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은 기타 영재 이다온 군의 기타 실력을 보고 놀라워한다. SBS 화요일 교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오후 9시 본방송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이다온 #김도균 ▶ Hompage : www.sbs.co.kr/tv/culture ▶ Subscribe SBS Story : bit.ly/2Othu8e
김도균님이 정말 멋진 게 11살짜리 손주 뻘 친구에게 존댓말 쓰면서 그 자체로 존중 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음악하는 분들... 은 뭐 100%는 아닙니다만 경력이 벼슬인 경우가 많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영상을 보고 일렉기타도 물론 감동 받았지만 김도균님 인성에 더 감동 받은 듯 합니다
솔직히 어린분들 기타치는영상중에 거의 탑입니다. 속주나 기교를 얘기하는게 아니고 박자나. 음의길이등 기초적인 부분을 본다면 타 한국 어린이 영상에서 볼수없는 기본기가 있네요. 특히 외국 경우엔 정교함이나 리듬감이 탁월하죠. 우리나라는 아린이들이 기타를 치면 그저 쥐어짜듯이 칭찬만 해야한다는듯이 기본기가 안되어 있어도 조금이라도 바른소리를 하면 마치 건드리치 말아야할 부분을 얘기하는것처럼 여기저기서 물어뜯기에 바쁜 인간들이 많죠. 다온군은 남다른 기타리스트로 성장할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저랑 비슷한 세대시네요.. ㅎㅎ 아시겠지만 요즘 유튜브에는 타브악보와 연주영상이 같이 올라온 개 있습니다. 보면서 다시 쳐 보시면 리프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그러니 솔로는 칠 생각조차 못 하죠.. 완곡 하는 거 보면 정말 눈물 나옵니다. ㅠㅠ 기타 실제로 쳐 본 사람들은 다 알죠.. 저게 얼마나 어려운지 테크닉 어쩌구 운운 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세션맨을 뮤지션이나 아티스트가 아닌 그냥 딴따라로 보는.. 음악인이 아닌 직업인으로 낮춰보는 시선이 있긴함..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 예전 G3 공연에 Steve Lukather가 합류한적이 있었는데 현지에서 왜 세션맨을 게스트로 불렀냐고 말들이 많았음.. Michael Landau나 Michael Thompson 처럼 본인 밴드나 음악(음반)도 인정받고 실력으로도 인정 받는 세션맨들도 많고, A급 세션맨들이 모여 만든 TOTO나 KARIZMA같은 밴드는 오히려 뮤지션이라 칭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 세계적인 뮤지션들도 세션을 해주는 경우도 많고.. 전문 세션맨들이 음악적인 센스나 테크닉적으로 뛰어남.. 뮤지션과 세션맨의 차이는 본인만의 identity 영역일 뿐.. 특히 세션맨의 인식이 안좋아진 계기는 우리나라 실용음악과를 진학하는 학생 대부분이 본인의 음악보단 세션맨을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도 한몫하는데.. 음악을 해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세션을 뛰는거에 불편한 인식은 사라졌으면 함..
잉베이가 기타계에 속주 헤게모니를 가지고 온 이후로 아직까지도 속주하면 대단하게 보는 그 문화는 대체 언제쯤 개선이 될까? 사실 유투브에 보면 기타 테크닉 적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사람들은 차고 넘칠 정도로 많다 중요한건 결국 리스너들의 감성을 움직일수 있는 창작능력 그게 음악의 알파와 오메가다
@@acousticsoulist 어른도(기성 기타리스트) 못치는 곡입니다.. 더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면 저 아이가 나온 슈퍼밴드2에 이 곡 끝까지 치는 기타리스트 몇 없습니다. 그 사람들도 못쳐요.. 그런데도 다온이 끝까지 안 뽑는거 보고 빡쳐서... 물론 나이가 어려서 작,편곡이나 합주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은 이해하는데 연주는 정말 말이 안 됩니다.
그동안 기성 연주자들이 부끄러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판단을 해야 하는 사람이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군요... 연주 생활 43년을 해 왔지만 천재 중에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 대우받고 있는 유명한 기타리스트들 웬만한 분 보다 훨씬 뛰어난 테크닉과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43년을 어떻게 했길래 그런 생각하시는지 모르겟지만 실용음악 전공하면서 한 5년 6년 됏을때는 기성 음악인들 별거 아닌거 같고 저렇게 하면서 대우 받고 사는게 같잖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했던 내가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방송에 나오는 신동이든 천재든 단 한번도 천재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오히려 필드에서 만나는 세계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분들 많이 봣는데 음악성 테크닉이라는게 단순 어떤 연주를 잘하고로 판단할수 있지도 않고 저런 연주를 기성 연주인들이 못해서 안한다고 생각하는것도 큰 오산이고요 수십년 필드에서 다져진 경험과 실력을 깍아내리지 마세요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요
@@KIMKIJU-SAXOPHONE 43년 한다고 보는 눈이 좋아지지는 않는다는걸 배웠네요 ㅋㅋ 음악은 얼마나 하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하냐가 중요한거에요 기성 유명 음악인들 깊이까지 가보고 그런 명성 얻어보고 하시는 말씀이시죠? 동네 취미 어르신들 가르치면서 그럼말 하는거면 개그로 받아드리겠습니다
@@user-pr4lz9jr9l 전자피아노 전자드럼같은거는 누르는 세기 정도만 인식을 하고 특정 건반이나 심벌을 눌렀을 때 따로 전자음를 합성해서 전자가 붙는거고 전기기타는 현과 목재등의 울림으로 나는 소리를 픽업에서 받아서 전하는 역할이라 전자가 붙으면 안된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