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ddeumshin6621 반아트가 워낙 파워가 쎈 라이더 이기도하고 뒤에서 선수들 개개인마다 목적이 다르니 한마음으로 앞선두를 잡을수도 없어서 반아트가 내려오고 뒤에있던 로글리치가 훨씬 편하게 앞그룹에 붙을수있게 도와줬습니다 반아트는 자신을 소모하면서 팀을 위해 끌어줬고 로글리치는 덕분에 드래프팅(피빨면서) 하면서 비교적 편하게 앞그룹에 붙을수 있었구여
반아트는 뭔가 멋짐 폭발이었고, 말벌들이 장수 말벌 공격하는 것처럼 포가챠 공격할 때만 해도 버티겠구나 했지요. 빙게가르가 마지막 업힐에서 어택 때 UAE 선수가 포가챠 끌고 가려고 했는데 포가챠가 못 붙는 걸 보고 포가챠 다리가 끝났구나, 포가챠도 인간이구나 했는데요. 빙게가르가 폭죽이랑 깃발 들고 오는 사람들 비키라고 한 이유가 깃대가 빙게가르 자전거 뒷바퀴를 쳐서 그랬죠. 그 때부터 빙게가르 신경질적으로 변한 듯. 포가챠가 지쳐서 인간으로 돌아왔을 때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 성격도 좋아보여서 완전 호감형이 되어 버렸네요. 포가챠가 뚜르드프랑스 재미없게 만들어서 좀 그랬는데, 지치기도 하고 지쳐도 무너지지 않는 인성에 팬이 안 될 수가 없는... 마지막에 빙게가르한테 축하 인사까지. 크~ 스테이지 11은 정말정말 개꿀잼.
반 아트의 멱살잡이 정말 아트합디다! 그린저지로 업힐을 네 번째로 넘은 것도 그렇고, 로글라와 함께 고듀 그룹 끌고 와서는 아무래도 몇 차례 어택으로 산란해진 차르의 정신을 흔들고(고듀 그룹이 따라잡은 후 추월하듯이 지나갈 때 포기 반응이…약간 놀란 것 같았는데 그때부터는 꿀벌이가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가리라는 믿음이 생기더군요) 인터뷰 하는 빙에가르 부르는 목소리 넘 우렁차서 누군가 했습니다 ㅎ 작년 뚜르 마지막날 빙에가르와 반 아트의 포옹도 인상적이었는데 어제의 포옹도 ㅠㅠ
포가차가 자초한일........ 계속 단독으로 선두에 가는데 누가 그를 견제 안하겟어..... 팀원들도 그를 지키다가 체력 고갈될거고 적당이 스테이지도 내주고 팀 작전에 따라야지............ 이네오스봐 설렁설렁 타 보여도 팀 성적 좋자너... 계속 갈수록 포가차는 힘들어질걸................
꿀벌 포위작전에서.. 포가차가 상대방이 돌진하면 그걸 꼭 반응을 제때제때 했어야 하나요? ㅠ 정확히 룰을 이해가 안되서요.. 포가차가 이겼어어 하는데 확실히 팀원들이 코로나로 빠져서 그런지 뭔가 어려워보이네요 확실히 팀원들이 많아서 포가차 주변을 감싸면서.. 음 ㅠ 포가차가 역전 할 수 있으려나 애초에 혼자 치고나갈수도 없는건가 ㅠ
계속 윰보가 여럿이서 어택하면서 포가차르가 힘을 쓰게 만든거에요, 윰보 한명이라도 급이 다르다보니 매번 반응하지 않으면 윰보의 누가 시간차를 크게 벌릴지 장담할수가 없기 때문에. UAE 포가차르 팀에서 윰보처럼 로글리치, 빙게고, 와웃반아트 같은 대선수들을 방어해줄 전력이 없다보니 포가차르가 다구리 맞았다고 표현하는거에요 ㅎㅎㅎ 윰보 정말 위대하다는 말이 아깝지 않네요. 빙게고의 선전도 정말 예상밖이었고, 흥미진진합니다.
@@Architect8573 아.. 이게 윰보팀의 팀들이 여러명이다 보니 로테이션으로 한명이 치고 나가면 이에 포가차도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는 레이스 룰겸 심리전이 있는거였네요 ㅠ.. 강하네요 역시 .. 다음 라운드도 어려울거 같은데 .. 음 이겨서 3연패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