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미국거주하면서 저 두 기종을 실제로 여러번 본 사람으로서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정말 실사랑 가까워요 이거 뭐 실제 영상이라해도 믿을수 있을 수준이에요 이렇게 정교하게 만드시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고퀄과 깔끔한 전달에 다시한번 박수와 감사를 드려요!
와 나레이션 오랜만인듯요( 아닌가?…ㅜㅜ ). 전 유튜브를 주로 귀로만 듣는 1인인데 이채널은 봐야하는 채널이다 보니 자기전에 보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가끔 보다가 잠들때도 있는데 한번은 그 사고순간 브금으로 바뀔때 깜짝 놀라 침대에서 떨어진 적도 있다는… 좀 뜬금없기도 하고 뒷북이기도 한데 저는 지난 5년간 도쿄에서 일했는데 코로나사태를 맞아 버티고 버티다 작년말 다 던지고 귀국을 했어요. 아시다시피 일본정부는 초기부터 방역에대한 의지가 없어서 정말 1년을 스스로 감금에 가까운 재택을 하며 마음 졸이고, 가끔 극한의 우울을 겪었어요. 그때 다큐9분 영상을 보고 또 보고…제가 워낙 sky lover여서 여기 영상들을 보고 있으면 정신적으로 암울한 현실에 거리두기가 되더라구요.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제가 오늘 우연히 커뮤니티에 쓰신 글을 보고 크리에이터님께서 여러모로 고생하신 걸 알았네요( 저는 영상만 보고 댓글은 거의 안보는 편이라… ㅜㅜ ). 아무런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너무 감사했고 지금도 감사하다고…님께서 만드신 컨텐츠가 누구에겐 버틸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한번은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
아 이거 다큐채널에서 봤을때 충격적이었는데... 사고 내용 중 조종사가 배운대로 운전했을뿐인데 날개가 날아갔다는 내용을 기억해서 그뒤에 비행기를 타게되는 일에 엄청 예민해졌었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 교육내용을 변경했다지만 교육 내용이 잘 못됐다는 이런 어이없는 실수가 한 두개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비행기는 못 타겠더라...
10:56 "부기장은 747의 후류를 겪으며 배운 대로 급격한 조작을 해야 한다고 과장되게 판단한다 우수한 조종사들이 아무런 문제없는 항공기를 조종하다 극복 가능한 상황에서 최 악의 결과를 만들었다. 에어버스 와 아메리칸 항공은 과실 범위를 따지는 기나긴 소송에 들어갔다. " 소송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운항할때 수직꼬리날개가 실제로 그정도까지 조작이 되게끔 설계된것도 문젠데 설사 그렇게 조작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버티게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못버틸 조작 범위면 좁혀라도 놓던가.. 2001년이라고 해도 항공기술이야 이미 쌓일대로 쌓이고도 남은 시기일텐데 너무 어처구니 없고 안타까운 사고네요
흔히들 군대에서든 사회에서든 안전부분에서는 과도한 조치가 좋다고들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고는 과도한 조치가 기체에 무리를 주어 사고가 난 경우가 되어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에어버스 A300은 제가 비행기 기종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초등학생시절 난생처음 타본 기종이라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당시 보딩패스가 남아있어서 사진찍어 대한항공에 문의하니 A300-B4-2C모델임을 회신받았습니다. 대한항공 732편이었는데요. 현재는 부산-오사카구간이지만 당시에는 부산-후쿠오카 구간이었습니다. 제기억에도 통로가 2개이며 참 큰 비행기였구나 라고 생각한 기종이었습니다. (현재의 A330보다는 작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보다 더 큰 기종인 A300-600기종이 저렇게 쉽게 와류에 휘발려 사고가 나는것을 보니 비행기 사고는 조종사의 판단이 정말 중요함을 알 수 있게된것 같습니다. 기분탓이려나요…? 최근 무착륙 관광비행등이 작년부터 제법 이루어지고 있어 A380을 난생 처음 타볼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이륙때의 느낌이 협동체 비행기보다 스무스(?)하다고 느낀게 거짓은 아니겠구나 싶었습니다…
복합소재여서 사고가 났다. 라는 얘기도 있죠. FAA규정에 맞게 설계되었다지만 금속재질이었으면 tale off가 되었겠냐? 는 말도 있습니다. 이후 airbus 기종에서 tale설계가 강화된 측면도 존재하기에, 설계 잘못아니냐? 라는 얘기는 이런저런 포럼에 찾아보면 내용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