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썼지만 미도리야의 정신세계에 있었던 사념이 사라지고 죽은 이후 다른 전대 계승자들처럼 온전한 모습의 올마이트로 다시 나타나 미도리야를 응원할 거 같네요. 근데 또 만화니까, 자폭하는 장면만 나왔지 아직 죽었다라는 대사같은 건 없으니까 희망이 남아 있긴 한 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오버홀은 나올 가능성 낮다고 보는 게 치사키는 워낙 소시오사이코패스인 데다가 딱히 공감가는 사연도 없어서 미도리야도 그다지 깊게 동정하지 않았고 재등장하기엔 시기가 너무 애매해졌다고 봅니다. 또한 미도리야는 치사키에게 에리한테 제대로 사과할 경우에 갱생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 쭉 유에이에 있던 에리를 타르타로스 수감자였던 치사키가 만날 방법이 전무합니다. 제 생각에 오버홀은 끝끝내 자기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악인의 최후를 보여주는 인물의 모습을 보여줄 거 같습니다
올마이트가 특이 케이스라 그런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다른 선대들은 죽은 이후 영혼이 미도리야의 내면세계에 깃들었지만 올마이트의 경우는 살아있는 상태로 미도리야의 내면세계에 투영됫기 때문에 현재의 올마이트와 내면의 올마이트가 연결되어 있어서 현재 올마이트의 상태를 그대로 재현한게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