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 진짜 잘 해주셔서 그렇게 보이는건지. 원래 두 분께 호감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미 다른 분이 다 적어주신대로 똑같은 감상이긴한데. 두 분의 온도 차이가 재밌기도 하고, 성회님의 모습에서는 진솔함/숨겨진 힘듬과 노고/재미 가 제맛이고, 실장님의 모습에서 진중함/현실적인 감각과 분석/배울만한 점들이 보이는 교육적면모 가 또 제맛인게 참 즐거웠습니다. 영상만봐도 술냄새가 나는게 이걸 이렇게 보는 입장에서 깔끔하고 편하게 볼 수 있게 편집을 하시느라 고생하셨을 게 진짜 너무 당연하게 보여서, PD님도 진짜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두분 특성이 저렇고, 실장님도 이미 다른 영상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영상 걱정때문에 표정이 평소보다 조금 더 굳어있을 수 밖에 없으셔서 보는 제가 오히려 약간 성회님 걱정되고, 뭔가 눈치볼 필요없는데도 김실장님 눈치보게 되는 그런 느낌이 뭔가 생각을 넘어서 반사적인 감각으로 있어서 그것도 뭔가 영상 보고 나서 생각하면 웃음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