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0년에 EURO2000 보려고 유럽으로 갈 때 JAL을 타고 오사카에서 환승하는 방법으로 갔습니다. 그때 항공권에 UPPER라고 써 있어서 '이게뭐지? 설마? 2층인가?' 라고 생각하고 비행기 들어갈 때 스튜어디스에게 '내 자리 2층 맞아요?' 라니까 맞다는 거에요... 그래서 처음 타 봤는데 하필이면 그 앞으로 좁아지는 자리였던지라 비좁아서 고생했습니다. 일등석은 아니었고 이코노미석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JAL을 비롯한 일본의 747들은 국내선 용량 때문에 그런 개조기들이 몇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1968년경 1$는 현재가치로 8.5$에 해당하고, 당시 원달러 환율은 250원정도 됩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보면 3:30 공장 건설비용 12억달러 (1968) = 100억달러 (2022), 한화로는 3000억원(1968) = 13조원정도 됩니다. 대개 당시 예산을 현재 달러로 환산하는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지만 이걸 원화로 환산하는 것은 참으로 이상할 수 있습니다. 당시도, 현재오 아닌 가상의 원화가 되어 버리지요.
네 관심 갖고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보잉 에버렛 공장에 직접 가봤기 때문에 시애틀과 에버렛은 다른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시애틀 북서쪽 에버렛의 보잉공장' 같이 하는 게 맞는데 자막 공간의 제약 때문에 그냥 그렇게 쓰게 됐습니다. 매체에서 간혹 시애틀 에버렛공장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워싱턴주라고 하면 사람들이 동부 워싱턴 DC 위치와 오인하기도 하니 이해하기 쉽게 시애틀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보잉 747 점보기...70년대엔 점보기 보단 작은 엔진 4개를 단 707기도 운행했었죠... 70년대 중반 어린 시절 평범한 집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못 모르고 부산까지 타 본 빨간색 줄무늬의 대한 항공 여객기 중 프로펠러 여객기가 생각나고 그 김포공항에서 본 국내선 아마도 제주도행용인 듯한 707기가 기억납니다...점보기는 여기서 말한 것처럼 특유의 앞모습이 있으니깐 구분이 가능했죠...707기는 4개 엔진도 더 작아서...영화 '스피드'에서 마지막에 터트린 비행기체가 707기죠...운행 안 하는 옛 기종을 폭파시킨 것...
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 알게 된 채널인데 비행기에 대해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 됩니다.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비행기의 날개는 각도가 꺾여 있는 것들이 많이 보이고, 프롭엔진을 사용하는 비행기는 일자형인데 이러한 이유가 있나요? 프롭엔진을 사용하는 비행기에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비행기의 날개처럼 각도가 꺾여 있는 기체가 있나요?
순항속도가 빠를수록 날개가 더 뒤쪽으로 꺽여있습니다 프롭기는 보통 최고속력이 느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개가 직사각형 모양이죠 프롭기다 해도 최고 속력이 제트기 수준이라고 하면 날개가 뒤쪽으로 꺽여있겟죠 그래서 전투기나 콩코드같은 초음속기의 날개는 꺽이다 못해 앞뒤로 길이가 길죠 그리고 날개가 뒤쪽으로 꺽인 각도를 후퇴각이라 합니다
제트엔진을 다는 비행기 중 초창기 즉 2차대전 직후에 나온 비행기들 중에는 날개가 일자형인 것도 몇 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한 미 공군. 해군전투기들 중 슈팅스타 같은 비행기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하지만 제트엔진이 발전하고 속도가 높아지면서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날개의 각도를 후퇴시킵니다. 그래서 현재 제트 엔진을 사용한 비행기들은 느린 여객기나 비지니스 전용기들이라 하더라도 한국전쟁 당시의 비행기와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빠릅니다. 그러다보니 저항을 고려한 날개 각도를 후퇴시킨 날개로 설계하게 되었지요. 프롭이 아닌 레시프로(왕복운동) 엔진을 사용하는 비행기 중에서도 보면 현대의 비행기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각을 후퇴시킨 비행기가 있긴 합니다. 스핏파이어 후기형의 경우는 직선이긴 한데 약간 후퇴각을 준 날개를 가지고 있는 파생형도 있습니다. 이것은 속도 늘리기 위해서 일부러 날개를 후퇴시킨 겁니다. 일류신 IL-2의 경우도 날개가 뒤로 꺾여지는 형태입니다만 이것은 기체 밸런스 맞추려는 용도가 강했죠. 그래도 현대의 제트기들처럼 25도 이상의 후퇴각을 가지고 있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프로펠러기들은 '프로펠러'라는 태생의 한계가 있어서 음속 근처까지의 속도를 내지를 못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이런 날개를 후퇴시킬 필요가 크게 없다보니 후퇴각을 가진 프로펠러 비행기는 찾기 어렵습니다.
747 모델을 보면 한마리의 비둘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앞부분의 불록 튀어 나온 것이 더 매력적이게 보일 만큰 가장 우와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이게 미국연방안전법때문에 이런 형태가 만들어 졌다고 하니...! 그런 면에서 보면 더욱 빚을 바랬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안전이라는 다른 어떤 순위에서 뒤로 두면 안돼는 가장 중요한 요소지요.. 어쩌면 안전을 먼저 중요시 했기 때문에 저런 우와한 기체형상이 탄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름다운 기체입니다. 후속으로 만들어 지는 대형화가 더이상 항공시장에 환영을 받지 못하는 현실때문에 중소형기체가 새롭게 나오는데 기체들이 747보다 우화스럽지 못하네요...
초대형 여객기는 활주로, 게이트, 정비 등 사이즈에 맞는 시설이 필요한데 그걸 수용할 공항이 제한적이였죠.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 비행기가 대안으로 점점 발전하니 대체된 것 같아요... (빈자리도 적어지니) 크루즈선처럼 엄청난 크기의 비행기도 언젠간 볼 수 있을지 않을까라는 시대가 있었는데, 점점 힘들어지겠네요..
747은 앞쪽만 높은점이 정말 디자인이 멋있는것입니다 90년대말 2000년대초 정말 공항마다 많았는데 지금은 보기힘든게 정말 아쉬워요 380그걸 비행기라고 만들었는지 정말 어이가 없어요 747이 그렇게 타산이 안맞고 유지비가 많이드나요? 과거에 홍콩같은데서 탈비행기가 게이트에서 747이 대기하고있으면 비행기정면이 가까이보이면 조종석앞유리쪽 포스가 정말 장난이 아니여서 정말 기분좋고 다른승객들도 기분좋은 표정들이 었는데요 정말 아쉬워요 나중모델인747-8도있는데. . .
A380도 800명이 한계였던걸로 아는데 747에 어떻게 1000명이 넘게 탑승했다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봤더니 난민 피난용...ㅋ 물론 특수한 상황이니 그렇게 했겠지만 좌석도 없이 그냥 무조건 우겨넣기만 했으면 가까운 거리였다고 해도 터뷸런스라도 한번 만났으면 대환장 파티났을 듯;;
일본의 500석짜리 좌석의 747은 테네리페 참사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를 낸 사건이죠. 공교롭게도 JAL123은 단일 비행기로 많은 사망자를 냈죠. 500석이라는 많은 좌석이 결국 많은 희생자를 발생하게 만든거죠. 공교롭게도 테네리페 참사또한 무리하게 이륙을 하던 747 두대의 부딫쳐서 난 사고죠. 역대 많은 사망자를 낸 사고 1,2,3위가 전부 747이니...
737 vs 747 비교해보면, 이익 747이 8-10배정도 더 많이 실을수있음. 737 10분량이 747 1대 랑 맞먹음. 기체 안전성 737은 3개의 유압 시스탬으로 조종 747은 최대 6개의 유압시스템으로 조종 이건 공중애서 유압상실하면 비행조종능력이 상실될때 안전성을 따진것. 전기 발전 737 엔진로부터 2개 APU 1개 747은 엔진으로주터 4개 APU 2개 비행가능 거리 737 최대 3500 mile(6500km)-제한됨. 6500km이내 다른국가가있지않는경우 국제선이용 안됨 747 최대 7790 mile (14,000km)-국제선 이용 가능 가격 737 1대-9600만 달러 가격 747 1대-2억 2400만달러~3억4000천달러(747-800 가격) 효율면에서 봤을때 747이 압도적으로 승리 비행기 개발진도 737 air max가 끝으로 단종됨 747-800이 2010년도에 나오고 계속 개발중 737은 미래가 없는 비행기로 향후 20년이내 퇴출가능성이 높아짐. 정리비교 Redundancy(기능상실복구력)면에서 747 압승 Liablity(비행기가 지닌 책임지속성)면에서 747 압승 Fuel efficiency(연료 효율성)면에서 747 압승 Safety(안전성)면에서 747 압승 ... 견주어보아 737은 보잉의 실패작
난 대형 항공기를 보면서 항상 궁금했던 부분..... 보일 747 엔진이 좌우 2개씩 4개인데.. 내 알기로운 저 엔진 무게가 상당하다고 알고 있는데... 저 엔진 무게를 보잉의 날개가 저 엔진의 무게를 이기고 하늘을 날아 다닌다는것이 믿기지 않음... 날개가 어떤 공학적인 기술이 들어 가 있고 무게를 지탱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함... 물론 대형 민항기 뿐 아니라 전투기도 마찬가지.. 전투기의 날개는 민항기 보단 상대적으로 작음에도 12톤 심지어 20톤 이상 되는 미사일을 달고 다닐수 있는 저 날개의 무시무시함 저런 무게를 날개가 버티어 낸다는것이 정말 궁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