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귀가 편해진다는 (?) 이순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국민윤리 과목이 개정이 되어서, 합리론,경험론등 철학적 내용이 포함되었네요. 저는 이공계를 공부했고...사고방식도 그렇습니다. 모든 걸 단정 지어야 제 기억속에 저장 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목적...진리탐구....두번째 목적 진리탐구를 계속할 수 있게 하기위한 생존의 수단....즉 학문의 응용. 이거 학력고사에도 나오는 내용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깊은 뜻은 대학에 진학해서 교양과목으로 수강하게된 철학과목 시간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진리가 없다는게 진리라고요. 그 후로 저는 제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목소리가 큰사람이 이긴다고 어쭙짢은 논리로 어필하면 반박하는 친구들이 없었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친구들이 당시는를이야기하면서 반발합니다.ㅋㅋㅋ 진리가 없는 상태에서 저는 무한하게 자유롭고 상대방이 나를 비난하거난 싫어하는것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가르는 기준으로 삶았습니다. 내가 인생을 살면서 몇명이나 만나고 살겠습니다. 나랑 소통이 잘 안돼는 사람은 걸렀습니다. 저의 장점(?)은 제 자존심을 잘 간진하고 잘 보호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왠만한 상황에서 자존심 상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제 자신을 노출 시킵니다.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 지 두려워 하지 않고 저의 부족한 생각이지만 강하게 표출합니다. 제가 제일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제 생각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하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 뿐이더군요. 안젤라 센님을 보면서 느낀 점은. 본인 자신도 공허함을 느끼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이런 감정을 알아채는 사람한테 무지하게 매력을 느끼실꺼 같습니다. 세상에는 진리가 없다... 사람들은 아직도 단순한 이 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하구요 엄마도 해결되지 못한 어린아이가 자식이든 누구든 상대 탓을 하는거에요. 바로 대응하지 말고 시간 차를 두고 차분하게 내가 느낀 걸 말하세요 (예를들어 내가 그 말에 상처를 받는다 조심해달라)중요한건 차분하게에요 그럼 상대도 자신을 돌아보실겁니다 지속적으로 단호한 태도를 보이세요 나도 공격하면 상대는 더 흥분하거나 공격으로 방어하려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