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송내역 부근의 17사단에서 군복무했던 예비역인데요 군생활 하면서 작계지역 출동할 때 군용 차량 타고 경인 아라뱃길 근처를 여러번 왕복했었습니다. 그때마다 든 생각이 여기 인적 정말 드물다 밤에 혼자오면 무섭겠다 이거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렇게 강력범죄의 온상이 되어버리네요 ;; 피해자의 신원과 살인범이 특정되어서 범인이 검거되기를 바랍니다.
NH Kim 강력범죄의 온상이 되었다는 표현은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범행장소와 시신을 유기한 장소는 구분지어 져야 되고 운하가 내포한 넓이에 비해 지역안에서 보고된 강력 범죄 빈도수는 아직까지 높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말미에 말씀하신 것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범인이 피해자에게 살해 직전 물린 게 아닐까? 교정 해본 사람은 아는데, 교정기 쇠부분이 생각보다 날카롭고 예리해서 상처 남기기 딱 좋고 교정기 구조상 음식물이나 그외 비슷한 것들이 잘 낄 수 있어서 범인의 피부조직이나 혈흔이 묻었더라면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음을 범인도 안 것이 아닐까? 그래서 치아를 훼손한 것이고
맞는말같아요 교정기에 혈흔 뿐만 아니고 살점이나 살인자의 흔적이 충분히 남을수 있다고 봐요 교정중 와이어도 브라켓도 모양이 다양하고 날카로운 부분도 많고 단순하게 되있는게 아니고 여기저기 꼬아놓고 이어놓는게 교정이라 ...살인자 입장에서는 그사건당시에 하나하나 제거하기 보다는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치아를 다삭제한것 같기도해요
아 방송보며 정말 슬펐습니다. ㅜ.ㅜ 저렇게 죽음 당해도 실종신고도 없었다면 죽기 전에도 얼마나 외롭고 고단한 인생을 살았을까 싶어서요. 그래도 두 분에 의해 발견되었고 경찰분들도 계속 수사하고 계셔서 제가 다 감사했습니다. 꼭 범인 찾게되길 바래요. 그알팀도 감사합니다!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는 것을 보면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한국인이라면 DNA 정보를 찾는게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근데 신원을 찾지 못하는 것을 보면 조선족이나 다른 나라 사람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수사를 다각면으로 확대해서 수사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귤현 아라뱃길 근처에 사는데 아버지 낚시 친구분중에 불법 치과시술을 하는 분이 있었네요 이거보니까 갑자기 생각난..염증치료나 신경치료는 치과에서 하고 간단한 시술은 집에 와서 아버지 이빨시술하고 가고 그랬어요 영상에 나온 기구들 같은것도 들고다니시고 설마 그분은 아니시겠지만 불법 치과시술하는 사람들까지 넣으면 용의자 잡기 쉽지않겠네요
본방 챙겨본 사람입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치아에 대해서 굉장히 잘알고있는 관련종사자 소행이라고밖에 생각안됨.. 1.치아를 3대만 남기고 밀어버린것. 참고로 3대중에서 시술받은이가 있었으나 특징적인 부분이 없어서 이것만으로는 피해자 특정불가...증거인멸하려고 밀거면 다 갈아서 밀어도 될텐데 굳이 3대를 남긴것이 이상함. 2. 송곳니가 찾아보니까 뿌리가 깊고 튼튼한 치아이기도 하고 미관상도 그렇고 어지간하면 함부로 뽑는 치아가 아님. 그런데 깨끗하게 뽑혀나감. 송곳니는 일반인이 뿌리까지 깨끗하게 뽑기는 쉽지않음. 3. 보통사람들은 증거인멸하려면 이를 부러뜨리던지 그 뭐냐 뺀찌??같은걸로 뽑았을거임.수고스럽게 저걸 갈았다는게 너무 이상함. 그리고 피해자신원을 드러지않게 꼼꼼하게 치아부분도 그렇지만 팔도 지금까지 발견안되게끔 이부분은 신경써놓고 막상 시신은 토막내서 깊게 매장안했다는것으로 보아 보통 미친인간이 아닌듯... 진짜 피해자분이 꼭 원한을 풀수있게 범인이 잡혔음좋겠음...
가정이지만ㅡ 송곳니 발치는 범인이 가진 것이고 남긴 레진 치아는 피해자의 것이고 핸드피스로 제거한 치아를 버린 것이라 한다면.. 피해자에 대해 소유욕과 집착을 보인 범인이ㅡ 피해자의 일부를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에 송곳니를 챙겼고, 레진 치료한 치아는 치과의사의 손길로 만들어진 치아. 즉 피해자의 순수성이 사라진 치아라는 생각에 범인이 가질 필요가 없었다. 남은 치아는 신원파악을 힘들게 하려는 이유와 동시에 , 범인이 가지고 관리하기엔 수가 많고, 그렇다고 다른 누구가 가지게 하긴 싫어서 제거했다면 설명이 가능함. 또다른 가정으로, 치과의사가 범인이라면ㅡ집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치아를 제거하여 신원을 숨기려 마음 먹었는 데ㅡ 다른 치아는 발치를 해 봤기에, 걸리는 시간을 예상할 수 있지만 송곳니는 발치해 본 적이 없어서, 최초 은폐를 위한 발치를 송곳니 부터 시도했다. 그런데 송곳니 발치를 해보니 ㅡ생각보다어렵고 시간과 힘이 많이 드니, 다음 치아들은 본인이 익숙한 핸드피스로 제거했다. 그리고 레진은 자신이 치료한 업적이고 피해자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의 상징이라는 일종의 표식이라 남겨놨다ㅡ라는 가정할 수도 있음
아직까지도 신원이 밝혀지지못하고 있다는건 저피해여성한데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두 연락을 끊고 산지 오래여서 아무도 찾지않는다는거나 아니면 국적이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사람이거나 그러니 아직도 저불쌍하게 죽은 원혼이 누구인지 조차 모르는거겠죠 이분 제발 신원도 찾고 가족도 찾고 잔인하게 죽인 그악마놈도 제발 꼭 잡아서 죄값 치르게하고 맘편히 저 고인 여성분이 잠들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범인 잡아주세요 형사님들 ㅜㅜ
범인이 치과의사 일 확률이 적다고 했지만, 치과의사 라고 가정해 보면 범인과 피해자는 가까운 사이일 것이고. 당연히 그 치과에서 치료를 받았을 것이다. 범인은 이 방송이후 치과를 폐업 했을수도있으니. 최근 9개월 간. 혹은 방송 이후. 인청 경기 지역 치과를 파업한 곳도 수사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제가 인천에 살았었는데, 중학교때 다니던 컴퓨터학원 선생님하고 외모가 꽤비슷하네요, 그선생님 아버님이 빵집을하시고 인하대졸업하시고 당시에 교정기를 착용했던게 기억나네요. 컴퓨터 학원은 주안?컴퓨터학원이였던것같고 현재는 폐점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거주지는 당시 구월동이였구요 당시 20대 중후반이였다면, 사건당시에는 30대후반에서 40대이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수사프로그램에서 경찰이 정말 일반적인 범죄를 저지른다면 저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상 생활이 힘들어 자수를 하러 오는게 일반적이래요 ㅜㅜ 눈만 감으면 나타나서 잠도 못자고 괴로워서 ㅠㅠ 살인을 하고도 죄의식을 못느끼거나 공감능력이 없는 싸패들은 저런 감정이 없다고 하더군요
치과나 치과기공소 쪽 일을 잘 아는 사람이 범인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치아를 정교하게 제거해냈다는 게 넘 소름돋았어요 피해자분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꼭 범인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날 수고가 많으신 계양경찰서 형사님들 범인검거 의지가 강해보이셔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 둥근 형태 핸드 피스 네일 관리 하시는 분들이 엄청 익숙하게 사용하는 도구예요 가끔 심심할때 내성 발톱 관리 영상 보는데 열에 여덟은 저 드릴 사용하시더라고요 손톱/ 발톱을 잘라낸 뒤 저 도구로 갈아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를 저거로 갈아냈다고 한다면..정말 흔치 않은 방법인데 이쪽도 한번쯤 생각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_eevee_ 제 추측으로는 범인이 치아를 제거한 건 신원을 감추려는 의도도 있었겠지만ㅡ그보다 남겨둔 3개의 치아가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 같네요. 가령, 범인 입장에서 ㅡ 치과의사의 손길이 닿은 치아는 필요가 없고, 피해자의 온전한 생니만 필요로 했다면 친밀한 면식관계가 아닌 지독한 스토커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신원를 철저히 감추려 했다면 왜 두개골은 방치하듯 쉽게 유기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또한 사람을 죽였을 정도의 분노와 이유가 있었을 범인이ㅡ망치가 아닌 핸드피스라 추정되는 기구를 이용하여 침착하게 치아만 갈아서 제거했고, 두개골의 상처가 없디는 건 단순히 분노의 감정이 아닌 다른 감정이 있었던 건 아닐까 싶은 게 제 생각입니다 범인이 남자라면 부부, 내연관계, 스토커 여자라면 가까운 동료, 친구, 가족일 수도 있겠네요 다만. 여성의 경우 범인이ㅡ 길도 없는 산을 올라ㅡ두개골이 아닌 몸통까지 갖고 올라가서ㅡ풀과 나뭇가지를 헤짚고 들어가 유기했다는 게 의아하긴 합니다. 사람의 눈을 피해 밤시간에 유기했을 텐데.. 과연 여자 혼자서 그런 담대함과 근력이 있었을까 싶네요
몽타주가 볼수록 너무 낯이 익어서 연예인이나 스쳐지나간 분들과 이미지가 닮아서 낯이 익나 기억을 계속 떠올리는 중인데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너무 답답ㅠㅠ 부디 범인이 꼭 밝혀져서 억울한 죽음에 대한 사실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라요!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시는 모든 분들도 힘내시길!
4:34부터 느낌이 쎄해서 다시 보는데, 나는 왜? 동남아시아 여성처럼 느껴지는거지? 한국으로 시집 온 여성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특히 입하고 코에 살갗 붙여 넣으니 더 그리느껴진다... 한국인이라기엔 이국적으로 보이고, 만약 한국인이라면 굉장히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피해자가 한국인이라면 범인은 피해자의 신변을 쉽게 숨길 수 있는 남편이나 가족일것이고, 피해자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조선족일듯. 근데 범인이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는게 두려워 저정도의 정성으로 시체를 유기했다면 범인이 피해자의 최측근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피해자와 범인이 친분이 있다는걸 주변사람도 어느정도 아니까 저런행동을 했을거라고 추측해보면 피해자는 한국인일 확률이 매우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
1.치아를 전부 제거 한 것도 아니고, 충치치료 받은 치아는 그냥 내버려 둠. 2.치과 치료와 관계도 없는 송곳니를 뽑음. 3.신원확인이 가능한 치아와 지문이 있는 손가락은 유기하여ㅡ 지금까지도 발견이 안 되는 반면에, 안면부가 노출된 머리부분은 방치하 듯 유기. 4.사람을 죽이려 했지만ㅡ 분노의 표출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두개골은 손상없이 멀쩡. 5.치아의 훼손도 쉽게 이용되는 공구인 망치가 아니라 다른 부위의 손상없이 정교하게 치아만 제거. 6.땅 파기도 쉬운 시기인데도 파묻을 노력조차 안 함 7.산에 묻으면 더 확실할 텐데 ㅡ 왜 다리만 따로 물에 유기하여 떠오를 지도 모를 위험을 감수 했을까 참 이상한 노력으로 시신을 손상시키고ㅡ참 이상하게 처리했다니까..
@@user-bd3qd1fg5q 물의 흐름을 정확히 계산하기 힘들고, 사체가 가라 앉거나 혹은 어딘가 걸려 있거나, 예기치 못한 시점에 발결될 수 있다는 등의 변수가 많음 범인이 시간을 벌려고 했다면ㅡ 치아도 하나씩 제거하는 정성을 들이는 성격을 가진 범인이ㅡ 이렇게 허술하게 처리 했을까 싶음. 한곳에 유기하기엔 위험 부담이 커서 산과 바다에 분산시켜 유기했지만ㅡ 분산 시키는 동시에 정교하게 유기할 여유는 없었다고 보는 게 합당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