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아도 고궁에서 한복 촬영하면 정말 많이들 그냥 찍어대요 고궁 입구에도 써있거든요 허락없이 타인을 찍지 말라고요 한국에서는 예술 생활이 힘들다는 분들도 있는데 왜 본인 예술 생활에 다른 사람들이 동의도 없이 희생되야하죠? 사실 이 얘기는 저한테도 많이 공감되는 주제여서 한마디 해 봤습니다
사진 처음 하게 됐을 때는 개념이 없어서 잘 몰랐었는데, 한 번은 정중하게 삭제요청도 받아보고 하다 보니까 그런게 눈에 보이고 옳다 그르다의 개념이 서니까 찍을 때 굉장히 조심해서 찍게 되더라구요. 사전동의와 업로드 위치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데 오늘 영상 보니까 악의적으로 쓰지 않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네요. 좋은 영상 만드셨습니다.
사진 찍는 분들은 항상 고민해봤을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찍은 사진 한장이 다른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수 있다는 점을 꼭 생각하고 책임 질수 있는 사진을 찍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쉽지 않은 주제였을텐데 잘보고 갑니다. 근데 회계사님은 이제 고정인가요?ㅋㅋㅋㅋ
통제해주세요. 규제해주세요. 국가가 뭘 해주세요. 의 부메랑은 결국에 안좋은 쪽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문제. 이전과 다르게 통제,규제를 쉽게쉽게 하고 있습니다. 자유애는 책임도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모든걸 통제 당한뒤에 그 자유를 다시 되찾기는 어려울 겁니다.
@@Nendoroiddoll 개소리하네 자기 사진 찍히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디든 싫어한다. 특히 요즘엔 개나소나 인스타니 어디니 맘대로 올리는데 누가 어떻게 사용할지 명시하는건 당연한 거지 ㅋ. 저작권의 개념이나 영역이 다른걸 사상이 뒤떨어진 것으로 매도하지 마라 니 논리대로면 음악이나 영화 같은 창작물의 부분적인 2차 유포조차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엄격한 미국은 유교 꼰대라서 그런거냐? ㅋㅋ
캔디드 엄청난 댓글이 예상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개적으로 마태님 영상중에는 마태쇼 컨텐츠가 너무 재미있어요 보고 또 보고 합니다. 다른 작가 분들이 모여서 저렇게 이야기 하는거 보면 너무 공감되고 재밋어욬ㅋㅋㅋㅋ얼마전엔 다들 팔로우도 했답니다. 더 커서 게스트로 초청 받겠습니다!!!
@@N_ang 모델쓰기는 비싸구 자기동년배 불러서 모델시키자니 상큼함이 없으니 남이라도 도촬해서 까페에 올리고 제목 :지나가는 커플 이렇게해서 올리는거죠 전 몇번 당해서 이제 모노포드 들고다니는 망원렌즈 할배들만 보면 도망다녀요 물론 다그런다는 일반화는 아니지만 여태 대부분이 그랬어요
저는 한 번 카페에서 아름다운 채광에서 영화같은 장면의 커플을 보고 본능적으로 사진을 먼저 찍고 가서 보여주면서 허락을 맡고 보정해서 보내준다고 했던 적이 있어요 ㅎㅎ 나중에 보정해서 보내주고나니 너무 좋아해주시고 다음에 스냅촬영할 일이 있으면 꼭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뭔가 놓치기 싫은 장면은 선촬영 후허락을 맡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ㅎㅎ
용호님의 의견 르포르타주와 캔디드를 구별하는 것에 회의적입니다 아무 의식없이 찍은 데일리가 남들 눈에는 시사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보거든요 예를들면 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한복판에서 캔디드를 했다고 칩시다 무심하게 행인을 찍은 것 뿐인데 사진속에 여성들은 모두 검은색 부르카를 입고 남자의 리드하에 걷고 있어요 이게 어떤 사람 눈에는 무슬림 여성인권의 실상을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사진사가 정치적 의도없이 찍고 싶어도 길거리 행인의 절반이 이러고 있다면 르포사진이 되기 싫어도 돼버리게 되요 이건 캔디드와 르포의 경계가 한 끗차이고 독자의 해석에 달린면도 크다는 겁니다 마치 예술과 포르노의 구분을 법전만 공부하다 고시통과한 영감님들에게만 맡겨선 안되는 것처럼 이건 르포니가 언론의 자유! 저건 캔디드니까 초상권 위반! 이걸 구분하는 기준은 뭐며 이럴 권한은 누가, 왜 가지냐는 겁니다
댓글을 늦게 봤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다만 경계가 명확치 않다고 구분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우병우 수석 검찰출두 사진과 여행지에서 연인들이 키스하는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명확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봐요 ^^ 물론 구분점이 어디냐 하는건 결론이 없는 이야기겠죠 :)
기술이 발전하고 몰카범죄도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막무가내적 캔디드촬영은 지양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봤을 때 너도나도 사진을 찍는 관광명소라던가 누가봐도 촬영중이며 본인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 가능한 곳에서 왜 자기를 찍냐며 항의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오히려 '아, 촬영중이구나 피해가야지' 하는 생각이 일반적이니까요. 사진이든 영상이든 찍히는 사람이 충분히 인지 가능한 상황이었는가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확대했을 때 얼굴이 픽셀로 깨지는 수준은 초상권을 주장하기도 힘든건 당연할테고요
허락받지 않고 찍은 캔디드 사진을 보면 (RU-vid 등에서 작가 분들 영상을 보면 사진 찍는 모습 전체를 보여주니까요), 그 사진에 아무리 스토리가 있어 보이고 구도가 좋더라도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해외 여행을 가거나 하면 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모습 자체가 좋아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맘이 정말 큰데, 카메라 구도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실까봐 정말 주의하고 있습니다ㅠ
모르는 사람한테 천원짜리 한장주면 어떤 사람은 오~~왠 떡이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뭐야 미친넘이야? 내가 거지로 보이나? 하는 사람이 있겠지요. 그냥 돈을 줘도 싫어하고 경계하는 사람도 있는데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을 촬영하는것은 삼가해야하지 않을까요? 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외국인들 천명 넘게 캔디드사진 찍어서 보여 주고 잘나온거 바로 전송해서 보내주고 고맙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한국 여행객들 찍다가 욕먹었어요...한국인 여행객들 대부분이 싫어하셨던건 아닌데 “아, 한국은 몰카 공포가 있지!”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이후로 한국 사람들은 미리 물어보고 찍곤 했네오...캔디드 사진은 전적으로 작가를 위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이 초상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된 이유: 우리 한국인들이 타인의 시선에 대한 불안감이나 부담감을 그만큼 알게 모르게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임. 게다가 요즘에는 우리나라 사회가 불법촬영에 대한 공포감을 많이 조성하고 있어서 타인의 시선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졌음... 반면 서구권 외국인들은 그들의 문화 특성상 타인의 시선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감을 일반적으로 한국인들만큼 많이 갖고 있지는 않음. 그러다보니 서구권 나라들은 대부분 한국보다는 초상권에 관대함.
이 나라는 성범죄로 엮여서 처벌을 강조하라는 외침만 많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도촬 예방 물론 중요합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인식문제이죠. 전 국민적으로 초상권 교육의 우선 중요시 하지 않게되면 계속 무의식으로 이어져 "성폭력으로 뒤집어 씌울 위험"이 크죠. 캔디드, 스트릿 사진작가도 스스로 자성하여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캠페인을 벌인다면야.. 저는 땡큐입니다.
마태쇼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제비뽑기로 팀 나누는 거 진짜 맞나요?ㅎㅎ 매번 팀이 같네요ㅋㅋㅋㅋ 다음에 가능 하다면, 찍은 사진을 인스타나 블로그 등에 올린 것을 타인이 허락 없이 사용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막을 방법이라는게 단순히 그냥 인스타나 블로그 등에 사진 올리지 않는게 답인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사진을 시작한 후 해외 스트릿포토그래퍼들이 찍은 멋진 길거리 사진들을 보면서 와 나도 거리를 다니면서 멋진 우연한 장면들을 담고싶다 생각이 들어 흑백필름도 준비하고 미리 디지털 카메라로 몇장 찍어보기도 했는데 문득 이렇게 다른사람들까지 포함된 장면들을 찍어도 괜찮은가? 라는 질문이 스스로에게 던져지면서 조심스러워지더군요. 특히나 디지털카메라는 바로 보고 지우고 그럴 수도 있는데 필름사진은 그게 불가능하니까요.. 고민이네요. 특정인물의 신체를 부각시켜서 찍는다던가 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되진 않는거겠죠?
예술적인 용도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다고 해도 수익을 내면 예술이 상업적으로 바뀌거라고 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상업 예술로 먹고사는 예술가들도 존재하기에 반드시 상업적인 예술을 비난해선 안됩니다. 특히 캔디드 사진은 피사체의 인권을 존중하면서 배려하는 자세로 찍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기술의 발전(인터넷, 사진공유문화, 인스타그램)으로 이러한 예술품들이 재생산되면서 인권적인 부분을 무시하고 상업적인 용도나 범죄의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견제하기위해선 개인적으로 예전의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이를 절대 인터넷에 올리면 안 되고 단 1장의 필름사진으로 현상해서 현실에서만 거래가 되게 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시장을 만들어가는 공급자나 소비자들이 많아지면 불완전한 법으로만 규제하는 비합리적인 현 상황보단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법으로만 100% 위 영상의 주제를 해결하기보단 사람들끼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게 60%이상 적용되고 이를 보조하는 역할로써의 법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합니다.
찍는것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찍힌 결과물이 SNS나 블로그에 올라가면 공연성에 성립이 되어 초상권을 주장하여 민사고소 요건이 갖춰지고 그 고소를 했을때 판사의 판결에 따라 처벌또는 무혐의가 나옵니다. 처벌이 나오는 경우는 그 사진으로 인해 본인이 피해를 본것을 객관적 자료로 제시해야 함 많이들 오해하는게 초상권에 접촉된다 = 불법 ? 이게 아니고 정확히는 초상권에 접속될 수 있다 = 불법이 될 수 있다 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정리하자면 결과물 > 인터넷 게시 > 피해자 발생 > 피해 주장하며 민사고소 > 참고인 조사 > 판사 판결 > 유죄 또는 무죄
찍는 행위 자체만으로 초상권 침해인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저는 캔디드 사진을 좋아해서.. (찍는걸 좋아하는건 아니고 유튜브에서 캔디드 촬영 POV영상을 보는걸 좋아합니다) 저도 해보고는 싶지만 외국에 나가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많이 없을거같아서 그냥 길거리 동물들이나.. ㅎㅎ
길거리 사람을 찍을 때 사람 얼굴을 클로즈업하면 무조건 초상권 침해이고요. 제가 궁금한것은 길거리 같은 곳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었는데 사람 얼굴이 담긴 경우입니다. 제가 길거리 타임랩스를 종종 찍는데 행인들 얼굴이 나오게 되어 유튜브 업로드할때 걱정이 좀 됩니다.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해서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노출이 심한 옷차림의 여자를 촬영하는건 단순히 초상권 침해를 넘어서 불법촬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제 입장에서도 누군가가 제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찍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겠네요.
공공장소에서 우연히 찍힌 경우여도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경우라면 초상권 침해 성립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방송하시는 분들이 길거리 방송한 다음 괜히 일일히 모자이크하고 블러처리하는 2차작업을 거치는 게 아니죠. 자그만하게 사람이 점만큼 찍혀도 본인이 육안으로 식별 가능해서 불편하다고 한다면 그 영상을 내리거나 모자이크를 강하게 하는게 맞다고 변호사분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얼굴을 가렸다고 해도 옷이나 전반적인 배경을 봤을 때 지인이나 당사자가 본인인 줄 특정 가능하다고 한다면 초상권 침해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이 불가피하게 나왔다면 전신 모자이크나 블러처리 하거나 아니면 편집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국내에서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인권문제를 떠나서 저같은 경우는 국내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28개국을 여행하며 취미로 사진촬영을 하며 저는 그때의 분위기와 기분을 오래 기억하고싶어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절대 절대 안찍습니다.전 세계를 다 다닌거는 아니지만 많은 곳을 다니며 느낀점은 국내분위기는 다릅니다, 달라도 많이 다르고 범죄자 취급까지 받을수 있습니다. 국내 있는 시간보다 해외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국내에 있을때는 한번도 카메라를 들고 외출한적 없습니다. 이유는 왜그런지 아실꺼라 생각하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사진을 보고 행복했던 그때의 기억을 간직하는 사람으로서는 국내에서는 사진찍기 힘들고 불미스러운 상황 때문에 그날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해외와 국내 분위기는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은총님 혼자 열일하시네요 근우님은 자신의 입장은 잘 알겠으나 지정 입장토론은 나와는 다른 입장을 대변해야 할 경우가 생길수도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하는 건 은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정입장토론으로 나와는 다른 입장을 역지사지 마음으로 이해할 기회가 되는 데 1:3 토론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법의 기준을 제대로 정한다면 좋을듯. 당연히 영상이든 사진이든 일부러 불순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찍으면 안되는 거지만 다른 대상을 찍으려 해도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면 찍힐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무조건 안된다는건 좀 아닌듯. 다만 범죄로 도용,사용 된다면 처벌 수위를 엄청나게 강화하여 범죄 방지를 하면 좋을듯.우리나라는 처벌 수준이 항상 미비 하니 범죄가 더 늘어나는거임. 근데 쓰레기 판사들이 너무 많아서....
피사체는 상대가 능동적으로 찍었는지 수동적으로 찍었는지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카메라 설치하고 가만히 둔게 수동적인거면 몰카 설치하고 도촬하는것도 수동적인거죠. 물론 몰카 도촬은 성적 수치심 유발이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비교될 사항은 아니지만 쵤영 방식만 이야기하자면 그렇습니다. 덧붙여서 독일같은 국가에서는 그런 문제로 차량에 블랙박스를 다는것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결국은 두가지가 동일선에 있는게 맞습니다. 인정되려면 두가지가 다 인정되는게 맞고 아니면 두가지가 다 부정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유튜브 몰카 시리즈도 주작이 아닌 이상 그 근본은 다 똑같죠. 허락 없이 선촬영 후허가. 나중에 허가를 받던, 안된다고 해서 지우던 일단 찍었다는건 사실인거고요. 그래서 이게 또 '찍으면 된다 아닌다'랑, '찍어서 올리면 된다 안된다'를 구분해서 따로따로 이야기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싶네요
그걸 법이 인정하고 있죠. 한국은 조금 예민하지만, 사진을 찍는행위에 대해서는 처벌할 수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그 사진을 동의없이 sns에 올리거나 상업,영리적인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 처벌이 가능합니다. 참 애매한 부분이죠...저도 캔디드는 윤리적으로 봤을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