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 흔히들 잘못된 상식으로 항구도시인 리버풀이 맨체스터가 운하 사업을 진행하면서 리버풀의 지역기반이 무너져서 라이벌관계가 형성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실제로 맨체스터에 운하가 건설된것은 1894년 그 후 세대인 빌샹크리가 죽었을 당시 멧버스비의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고 데니스 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버스비와 빌샹클리가 구단경영진 회의에 동반 참석했을 만큼 좋은 사이를 가졌다는 것 을 알 수있습니다 (애초에 리버풀지역의 경제가 어려워진건 세계 대전 이후) 만약 세간에 알려진대로 단순한 지역감정에 인한 라이벌이라면 리버풀-맨시티 에버튼-맨유 맨시티-에버튼도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이어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죠 결과적으로 두 팀이 라이벌이 된 이유는 두 팀이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역사와 실력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P.s 18:40 리버풀은 부동산학,도시행정학에서, 경제침체기를 세계최초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면서 극복한 도시사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도시갱생사업× 도시재생사업ㅇ
2018년도에 취업전 대학졸업하고 영국여행 갔었는데 런던 리버풀 갔었음. 리버풀 도착하자마자 항구도시답데 기러기 끼룩끼룩 거리고 정착시킨 배들도 많더라. 그리고 존레논 동상있고 비틀즈 박물관도 구경할수있지. 또 존레논동상 찍으려고 영국 주민한테 부탁하니까 다 알듯이 찍어주더라. 진짜 리버풀 = 비틀즈 = 영국이더라. 아 그때가 좋았는데 ㅋㅋㅋㅋ 행복했었다
역시 잼있어요.음악을 먼저 좋아하고 축구를 나중에 좋아한 저는 리버풀하면 비틀즈가 먼저 ^^ 영국DNA는 산업 예술등 뭔가 혁명적인건 좀 부러움. 역사적으로 나쁜짓 많이 해서 신사는 개뿔 진짜 싫지만 이 나라를 여러방면으로 알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축구?ㅋㅋ컨텐츠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슬레이브는 저도 올~하면서 봤어요. 암튼 좋아요.
99년 리버풀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1년 정도 살았었는데 당시엔 에버튼이 리버풀시에 있는줄 몰라서 당연히 리버풀사람들은 리버풀FC편일줄 알고 리버풀 팬이라고 말했다가 동네 사람들, 학교 교직원, 경비원 등등이 죄다 에버튼 편이라서 당황...ㅋ 서민들 사는 곳이어서 그랬던건지... 정작 경기 티켓은 리버풀 경기 티켓 구하는게 훨씬 어려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