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도 즁요하지만..더 중요한건, 자기가 사고싶은, 자기에게 맞는 거 사서 자주 찍고 자주 사진즐기는 것아닐까요? af가, dr이, ovf가,evf가, 배터리가 ... 어쩌구 저쩌구 좋은거 사서 장롱에 처박고 안찍는다면 아무짝에 쓸모도 없죠. 매일 드는 폰카로라도, 매일 찍는다면 그게 진짜 쓸모잇는 카메라가 아닐까요.
마태님 항상 유익한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영상촬영이나 사진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태님같은 유익한 채널을 구독하면서 이런 영상들을 보고 배우면서 성장을 해서 지금은 버젓이 뉴욕에서 영상촬영 그리고 에디팅을 하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댓글을 많이 다는 편은 아니지만, 정말 영상이 유익했다면 댓글을 꼭 다는 편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마태쇼같은 배울 것이 정말 많아지는 토론영상이 자주 올라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아무튼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더라도 이런 영상을 찍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후지필름 X-T1 사서 지금도 잘 쓰고 있었습니다. 당시 DR도 좋은 평가를 받은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고전적인 MF 카메라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모두 다이얼로 조작하는 손맛이 한 번 맛들리면 헤어나오기 어렵습니다. DR도 중요하긴 하지만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다른 요소 역시 무시 못합니다.
우선 캐논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 쓰시는 분들은 그냥 저 회사 쓰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도 하나보다 하고 넘어가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다이나믹 레인지, 장단점이 있죠. 넓어서 좋고 나쁜점, 좁아서 좋고 나쁜점. 넓어서 좋은점은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보정관용도입니다. 어느정도 이상으로 보정해도 색, 명암, 대비 등이 틀어지지 않는다라는 거죠. 나쁜점은 넓으면 넓을수록 사진이 뿌옇게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히스토그램의 좌우가 넓어지는 느낌이라 저는 적당히 넓은 것을 선호합니다. 좁아서 좋은점과 나쁜점은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신중하다는 것이 왜 장단점이냐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신중이 아니라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것을 원하는데 dr이 좁으니 카메라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이고 그럼 귀찮을 것이고 나중에는 안 찍게 될 겁니다. 반대로 신중하다는 건 그만큼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알고 있다는 말도 될 것 같네요.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기 위해 거친 시간, 노력, 경험 등이 쌓여서 dr이 좁던 넓던 원하는 대로 찍고 원하는 대로 보정할 수 있다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거라는 겁니다. 아, 그리고 어느정도로 적당히 찍으면 12, 13, 15 스탑씩 보정할 일이 없고 그렇게 보정한다해도 사용하기에는 어렵죠. 노이즈 어쩔.... eos 5와 eos 5d, 5ds를 거쳐, 현 5d makr4 사용자로서 다른 분들의 소니 알파천번대 시리즈, 니콘 d백번대 시리즈 등을 만져본 결과, 장비는 그저 도구에 불과할 뿐, 본인이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몰입하고 있느냐에 따라 사진이 달라지더군요. 결국 본인이 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저도 처음에는 넓은 거, 넓은 거 하다 찍다보니 괜찮아졌습니다.) 결론 : 처음 & 일반인 중에서 막찍는 사람 = 갠취 일정 수준 이상의 사람들 = 갠취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인 입장에서 DR의 개념을 명확하지않더라도 대략적으로 알게된다면 굉장히 초보자에게도 유용하지 않을까싶어요! DR이 좋다면 내가 어둡게 찍거나 조금 밝게찍어도 다른부분을 보고 이건 좋은사진으로 만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꼭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이론적 공부만 조금 뒷받침된다면 당연히 DR이 좋은 카메라를 찾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진짜 포토샵에서 바 몇개만 만져도 사진이 180도 달라지니까요! 그런면에서 DR에 대해 초심자들도 관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공부가되게 영상만들어주신 최마태님 감사해요 :) 그리고 브레송 얘기가 나와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무보정주의자들이 꼭 항상 말하는게 필름시대때는 보정을 했었냐~ 보정안하고 좋은사진이 정말 좋은사진이다라고 말을 하는데 필름도 암실에서 증감, 가감 현상을 했었고 즉 그말은 색보정을 했다는 말이되는거죠~ 그리고 제가 공부한 책에서는 필름도 합성하듯 여러개의 필름을 겹쳐서 인화를 하고 했다고 해요~! 어찌보면 포토샵이랑 비슷한 개념이지않을까요? :P
안녕하세요 사진찍는 문석호라고 합니다 아는분들이 영상에 나오시니 반갑네요 :) 마치 캐논 DR 은근하게(?) 안좋다 라는 늬앙스를 띄길래 .. 한말씀 올려봅니다 제가 밑에 하는 말은 5d mark4 / Eos R 을 놓고 말씀드리니 오해 없길 바래요 소니 A7R III 과 비교했을때 소니 DR 이 높은건 사실이긴 하나 iso 에 따라서 DR 이 급격히 내려가는 점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니, 니콘 DR은 14스탑 이상이고 캐논은 거의 13스탑 조금 넘습니다. (이미 여기서 별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 여기서 재밌는건 iso 200 이상 올리면 소니나 캐논이나 DR부분에서 더더욱 차이가 없어진다는거죠 조명없는 실내촬영에서 iso 100 으로는 무리일 경우 많구요 저도 800 이상까지 올리기도 합니다 조명이 있는 촬영에서는 솔직히 소니든 캐논이든 iso 100 으로 찍으면 DR 에서 나는 차이는 크지 않을거라 봅니다 아무튼 회사에서 소니를 쓰는중이라... 테더링 촬영 관련해서 할말은 많지만 DR 얘기이니 여기까지만! 그럼 빈섬님과 근우씨는 따로 만나요 바이 ~
이 영상 보면서 드는 한가지 궁금한점입니다 캐논 DSLR카메라가 일반적으로 DR이 니콘DSLR보다 떨어지는데 한두사람도 아니고 수많은 사람이 왜 캐논을 선택했을까요? DSLR시장에서 캐논이 니콘보다 판매량이 훨씬 높지않나요? 그많은 사람들이 사(진)알못 카알못이였단 말인가요? 그 수많은 사람들이 카메라.사진도 잘 알지 못하면서 캐논의 마켓팅에 휘둘렸을까요? 이게 제가 가지는 궁금증이였고 제 캐논 크롭카메라도 최고DR이 10을 겨우 넘기에 11-12중간쯤되는 카메라는 어떤사진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에 써보고 싶은 강한 생각이 드네요.
당시 니콘 색감이 (EXPEED3 영상처리엔진 고유의 초록색 푸르른 색감) 안좋았던반면에 캐논은 5D부터 색감을 레전드를 찍어요 그리고 솔직히 니콘 까기는싫은데 광고를 ㅈ나못하는 반면에 캐논이 마케팅을 잘하기도하고요 미러리스 과도기(2013-2017)때 캐논은 듀얼픽셀 CMOS AF로 빠르고 정확한 촬상면 위상차를 만들었고 더 나아가 영상용제품인 EOS M50 M100 M6 이런애들을 만들었지만 니콘은 아예 그런게없고 2018년 Z6에서 처음 촬상멵 위상차를선보였어요 그당시에도 소니나 캐논한테 밀리는정도였고요
저도 생각이 나서 소니 알파로 갔다가 사진 용도가 음식, 인테리어, 풍경, 스냅이라 조리개 4이하로 내려올 일이 없더라고요 미러리스가 작다고는 해도 풀프레임이라 렌즈도 커서 자연스럽게 촬영 하기도 힘들고요 다시 크롭이나 센서 큰 하이엔드 생각중입니다 뒤를 날리는 건 망원으로 가능하니 렌즈 추가가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