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봉씨 거제도 지세포횟집에서 밥을 먹다말고 우리 목사님이 사진 한번 찍자고 했더니 지금 바빠서 사진 찍을수 없다고 해서 얼른 가는줄 알았더니 한참 앉아 있더군요 뭐가 그리 대단하신지 우리 대통령이 사진 찍자고 했다면 아낌$없이 응해 주셨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또생각하고 생각해도 어이가 없더군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는데 ᆢ 그뒤로 얼굴 보기가 끔찍 했습니다
서운한 건 이해해도 연예인이라고 무조건 찍어줄 의무는 없는 거잖아요. 아마도 사정이 있었겠거니 쿨하니 잊을만 하거늘... 오랜 기간 지나고도 피해 준 것도 없거늘 원수인양 '끔직하다'고까지 표현하나 오히려 글 쓴 분이 이해 안가고 의아하네요. 예전에 팬이라고 사진 찍어주니까 무슨 사업하는 데에 걸어두고 공동 투자자인양 사기 치고 다녀서 곤란했다는 원로 배우 얘기도 있던데 그런 피해 안당하려 조심했나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