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4 해석하자면 차안에서 여자 : 오빠 그게 뭐야 한번 열어봐 열었더니 바퀴벌레가 나와서 돌아다니게 됌 바퀴벌레 치우다가 트럭보고 위험해짐 여자 : 바퀴벌레가 다리 위에 올라와 여자 : 오빠 운전대 잡아 트럭 조심해 남자가 바퀴벌레 치우려다가 트럭 보고 피할려다가 사고나버림 여자 : 안열려 살려줘 숨막혀 죽을거 같아 그러고 차는 문이 안열리고 물은 차오르는 상태 여자 : 물이 계속 차올라 숨막혀 안깨져 남자는 이때 기절했나봄 여자는 창문 못깨는 상황 여자 : 일어나 제발 오빠 안전벨트 안풀려 안전벨트도 안풀리는 상황에 다리도 끼임 남자는 아직도 쓰러져있는 상태 여자 : 다리가 안빠져 일어나 오빠 이러다가 남자만 구조 된듯싶네요 37:01 아니라고 씹빨 개족같은썌끼야 죽여버릴거야 ㄲㅐ썌끼야 ㄷㄷ 이것도 소름 돋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06:45 에서 아내는 사고에서 즉사했다고 하니 트럭 조심하라고 한 말까지만 실제로 들었던 말이고, 이후에 죽을거 같다고 한 말은 주인공이 사고 당시 아내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현재 몸을 움직일 수 없게된 끔찍한 상황이 악몽에 반영되어서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모로 무서운 공포게임이네요... 스토킹 + 살인 계획(아마?) + 납치까지 하고서 회사 간다고 거짓말 친 후에 주인공이 정말 불구인지 확인하는거나 주인공 보러 온 친구를 죽여서 암매장 한 거나 누군가 나를 계속 지켜보는데 아무 대응도 할 수 없다는거나 가사 도우미로 고용한 아줌마가 아무렇지 않게 물건 훔쳐가는거나....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게임이네요...
퀄리티 좋은 3D공포게임도 좋지만 간단한 쯔꾸르로 참신한 소재를 표현하는 공포게임도 못지않게 무섭네요 협소한 공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일어나는 일만 봐야한다는걸 쯔꾸르 게임으로 잘 표현한듯... 반전요소에 간단한 효과로 소름이 이렇게 돋은 적은 오랜만이네요 ㄷㄷ 소름돋는 스토리가 대박이네요
마지막 병에 든 바퀴벌레는... 박oo씨가 김oo씨와 그의 아내가 탄 차에 넣어둔 것 같네요 그래서 아내가 그게 뭐야? 열어봐 했을 때 바퀴벌레가 튀어나왔고 그게 기어올라왔던 거죠 김oo씨와 그 아내가 바퀴벌레에 당황해서 전방 주시를 못하고 핸들을 놓쳤을 때 트럭과 충돌해 사고가 나게 한 것 같습니다.
32:33 오빠 그게뭐야 한번 열어봐 32:37 다리위에 바퀴벌레가 올라와 32:40 트럭 조심해 오빠 운전대 잡아 32:44 숨막혀 죽을거 같아 살려줘 안열려 32:47 계속 물이 차올라 숨막혀 안깨져 32:51 일어나 제발 오빠 안전벨트 안풀려 32:54 오빠 일어나 다리가 안빠져 먼소린지 그냥 한번 적어봤어요...대략 저렇게 말한거 같아요
내용정리 저 스토커랑 주인공은 사귀던 사이였지만 스토커의 광적인 집착에 주인공은 스토커를 멀리하고 신고까지 했었음. 시간이 지나고 주인공이랑 주인공아내가 차타고 어딜 가는데 거기에 스토커가 바퀴벌레가 담긴 통을 놔둬서 그 바퀴벌레를 보고 깜짝놀라 트럭에 박고 물 같은곳에 빠진것같음. 아내는 익사해 죽고 주인공은 구조 스토커가 주인공 납치해서 방에 가둠. 회사를 간다고 하지만 회사를 간 적이 없고, 방문앞에서 주인공이 움직이는지 감시함. 마지막에 모든일을 고백하려고 생각을 정리하겠다 밖에 나간다했을때는 진짜 밖으로 나감. 그때 도둑이 들어오고 서로싸우다죽음 스토커도 죽은 마당에 홀로 방치된 주인공은 아마 영양실조로 죽은것으로 추측
혹시 마지막에 바퀴벌레가 나온 통이 스토커가 둔게 아닐까요? 지속적으로 스토킹한거니까 일부러 교통사고가 나도록 유발하기위해 통안에 바퀴벌레를 넣어 놓고 차안에 둔 것 같은데.. 장롱귀신 대사중에세도 오빠그게뭐야열어봐 이런 내용도 있는거 보니까 차안에 없던 물건이 생긴거 잖아요. 스토커 여자 집에도 바퀴벌레 많이나오니까 바퀴벌레 구하기도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