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모든 시대에 걸쳐 유럽 문화가 드나드는 통로였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여 들었던 로마지만
코로나는 로마 관광산업을 초토화 시켰다.
2021년 7월 1년 동안 코로나로 국경을 봉쇄했던 이탈리아가 드디어
백신 맞은 관광객에 한해 관광객을 받아 들였다.
이영상은 빗장이 풀리고 난 직후의 영상이다.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나 아직은 팬데믹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진 않고 있다.
사람이 없는 식당 주인은 그래도 즐겁다.
지난 1년 동안 식당은 문을 닫고 있었다.
이제는 문을 열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희망이라도 갖게 생겼으니
즐거운 것이다.
트래비 분수의 물은 그동안 흐르지 않고 있었다.
지금 물은 힘차게 흐르고 있다.
하나의 동전을 던져 로마에 다시 오길 기원하고
두 개의 동전을 던져 사랑을 이루려는 연인들과 관광객들의 명소였지만
아직 사람들은 예전만큼 보이지 않는다.
엄청난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려야 했던 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성당도
바로 입장 할 수 있다.
편안하게 입장해서 이곳저곳 다 볼 수 있지만 뭔가 허전 하다.
역시 명소는 기다리고 고생하며 봐야 되는 것인지~
코로나로 암울 했던 로마는 시련을 딛고 일어나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로마로 모여 들고 있다.
6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