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진짜 제일 피해야될 남자임ㅋㅋㅋㅋㅋ 정숙도 여자의 본능으로 느껴서 무섭다고 바로 아는거임 그 느낌 무시하면안됨 중간중간 나오는 쌔한 표정과 부라리는 눈빛 욱하고 사랑도안주고 바람피고 심하면 여자 때릴수도있음 내가 제일 극혐하는 스타일 근데 거기다 또 속은 좁아서 찌질함 이 댓글 봐도 다 맞는 말이라 부글부글 하고있겠지.. 오우.. 쭉 결혼 안하셔야될듯ㅜ
현숙이 심술난 어조로 “신났네” 이러는데 갑자기 전 직장 나르시스트 상사가 생각나면서 확 열받더라구요…😂 저렇게 사람들 앞에서 은근히 무안주고 못되게 말해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그리고 출연자들도 연차가 제법 있는 직장인들이라서 저 말 듣고 바로 현숙이 말한거 짚어내는데 너무 쌤통 ㅋㅋ 나르시스트들은 공개적으로 자기 잘못 까발리면 당황해서 어버버 한다더니 진짜 딱 그 상황이네요ㅋ
전 영수가 굉장히 쪼잔해보였는데, 이유가 같이 차 타고 가는 길에 정숙이가 상철에게만 관심을 표하자 자기한테 관심이 없는 것을 알아채고 자존심이 상한 거 같더라고요. 다대일 데이트도 본인 입장에선 가성비? 가 떨어졌겠고, 거기에다 본인이 병풍이 된 것 같아 이왕 이렇게 된 거 자기 돈 쓰기엔 부당하다? 생각했을 것 같아요. 정숙이 영수를 처음에 무섭다고 본게 정확했던 것 같습니다. 영수는 본인 그릇이 너무 작은데 본인 자신을 너무 크다고 생각하는게 참 그래보였습니다. 영수 같은 캐릭터가 조직생활할 때도 굉장히 불협화음이 있을 거 같아 보입니다. 분명 본인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참고로 그리려나 님 리뷰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brucepark1039 배려있고 상식적인여자 많이 남아있어요 남자들이 여자 직장 따지고 하나하나 돈따지고 외모따지고 집안따지고 생활력강하고 어른공경하고 ㅋㅋㅋ 이중에 하나라도 포기하던가 외모도 절대 포기 못하쥬~? ㅋㅋ 외모가 이쁘면 여자 직업이 뚜렷하지 않으면 그것도 싫고 ㅋㅋ 결혼한 남자들은 그래도 여자 단점하나 정도는 품어주니까 결혼하던데 지금 남은 노총각들은 하나도 포기 못하니까 결혼못하고 남아있는거죠 ㅋㅋ그러면서 여잔 만나고싶어하고 ㅋㅋ남아있는여자들은 현실을 깨닥고 이제 남자 앙만나려하능데 난자들은 외국에서 여자를 사와서까지 만나려하자나요 ㅋㅋㅋ 남자들이 더 심하다생각 안들어요?? 은희뉴스가서 댓글달고 커뮤까지하겠죠? ㅋㅋㅋ
전 영호의 경우에도 그리려나님 의견과는 좀 다르네요. 아무리 한국남자들 사이가 위계질서가 강하고 힘의 역학이 존재하는 그런 무식함이 존재하는 관계라지만, 계속 봐야할 사람들도 아니고, 내가 호감있는 여성임을 떠나 다른 인간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동이 분명한 상황에서도 윗사람(?) 눈치 보여서? or 내가 튀기 싫어서 그 상황에 동조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인간성이 매우 별로인 사람이며, 동시에 본인도 작은 손해도 보기 싫은 영수와 같은 부류이기때문에 나온 행동인것. 다른 남자들 눈치를 그렇게 보는 넘이 내 가족 내 여자는 제대로 지킬 수 있을까..??
영수 처음 등장 때부터 쎄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쎄한 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수는 전형적인 쌍도남 특징을 다 갖고 있어요. 고향이 다른 곳이라도 10년 넘게 쌍도에서 살았으면 그냥 쌍도남이죠 ㅋㅋㅋㅋㅋㅋ 생긴 것도 점점 김호중이 보이네요
정숙이 입장에서는 나를 선택한 남자들이고 그 사이에 본인이 원하던 남자도 있으니까 고마운 마음에 42만원이란(숙소에 들고갈 음식값 포함) 큰 돈을 선뜻 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럼 잘 얻어먹었으면 커피는 아 진짜 시발 커피는 셋중에 한명은 눈치껏 센스있게 카페 들어가자마자 계산대 앞자리 차지하고 내가 사겠다!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단돈 3-4만원에 이미지 챙길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걸 그냥 날리는 모습들 보고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더라구요; 더군다나 촬영중인 것 도 알텐데 체면 차리기는 커녕 계속 머리굴리는게 보이니까 한의사든 현대모비스든 어쩌라고 이생각만 그냥 계속 듦;
영수님은 마음에 불안이 많고 생각이 많은데 그걸 말로 풀어낼수있는 재주가 아쉬운 분인것 같았어요 아마 저 장면에서 영수님이 무슨 말을 하든 본인 스스로 속시원하게 내 생각을 다 말했다는 기분은 안들었을것 같아요 정숙님에게서 자신이 마음을 얻어낼수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여러 장치들이 나온것 같은데 촬영까지 하고 있으니 더 쉽게 말 표현이 힘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아리송하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법한 단어 선택들도 있었을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요즘 시대에 제법 흔히 나올수있는 방어기제일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남자라고 표현하기 보단 마음에 불안이 생기는 경험을 이겨내지 못한 평범한 인간으로 생각해봅시다 남자든 여자든 이성으로 부터 겪는 저런 불안의 감정을 어른이라고 해서 이겨내야만 한다는 건 과도한 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이성에게 선택 못받아 비참해지는 기분이 들수있습니다 나보다 우월한 동성에게서 비교받으면서 방송으로까지 나간다는 생각까지 해보면 포장하는 거짓말이고 방어기제여도 이해 못받을 행동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영수님 인터뷰를 영수님에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보면 많음 불안함이 느껴집니다 뻔뻔한 사람이기 보단 나는 지금 뻔뻔해서 나를 지켜야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특히 '정숙님이 나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나?' 라며 농담조로 말하는 부분에서요 아무런 사고없이 남을 싫어하고 혐오하는 것을 경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으로 영수님이 말하는 모습에 감정 이입을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