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냉부 출연을 거절했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직장다니면서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수년간 한국 쉐프 컨텐츠를 찾아보고있는데, 그 뿌리에 형님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죠 형님이 걸어간 힘겨운 길과 본업에 충실하고자하는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대중과 친근해지는 계기가 더 컸으면 했는데 이렇게 황금찬스가 왔었을줄은 몰랐네요.. 형님 스스로 그게 만족스럽다면 뭐라할말은 없지만, 아쉬운 마음은 있습니다. LAB24 외에도 다이닝 레스토랑 유지하기위해서 홈쇼핑까지 나가고 있다는걸 알게되면서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존경받는 쉐프로서의 길도 있을것이고, 동료 쉐프에게 평가받는 형님도 있을것이고, 대중에게 알려진 쉐프, 저같이 팬으로써 보여지는 쉐프 다양한 모습이 있겠지만, 제 바램은 형님이 정말 가고자하는 길에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길이 정답이 있겠습니까 그 길을 정답으로 생각하고 매진하다보면 정답에 가까운 길이 만들어지고, 그걸 보고 후배들은 따라걷는거겠죠.. 진심으로 형님의 발자취에 응원합니다!
캠펜스키 호텔애서 생일날 이 음식을 먹었습니다. 음식을 먹었다기보다 작품을 먹었다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습니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정성이 들어간 음식에 껌짝 놀랐습니다 한국 음식의 품격의 격상을 높인 음식이었지요 각 음식의 고유한 맛을 간직 하면서 우아하게 먹을 수 있었지요 친절한 설명과 함께 어떤 진수성찬보다 행복한 생알상이었습니다 에드워드권 쉐프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에드워드권 쉐프가 예전에는 카페, 구내식당 등 더 대중적인 분야에도 영역을 넓혔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결과가 다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건 역시 에드워드권은 파인 다이닝이라는 거. 한식보다는 프렌치에 가까운 것을 한식 파인다이닝이라 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에 너무 공감하고..... 아무리 한국음식 위상이 올라갔다고 해도 이렇게 과감하게 한식을 소개할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영상으로 봐도 땀이 흐를 정도인데 쉐프로서의 비전과 고집에 박수치고 싶습니다. 이 해외진출 프로젝트들이 꼭 연속성공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셰프님😀 영어로 요리방송 시작하시던 때부터 존경했고 15년동안 팬이었습니다(앞으로도요). 항상 응원합니다 언젠가 셰프님 보고 요리도 시작했었고 지금은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고있는데 언젠가 꼭 셰프님 레스토랑에서 항상말씀하시는 좋은 추억 만들고 , 셰프님도 뵙고싶네요 . 꼭 찾아뵙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돈을벌어서 참 좋다 라는걸 처음 느꼈던게 사업시작하고 20만원정도 하는 오마카세집을 처음 갔을때에요 그전까지는 뭐 뷔페 초밥이나 마트초밥 무리해서 회전초밥집이 전부였죠 유명하고 비싸더라도 어차피 별차이 없겠지 했는데 처음으로 돈벌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같은 생선이여도 이렇게 다르고 이런맛이 있구나 이걸 이제 매일 먹을수도 있구나 그이후로 먹는게 큰즐거움이 되었고 수많은 곳을 다녀보았어요 비싸지만 콧대가 높아 맛있다기 보다는 너무 나잘났소 하고 그런것 치고는 레스팅도 제대로 안돼 접시에 육즙이 주르르 흐르는 유명레스토랑 그와 반대로 안알려졌지만 감명깊은곳도 많았죠 에드워드 권쉐프의 레스토랑은 확실히 맛이 친절해요 맛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명성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음식을 포만감있게 먹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랄까
뭔소리야 방송 스튜디오에 나가지 말라가 아니라 학생은 학교에, 회사원은 회사에 셰프는 레스토랑에 있어야 된다는 근본적인 얘기를 하는거잖아 얘들아... 여서 말하는 방송 스튜디오도 자기가 맘대로 날짜 시간 조율 분량 조절할 수 있는 개인채널이아니고 거의 반나절 잡아먹는 대형 방송사 촬영 말하는거고. 결국 지금 누가 제일 높은 위치에 있냐. 나락만 안가면 다행이지ㅋㅋ
호텔과의 커넥션 없이 직접 레스토랑을 준비하신거라면 정~~~말 힘든걸 만들어 내고 계신듯 하네요 위치나 음식을 보니 대략 가격이 짐작되서 제가 가서 먹어 보기는 힘들 듯 하지만 태국에서 확실히 트렌드로 자리잡힌 한식중에서도 그 선두에서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방콕에서 한식으로 미슐랭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겪어본 입장에서 태국 스탭들..일하는 거보면 화나는건 십분 이해합니다만.. 화내는거보다 달래는게 일의 능률이 더 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