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명차하면 로체 이노베이션 먼저 떠오르네요,,제 사회 초년생 시절 첫 차..너무 야무지게 잘 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잔고장 없고 가격도 2,300정도에 구매해서 저렴하고 무엇보다 디자인도 구형느낌이 쎄진 않더라구요 운전이 미숙하거나 사회초년생에게 그만한 차가 또 있을까 싶어요 ㅎ
후륜구동 기반 SUV 국산 최초는 쌍용자동차의 모든 프레임 기반 SUV들입니다. 모하비 이전에 나왔던 무쏘, 코란도 다 후륜기반에 파트타임 방식으로 4WD를 더한 개념의 구동계를 만들어 왔어요. 모하비는 기아자동차 한정 기준으로만 최초 후륜구동계 "대형 SUV"입니다. 중형인 쏘렌토 1세대 모델이 기아자동차 전체 중 최초 후륜기반 구동계를 갖춘 차였고요
5:43 모하비 S1 엔진 차는 아이신미션이 아니라 독일제 ZF 6단 미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후륜 미션중에서 S1 엔진 토크를 버틸수 있는 미션이 출시 당시에는 ZF만 가능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S1엔진 차주들이 미션오일 교환 할 때마다 뒷목잡는 경우가 좀 많습니다
2014 3.8 프레스티지 오너입니다. 고속도로60% 도심40% 연비 9~10키로 나오고요. LED 16발 전조등이 다연장 로켓포 처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정기적인 정비로 아무 이상 없이 정말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2015년에 제네시스모터스 론칭한 이후로 원가절감한 K9이 안타깝기만 할뿐입니다.
기아 명차는 오피러스 인데.... 관리만 잘한다면 30만키로 기본으로 가고 마지막 모델 3.3 그당시 람다 엔진음 마력 토크는 그당시에 높다고 생각했지만 지금도 대부분 차보다 잘나가는 그 오피러스 프리미엄 3.3 고속도로에서 무거운 차를 엑셀 지그시 밝아주면 밝는데로 잘나갔는데 지금은 스팅어 3.3 이제~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모하비 2012년식 KV300을 타고 있어서 첨언 해드리고 싶습니다. 2011년 6월부터 S2 엔진으로 개선되었고 8단 미션이 들어가는데 가장 큰 개선사항은 S2엔진이 들어가면서 부터 4륜에 LD(락 디퍼런셜)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4륜에서는 LD유무가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진흙, 모래, 바퀴 하나 빠졌을 때 진가를 발휘 합니다. 일반 4륜은 바퀴 하나 들리면 헛돌면서 못 빠져나와요. 쌍용 4륜이 대부분 그렇습니다. 미국 수입 4륜차들은 LD장착이 거의 기본입니다. ^^ 그리고 승차감을 위하여 에어서스펜션 있는 모델(KV300)을 구하라고 하셨는데 에어서스 있다고 승차감이 좋지는 않습니다. 모하비 차주는 대부분 2016년식 이후의 뉴모하비의 쇼바를 장착하면 좀 개선되고 사제 일체형쇼바를 장착하면 만족할 만한 승차감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잔고장 거의 없습니다. ^^ 팀장님 인상이 좋으셔서 차 구매할 때 꼭 전화드려서 찾아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user-eu7nz4sg3k 저는 에어서스 탈거하고 더마스터 쇼바 2023년형(2J960) 장착하였는데 승차감 만족합니다. 모하비 동호회 분들은 잘 알고 있어요. SUV승차감과 세단 승차감을 비교하긴 좀 그렇죠. SUV는 RANGE ROVER, WRANGLE, LAND CRUISER, 렉스턴 등 타봤구요, 세단은 렉서스 LS460, ES350, 기아 K9 등 웬만한 것은 타봐서 승차감에 대해서는 알만큼 알아요. 그냥 그 정도 급에서는 좋다는 거죠 ^^
아버지가 기아차 좋아하셔서 쏘렌토 모하비 모하비 이렇게 타고 계신데 모하비가 첨 나왔을땐가 세계적으로 큰 경제 이슈있어서 경유가격이 엄청 올랐서 자동차 할인 진짜 크게 때렸었습니다. 그때 아마 3000만원 중반에서 후반 사이에 모하비 신차 구매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때 디젤차량들 판매 엄청 줄었던 시기였거든요.
제 차라 약간 개인적인 감정도 들어갔지만 솔직히 스포티지 2세대는 명차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온로드형 SUV 중 제일 잘 팔렸던 차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초기형인 04~05년식이 녹색 전국 번호판 달고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놈들도 꽤 되니까요. 아 그리고 내일모레면 40만이 되는 동안 인젝터 리빌드 한 번 받고, 가열플러그 한 번 교환하고 , 연료펌프 한 번 교환한 거 이외엔 일상정비만 해도 잘 버티더라구요. 심지어 얼마 전 38만때 알터네이터 교체하고, 시동모터는 아직도 출고때 달린 놈입니다. 에어컨 컴프레서도 풀리 베어링만 나가서 풀리만 교체한 적 있습죠.
뉴오피러스 3.3 고급형 럭셔리 트림 (2006년식) 1년 반정도 운행 중에 있는데요, 16년된 차인데도 잔고장이 하나도 없어서 수리 자체가 한 번도 없네요. (37,000km짜리 구매 / 현재 63,500km) 연비는 글쎄요... 좋다고는 못 하는데, 월 20 ~ 30만원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한 달에 1,500km정도 주행합니다.) 시내는 6.5km/l, 고속은 10km/l정도 생각하심될듯하네요. 가속력도 0-100km/h까지는 대략 6.8초정도 되고 아무 생각없이 밟고 있으면 200km/h까지도 금방 치고 갑니다. 좀 엑셀레이터가 가볍고 예민해서 스타트도 훅 나가고요... 브레이크는 순정이 너무 밀리는 감이 있어서 XG2p 장착이 필수입니다. 옵션은 연식 대비 많은 편입니다만... 최소 330이상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출력면에서도 270 192마력 / 330 247마력 / 380 266마력입니다. (270 / Lpg는 옵션이 거의 없는 깡통이라 오피러스같은 느낌이 안날정도이고 330 고급형 럭셔리등급부터 뒷좌석 전동시트가 들어갑니다.) 연식으로 인한 330 기준 자동차세금은 43만원정도 나옵니다. 승차감은 그냥 바다 위에서 달리는 요트나 물렁물렁한 침대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저는 둔감해서 크게 잘 못 느낍니다.) 실내 휠 베이스는 요즘 차량들이 커졌고 앞ㆍ뒤 시트 자체가 두껍고 전동시트이다보니 광활하다라고는 못 느끼는 것 같아요. 뒷좌석 레그룸은 요즘 나오는 k5와 k8의 사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부 마감처리부분은 의외로 조잡한 느낌이 나는 부분들이 일부 있습니다. 뽑기운이 있지만 널리 알려진 고질병으로는 미세누유와 우천 시에 데루등/트렁크 누수인데, 제 차량은 헤드가스켓쪽 미세누유만 있고 뒤쪽 누수는 다행히도 없습니다. (이 부분도 체크해보셔야함) 트렁크 공간은 현 세대 세단들과 비교해도 Top 5 안에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정도가 소유자로서 느낀 장ㆍ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