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늦은 나이지만 결국 고생한 끝에 배경원화 취직했습니다. 포폴 준비기간 때 모든게 취직하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시작이더군요. 그래서 당장 취직 했다고 회사 집 회사 집 이렇게 보내지 않고 퇴근 후 1시간이라도 그리고 주말에 3-4시간 시간 걸리더라도 적어도 개인작업 계속 이어 나갈려고 합니다. 포풀 준비기간 정말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자괴감과 할수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끊이없이 들어서 밤에 잠도 안오고 그랬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그런가 먼저 연락도 받고 해서 일단 경력을 쌓자 해서 취직했습니다. 힘든시절 클라슈님 영상 보고 많이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지털에 손그림 동시에 진행하려고 노력중입니다ㅜㅠ 안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해라..! 대중에게 익숙한 그림을 그리라..! 지금 느끼는것을 너무 섣불리 판단 하지마라..! 계속 기억하겠습니다ㅜㅠ! 그림은 항상 재밌게 그리고 있긴 해요..! 계속 그리다보니까 오히려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싶어하긴 해요 ㅜㅠ 그래서 그림이 저한테는 좋은 길이라고 생각은 해요! 취미라고 하기에는 저는 어릴적부터 그 길로 가고싶어했어요 그 이후로도 10년이상은 지나도 아직도 그 길로 가고싶어합니다 비록 인체나 주름 등등 어려우면서 피드백은 더더욱 많아지는 과정이 있더라도, 취업이 어려워도, 힘들어도 계속 나아가겠습니다ㅜㅠ!
07:00 이때부터? 너무 제 상황이랑 같아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드네요.. ㅜㅜ20대중반에 게임원화 취준하다가 면접이랑 자꾸 안되서 국비도 끝나고 해서 잠시두고 다른직종으로 4년간 일하다가 최근에 퇴사후에 다시 그림을 그려보려 결심했어요 근데 딱 보노님 저말씀에 너무 와닿네요 분명 그림이 재밌고 좋았던적이 있는데 지금상태가 우울감과 무기력한 상태로 한발짝씩 나아가보려는데 두렵긴합니다, 그래도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5:20 안 그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 못 그릴까봐 겁 먹어서 그렇죠. 내가 실패할까봐, 잘 못 할까봐, 누가 내 그림 보고 욕할까봐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안 그리는 게 아니라 못 그리는 겁니다. 해부도 하나 그리는 데 2시간 걸리는 게 무섭고 무능력해 보여서 그러는 겁니다. 그런데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첫판부터 우사인 볼트처럼 뛰길 바라나요? 남들은 10년 20년 해서 그 정도 하는 건데 댁이 뭔데 시작부터 잘 그릴 거라고 생각하나요?
저분 2000명 가르친 사람임. 당연히 수많은 별사람 다 봤을거고. 그리고 상업미술은 당연히 대중적인걸 따라가야지, 이질적인 매력이 안먹히면 결국 실패한 게 되는거임. 게임이랑 디자인이란게 그럼. 보통 특이한거 시도하는 건 돈이 많거나, 투자를 많이 받아서 하는. 즉 게임개발에 있어서 나름 검증 된 기업들이나 하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