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장난치다 미싱에 다친 트라우마로 저는 미싱을 지금도 사용을 못해요 ㅠ_ㅠ 그래서 모든 바느질은 손바느질로 합니다. 저희 언니 한복 갈래치마 만들어주려 하는데 끝단을 어떻게 깔끔하게 하는지 몰라 검색하다 우연히 들어와서 보게 되었네요. 저에겐 없는 조곤조곤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말투 어맛?! 구독하지 않을 수 없잖아?!😍 손바느질로도 따라해볼 수 있겠어!!! 비록 매애애우 오래 걸리겠지만… 한땀한땀 꾀매려면 앞길이 캄캄하긴 하지만 구정 전 까진 꼭 만들어 주려구요. 다른 영상도 참고 하겠습니다. 덕분에 한복 천 끝마무리 어케하나 하던 고민 아주 명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3년 전 영상이라니… 한복 치마 만들기 새내기는 이제야 알았네요.
감사해요^^ 오늘 같이 흐린 날씨에 햇살 가득 담은 따뜻한 긴 문장의 댓글을 펼쳐보게 되어 매우 기쁘네요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재봉에 트라우마가 있다니 매우 유감이네요 가까이에 계시면 제가 친절하게 그 트라우마를 없애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