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올마이트가 무사히 생존하면 아머드 올마이트 입고 미도리야의 사이드킥이 되서 같이 히어로 활동하는게 아닐까 상상합니다 올마이트는 빌런과 괴로워하는 사람을 보면 몸과 마음이 못버티는 성질이라 지휘관이 아닌 현장 지휘관이 되서 다같이 싸우는게 올마이트 입장에서는 최고의 노후니까요
하지만 몸이 이미 망가진 데로 망가져서 죽음은 피할 수가 없을지도 아마, 올포원 에게 거의 이길 뻔 하다가 미도리야가 도우려 왔다가 미도리야 앞 에서 죽거나 아니면 전쟁 끝나고 애써 포즈 잡고 죽을 수도... 그리고 그 포즈와 함께 모든 인물들이 클로즈 업 되고 끝날 수도... 그래도 믿음직 스럽긴 하네요. 대사가 없는데도 들려 오네요... " 내가 왔다!! " 라는 명대사가.. 그나저나 원피스 에서는 거프가 죽을 위기고 여기에서는 올마이트가 죽을 위기네..
이 애니메이션의 최고의 몰입 방해 요소는 한회 한회 캐릭터 서사 빌드업을 위해 회차가 지날수록 너무 스토리가 길어지고 쓸대없는 신파극이 심하게 들어감 아직 4기까지 본 내 감상평임 한참 흥미 있어질 타이밍에 과거 회상씬으로 회차 날려 먹고 또 이야기 좀 진행하면 신파극 빌드업을 위해 또 히어로들 쳐맞는 씬만 한두편 떼우고 시푸레 ㅡㅡ 이야기 억지로 질질 끄는 기분은 나만 느끼는거냐? 또 본격적으로 전투씬 나올라 치면 또 다른 히어로 시점으로 또 시간 끌기 이게 반복 되다 보니 슬슬 보다보면 유달리 시간을 끄는 회차에선 짜증이 솔직히 나기도 함... 적당히 늘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