다는 윤석민 선수의 피칭이 더 기억에 남아있으니까요. 윤석민선수를 이렇게라도 조명해주셔서 반가운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이 같이 드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윤석민은 90억을 후불로받은것일뿐 먹튀가아님....

부드러운 폼에 꽤 빨랐던 구속, 좋은 변화구까지. 국대 소속팀 어디서든 보직 가리지않고 너무나 잘해줬는데.. 혹사당하지 않고 잘 관리받아서 메이져같은 큰 무대에서도 성공하는 모습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어린 기아팬이라 라이브로 얼마 못본게 너무 아쉽다 진짜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선순데

윤석민이 먹튀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속터짐 선발과 불펜을 오간 거 뿐만 아니라 확실한 재능이 있던 투수였음 구속도 좋았지만 커맨드도 완벽했고 위기대처 능력도 좋았고 윤석민이 번트 시도하는 타자를 몸쪽 높은 스트라이크를 던져서 번트 뜬공으로 잘 잡아내는 거 아는 사람 별로 없음 목동에서 직관한적 있는데 관중석까지 기합소리가 들렸음 단 세 번 선발 잘 던지면 꼭 한 번 털림ㅋ 그게 꼭 삼성이나 롯데전이었음 그래서 삼성이나 롯데전에 약한 이미지인데 그냥 로테이션 상 털릴 때 만났을 뿐임 그래서 조범현 감독도 전반기 6선발 운용하기도 했음

아직신체가 여물지도 않은 커리어초중반에 스윙맨롤만 4시즌을 했는데 그이후에 리그 엠빕을 차지하는 11시즌 내구성이 괴물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사실 크보 역사상으로 따지면 김성길 김현욱 신윤호 전병두처럼 스윙맨으로 윤석민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선수가 없지는 않으나 길어야 2년 정도보여주고 떡락하거나 재기불능이었는데 그저 경이롭기만합니다 쓰고보니 왜 그 감독님이 감독하던 시절때의 선수들인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타팀 선수 중 가장 좋아했었어요 ㅋㅋㅋ 그야말로 보는데 눈이 즐겁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던 선수. 다들 기억하시다시피 09년 베네수엘라 전은 진짜...

깔끔한 투구폼에 빠른 구속, 미친 스피드의 슬라이더, 미친 무브먼트의 채인지업 진짜 에이스 우완투수의 상징이었던 윤석민

확실히 재능으로 보나 능력으로보나 양현종보다도 훨씬 뛰어난 투수였음은 분명합니다

윤석민 wbc 베네수엘라전 경기는 아직도 못 잊음

한기주 윤석민 진짜 관리를 잘 받았으면 지금도 충분히 뛸 정도로 실력은 엄청 좋았습니다 감독들이 하필이면 서정환 조뱀인데 투수혹사에 도가 튼 사람들이라 관리 받아야 할 신인시절부터 무자비하게 혹사 받았으니 유리몸 되는 건 당연지사였죠 아이러니한게 당시 양현종은 기복이 심했던 편인데다가 불펜으로 뛰면 방화쇼를 자주 보여준적 있어서 선발로 고정시킨게 오히려 혹사에 벗어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진짜 막굴려도 다 잘할정도로 다재다능해서 혹사를 피할수없었던

윤석민이 먹튀라고 욕 먹을 때마다 같이 욕하기보다는 씁쓸한 기분이 먼저 들었었고... 90억도 기아가 갈아버린 팔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했었죠. 07년 리그 평균을 상회하는 투구를 하고도 다패왕이 되었을 때 '남들은 나보고 운이 안 좋다고 하지만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기아같은 명문 팀에서 1선발로 뛰고 있는 나는 운이 좋은 선수입니다.'라는 인터뷰를 본 순간부터 제 마음 속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투수가 되었었죠.

진짜 윤석민은 너무 미안하면서 고마운선수.. 댓글 잘안달지만.. 윤석민영상에는 달수밖에없네요.. 미안하고 고마웠다증말.. 90억 안아깝다

잦은 보직변경이 투수한테 가장 치명적이라하죠 비슷한 케이스가 차우찬

가진 재능이 너무 많아 감독들마다 요구하는게 많다 보니 그걸 또 거절하지 못하고 등떠밀리듯 마운드에 나가 팀을 위해 팔꿈치를 갈아넣은 비운의 에이스 사이버투수니 뭐니 비하하는 놈들은 야구를 안 본 놈들이다 2011년 MVP 윤석민보다 2007년 최다패 기록한 윤석민이 나는 더 존경스럽다.

진짜 라떼는 류윤김이었지

144경기 체제에서 신인이 순수불펜 70이닝 굴러도 혹사소리 나오고 다음시즌 부진하기도 하는데 128경기체제에서 순수불펜으로 80,90이닝을 2년연속으로 찍었는데도 커리어를 더 이어가며 잘던졌던 게 진짜 기적의 내구도 아닌가 싶은

90억 먹튀가 아니라 잔혹하게 혹사당하고 갈려버린 어께에 대한 보상이다 생각함... 조금만 선진적으로 야구하는 곳에서 관리받고 컸으면 90억이 아니라 그 이상 가치를 했었을 선수일텐데...

너무잘해서 너무순수해서 멍청한감독탓에 팔이망가졌지만 정말 대단한선수였죠 개인적으로 kbo에서 류현진 다음으로봅니다

옛날에 11윤석민 등판 경기 챙겨보면서 너무 잘 던지니까 감동 받았던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에 류윤김 소리가 나오니 '윤석민이 어떻게 김광현에 비비냐' 며 지랄지랄 하던 dc 글들 생각나네요 ㅎㅎ 벌써 10년도 지난 얘기군요

오랜 기아팬들은 절대 윤석민선수 욕 안합니다. 그 고생끝에 우승반지 하나 챙겨서 천만 다행이다 ㅜㅜ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이 셋 다 있던 2010년대 초반 개꿀잼이었는데...초딩때 맨날 저녁에 이 셋 경기는 찾아봤음

2011년에 윤석민은 진짜 대단했었죠 말그대로 대투수가 뭔지 보여줬던 11년도 윤석민...어떻게보면 진정한 의미의 마당쇠투수였죠 사실 꾸준히 선발로만 뛰고 조금만 관리를 받았더라면 훨씬 더 롱런하고 더 뛰어난 기록을 쌓았을 투수인데 좀 안타깝네요

석민아 니밖에 없다ㅋㅋ

진짜 윤석민은 기아 팬이라면 너무 고마운 투수지 선발 중간 마무리 팀이 필요한 보직으로 군말 안 하고 가주면서 성적까지 챙겼는데 그로 인해서 몸에 무리가 간 거지… 비율 스탯 보면 진짜 저렇게 막 굴려졌어도 씹 상위권 투수였음..석민 어린이 진짜 너무 줗아했던 투수였는데

윤석민이 기아팬들한테 이런 이미지라고 하니 저도 참 야구팬으로 오랜 된 편이라고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아직도윤석민선수생각하면너무속상하네요..기아가조금만아껴주고대우를해줬으면하는아쉬움이아직도너무커요..

야구를 늦게 보신분들은 먹튀만 한 선수라 생각하시겠지만 그 시절 윤석민은 진짜 에이스 자체였음 덕아웃에서 몸도 안풀고 나와서 세이브하던 그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음,,

초중고 학창시절에 야구 젤 열심히 볼때 잘했던 선수라 기억에 많이 남는 투수.. 저한테는 최고의 선수였고 먹튀라고 절대 말하고 싶지 않은 선수 좋아하는 팀이지만 한기주 윤석민 김윤동,, 혹사때문에 아쉬운 부분도 많은게 사실

윤석민은 먹튀가 아니야. 기아가 망쳐놓은 몸에 대한 댓가를 지불했을뿐. 굴려도 너무 굴렸음. 선발, 중간, 마무리..시키는대로 다 하면서 어깨 완전 망가졌음.

진짜사랑했다 형때문에 기아팬했는데 아직도 내인생최고의 에이스는 윤석민이다

정말 이제까지 직접 밨던 선수중 투구폼이 제일 부드러웠음.. 어쩌면 그래서 그 혹사를 견뎠을지도 모름 슬라이더 체인지업 다 좋았지만 직구 150을 정말 힘안들이고 던졌던 투수

이거 진짜 공감인게 2009년 기아유입으로서 한동안 기아야구 안보다가 최근에 다시 야구보니까 윤석민은 먹튀라 하고 양현종만 대투수라고 사람들이 말하는걸 듣고 되게 충격적이였음

어떻게 윤석민을 욕할수 있을까 돈이야 말년에 많이 받았다지만 믿고 맡길만한 투수가 몇년동안 윤석민이었으니. 참고로 류김양은 류윤김 얘기하다가 2017우승 기점으로 양현종을 넣어서 류김양으로 비교하다 보니 생긴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06,07,08때부터 퍼포먼스가 어나더레벨이고 도저히 생각할수없는 트로이카인데

진짜 2011년 MVP탔던 전성기때 포스팅으로 메이저 갔어야 했는데ㅠ 윤석민시그니처 고속슬라이더는 분명 메이저에서도 충분히 통했을거같음

윤석민을 먹튀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진짜 2017년 부터 응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듯.. 예전 2009년 이전 우승하기 전 기아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을때 기아를 먹여 살리던게 윤석민 이었음.. 시즌 18패를 해도 욕 안먹은 투수는 윤석민 밖에 없을거 같은데?

90억은 향후 선수생활을 보장하지 못하는 기아의 보상이라고 할 정도로 갈렸죠..

1선발이면서 마무리까지… 진짜 이렇게 했어야햇나 싶읍.. 진짜 팀에 헌신한거만으로 먹튀란 소리는 못함

어릴때 뭐든 윤석민만 등판하길 기다리던 꼬꼬마팬이어서 원래 투수는 선발, 불펜, 마무리 다 돌리는줄 알았음.. 그래서 10년만에 야구 다시 보는데 왜 윤석민처럼 위기상황에 잘하는 에이스 투수들 중간에 안쓰는지 이해안갔던 나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이 살벌했다

석민어린이 란 별명이 어울릴 정도로 귀여운 얼굴에 성격도 착한데,공 던질땐 스트라이크 잘던져 삼진 많이 만들땐 넘 멋진남자로 보여서 정말 찐팬 이었어요ㅎ

석민아 행복해라 기아야구 보면서 너볼때가 가장행복했다 현종이도 물론 너무 좋아하는 대투수지만 너 경기 볼때가 가장 좋았다

윤석민 선수 부상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 당시 개백정 감독들이 한둘도 아니고, 지금도 그런 감독 찾는 구단 많죠 말년에 구단이 대접 해준 걸로 서로 아쉬움 없이 커리어 끝냈다고 봅니다 부상 없이 메이져 빨리 갔으면 승리조 불펜급 이상은 성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이 해줄 수 없었던 국대의 든든한 오른팔이지..

2011년 초6때 무등경기장에서 윤석민 선발로 공 던지는거 봤었는데 정말 멋졌었음 그래서 17년에 우승 할 때 없었던게 너무 안타까웠음

윤석민이 7년차에 메이저 갔으면 노폭전드 안됐음 ㅜㅜ 보내주지 기아야 너무하다

윤석민 145 슬라이더는 예술이였음

야구전문가들이 가장롱런할 선수라고 할정도로 깔끔하고 유연한폼 9~10개구단중 도루저지 최악의 포수진을두고 완투완봉으로 갈아넣고 짱어포수는 2스이후 유인구 유인구 유인구로 투수구늘려 갈아넣고 잦은포지션변경 당시 기아팬들 사이에서도 석민이 너무불쌍하다고 차라리 두산보내주자는 말이있었음 난정말 윤석민 포심투심이 너무좋아서 깜짝놀람 . . . . 가장놀란건 1점차상황 상대팀 주자1루나가 번트작전나오면 도망다니는게아닌 번트대려면 대라고 한가운데 150전후 직구꼽아버리던게 진짜멋있었음 마지막으로 윤석민이 있었기에 양현종이 성장할수있었음

웨이니님 진짜 고마워요 이번영상 ㅠ

윤석민 볼 무브먼트 보면 진짜 말이안됨 ㅋㅋ 만화에나오는 무브 혹사 혹사 얘기하셧는데 어떻게 참 정리하니까 힘들게 야구했네요 정말 저도 잘몰랏는데 스톡킹 정말 풀로봤음 풀로 본 야구선수는 윤석민이 유일 많이 억울한게 보이는데 참 덤덤하게 이야기하는게 안타까웟음 윤규진이나 안영명과 같은 수술했는데 더이상 선수생활 못하게 된것도 참 비운 ㅜ ㅜ

슼 팬이지만 석민이형 생각하면 진짜 눈물난다 ㅠㅠ

그 당시 이용규 윤석민 나지완 등등... 09 타이거즈는 낭만이었다..

윤석민선수 진짜 찐 입니다. 정말 좋아 하는 선수 였습니다

어렸을때 윤석민 선수 보며 기아팬이 됐는데 은퇴한 것이 너무 아쉽게만 느껴졌던.. ㅠㅠ

윤석민 인터뷰를 들어보면 기아보단 국대때문에 망가진거라고 보는게 맞을거같아요. 국대에서 던진 후부터 통증이 시작됐다고 했음

진짜 미안하고 고마운 선수..

한화도 문동주 뭐 갑자기 이닝 늘린다해서 걱정 많았었는데...ㅋㅋㅋㅋ 동주는 어떻게 크면 좋을까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암흑기를 묵묵하게 버텨주며 헌신해준 투수... 기아팬이면 김진우 한기주 윤석민 욕 못하지...

09 WBC 당시 그 미기신이 있던 베네수엘라타선을 슬라이더로 틀어막으시던분을 음해ㅠㅡㅠ

기아팬들은 아마 이 영상을 끝까지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스톡킹 부분은 진짜 울컥해서 중간에 멈췄네요. 98년생이고 08년도 유입인데 선발투수 윤석민 나오는 날만 아버지랑 무등구장에 가곤 했습니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맨날 나오고 완투도 밥먹듯이 하는게 선발투수는 다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냥 원조 마당쇠로 막굴림 당한거였습니다. 먹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토쟁이나 타팀 분탕이지, 기아 팬이 절대 아니라고 자부합니다. 현대 야구처럼 관리만 됐다면, 어쩌면 지금도 구대성 선수처럼 현역을 할 수 있었을수도...

기아팬이라면 다들 가슴 한편에 윤석민 담아놓고 있지 국가대표로서도 너무 멋진 모습 많이 보여준 황금세대의 대표 일원

진짜 아직도 군산경기장 윤석민 선발라이브를 못잊음. 압도적이다라는 느낌이 드는 기아투수였던듯합니다.

윤석민은 먹튀가 아니고 그 전에 팀에 헌신했던것을 보답 받았을 뿐이다. ㅎㅎㅎㅎ. 나는 그렇게 생각함.

기아의 대투수 영구결번 일 순위가 될수있었던 선수 인정 기아의 2009년 우승과 맞바꾼 윤석민

윤석민 한기주 김윤동 신용운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는 최지민 임기영 혹사 ㅋㅋㅋ 유망한 투수들 갈아서 선수 생활 접게 하는거 이제 팀컬러라고 봐도 무방함 겨우 복귀해서 던진다 할지라도 못하면 먹튀니 뭐니 하면서 양심도 없이 욕 바가지로 할 그팀 팬들인데 선수들만 불쌍하지 뭐 ㅋㅋㅋ 문동주가 한화로 가서 진짜 천만 다행이다

개인적으로 어린 13살의 나이에 2009년 기아 우승을 통해 기아 팬이 된 사람으로써, 저는 현재의 기아의 대투수인 양현종도 무척 좋아하고 동경합니다. 하지만 이 웨이니님의 영상을 통해서 뭔가 위로가 되는 기분입니다. 2009년의 우승을 보면서, 그리고 그 이전에 베이징올림픽부터 09wbc, 이후 아시안게임과 그 외에도 국대를 위해, 그리고 기아를 위해 마구잡이로 헌신하는 윤석민의 모습은 정말 멋있기도 했지만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이후 메이저리그를 뒤늦게 갔을 때도 메이저리그에서 힘차게 적응할 그의 모습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혹사 탓인지 결국 웃프게도 '노폭전드'라는 말을 들으며 국내로 복귀해야했죠. 그 이후에 국내복귀를 선언했을 때, 저는 윤석민을 기아 구단이 정말 성의를 다해서 다시 붙잡길 바랐고, 다시 4년 90억이라는, 당시로서는 에이스의 몸값에 걸맞은 금액을 받고 복귀했죠. 2015년에 기아가 하위권이었음에도 7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또다시 본인보다는 팀을 위해 3이닝 세이브도 불사하며, 연투를 이어가던 윤석민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5년 이외에는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으니(부상으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먹튀..인건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 기아 팬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윤석민이 90억이라는 액수로 포장되지 않는 그 이상의 선수라고 생각하고, 먹튀라는 단어로 평가절하 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깝고 안타까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이 영상을 통해 많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윤석민을 혼자서 두둔하던 게 인정받은 느낌도 드네요. 다시 한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1년도 트리플크라운을 넘어선 투수 4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전설이 될 줄 알았던 윤석민... 너무 갑작스러운 추락때문에 저평가를 당하지만 절대 저평가당할 선수는 아니죠 이제서야 등판기록을 다시 돌아보니 정말 무섭게도 많이 던졌네요 저렇게 던지고도 고장이 안 나면 인간이 아니겠죠

암흑기때 한줄기 빛이 였지....기아&국대에서 선발,중간,마무리 보직 상관없이 그냥 헌신짝처럼 굴렸지.... 그러니 어깨가 고장나지....마음이 약해서 상처도 많이 받았을 선수임..ㅠㅠ

윤석민은 만약 관리 받고 2009에 우승하고 일본이나 마이너 가서 1~2년 갈고 닦고 2011 전성기 폼으로 메이저 입성 했으면 90억? 푼돈에 불과 함 절대 욕먹을 이유가 없음

폼이 진짜 부드러워서 그나마 버틴듯.

90억 fa때 많은사람이 욕해도, 난 욕안했음. 내 학창시절 암흑기를 홀로 지킨 투수였으니

선발이든 구원이든 마무리든 어느 보직에 둬도 잘해서 결국 터져버린..양현종은 신인시절 잘하지도 못했지만 구원으로 올라가면 더욱 경기에 불을 지르는 다른 의미의 파이어볼러였어서 오히려 운이 좋았던 것 같음ㅋㅋㅋㅋ

윤석민 한기주 먹튀라고 욕하는 사람은 진정한 기아팬이 아님. 선발 마무리 안가리고 닥치는대로 갈아넣은 감독들만 아니였으면 미친 재능의 윤석민은 레전드로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있을지도ㅠㅠ

윤석민은 국제대회에서도 먹히던 선수였음 그 기라성 같은 해외선수들 사이에서도 가치를 증명했던 선수임 베네수엘라전 선발은 정말 잊을 수 없음

근래 유입된 팬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꺼같습니다 너무 마음 아픈 선수였죠

실력순 류윤김 시절 김광현 케이스를 보아도 윤석민이 어깨수술하고 나서 후에 관리 받았으면 최소 지금 마무리로 활약했을거임 근데 수술하고 온 선수를 복귀시즌 마무리 80이닝을 갈았으니 데뷔2년차에 이미 순수 불펜으로 통산 180이닝을 던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과는 다른 세련된 피칭의 주인공이죠 ㅎㅎ

먹튀는무슨 그시절 다챙겨본입장에서.보자면 미안하고 고마운 우리 대투수였다.. 진짜 마음졸이면서 윤석민나오는 경기는 다챙겨본...😢

08~10 시즌때 이닝수 진짜 토나오는데.. 한 가지 더 계산에 넣어야 하는 것이 국대 차출(올림픽, WBC)... 심지어 국대에서 선발과 불펜 오가며 씹어먹음

정말 국보급인데 정말 정말 아까운 인재입니다. !!!!! 컴퓨터 제구 윤.석.민!!

솔직히 제구도 좋고 못던지는 구종이 없고 선발 마무리 다 가능했지 다만 팀이 멀리 봤다면 선발로 만 쓰다 7시즌쯤 지나면 마무리로 전향했다면 지금도 던지고 있을것임

제가 제일 좋아하던 선수입니다.. 09년 유입도 뉴비라고 조롱당하던 그 시절.. 기아 암흑기 시절 소년가장 역할을 하며 선발 4관왕 + MVP를 달성한 대투수 류현진 체인지업 김광현 직구 그리고 윤석민 슬라이더가 KBO 절대 마구로 불리던 그 시절.. 4년 90억 물론 먹튀긴 하지만 이렇게 조롱 받을 선수는 아님이 분명합니다.

윤석민선수 어제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프로골퍼가 됐네요. 축하합니다.🎉🎉🎉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 갈 때 크보 입문해서 윤석민 선수가 그렇게 대단한 선수인지 잘 몰랐습니다. 웨이니님 라이브보면서 윤석민 선수 09 wbc때 슬라이더 각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정환-조범현이 갈았는데도 버틴 것이 더 놀랍습니다. 말년의 모습 때문에 사이버 투수라고 조롱 받는게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윤석민 욕못함 기아팬이면 . .절대. . . 개같이굴렸다대표적인 대명사가 윤석민임.

웨이니님 혹시 예전에 하셨던 라이브 풀영상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보고 싶은데 혹시 볼수있을까요?ㅎㅎ

베네수엘라전 윤석민을 잊을 수가 없다. 왜냐면 그때 mlb kbo 둘다 챙겨보던 사람이었는데 베네수엘라 멤버가 mlb 올스타 1.5~2군급 전력이었음. 근데 윤석민이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내가 동경하던 선수들 털어먹던 모습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생생함

이제야 제대로 된 평가가 올라오네요

윤석민 진짜 대단했고 먹튀로 알려져 아쉽다는 생각이 많아서 이렇게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하긴한데. 그 과정에서 양현종이 조금 후려치는 느낌을 받아 아쉽습니다. 양현종이 기아 암흑기에 혼자 몇시즌을 혼자 이끌었던 투수입니다. 그때 대투수라는 말이 나온거고 17년으로 방점을 찍은것이죠.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네요

아 ㅈㄹ 가슴아프다 기주형 석민이형 진짜 재능러인데..지금 기아에 20살짜리들 최지민 윤영철도 이닝 꽤 많다고 느껴지는데 이거 맞나요. 웨이니님 의견궁금해요. 반복되면 안되는데

시행착오를 겪고 이의리 관리는 좀 나아진거죠 혹사 안시키고 관리 잘 해 주었다면 200승 넘기고 은퇴 했을것

난 늘 이야기했지 윤석민이 지금 특급신인들처럼 관리받으면서 성장했으면 좌완 대투수가 양현종이라면 우완 대투수는 윤석민이였을거임.. 신인부터 선발 중간계투 마무리 다 굴림 당하면서 어깨갈려나가고.. 90억 먹튀라고 욕하는 인간들 많은데 기아에 어깨를 갈아넣으며 팀에 헌신한거 생각하면 90억 후불로 받은거나 마찬가지라 아깝지않다

요청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속상하고 안타깝고 마음이아파오네요...

몇년전만해도 기아팬들한테도 90억먹튀 였는데 역시 재평가되는군요. 기아 암흑기때 윤석민 하나 보고 야구 봤다는게 과언이 아닐정도로 고생하던 선수였죠

SK팬으로써 윤석민은 먹튀가 아니라 그만큼 고통스러운 시절을 보냈다고 봄

진짜 기아 암흑기를 봤던 팬이라면 윤석민은 까면 안된다.

혹시 세이콘2세 김종국이 갈고있는 임기영하고 강철콘이 갈고있는 박영현 승삽콘이 갈는 김명신 선수는 어느정도 혹사인건지 정리해주실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