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kkkkjklop 이거 매우 동감임 어때 내 노래 쩔지??한국 가수들은 이런 마인드가 너무 과함 듣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하기보단 기교나 테크적인 감정전달에 집착하느라 안간힘을 씀.. 막상 양국 가수들을 붙여놓고 비교해보니 일본가수들의 진정성과 깊이 자체가 한수 위임..ㅠ
@@user-ch3wl3zz9t 나가수때문이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보컬의 전통임 괜히 과거 소머리 국밥 창법이 유행하며 누구나 다 따라하던 시절이 있던 게 아님 우리나라의 김나박이 및 진짜 하늘 위에 있는 보컬이 그렇게 틀을 만들어 놓았기에 거기에 맞춰서 보컬의 형태가 만들어졌을 뿐임 문제는 역량이 안 되는 데 김나박이처럼 하려면 오버스티어가 날 수 밖에 없음 그렇기에 과한 기교 및 감정을 컨트롤을 제대로 못 해 불협화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음 그에 반에 일본 보컬은 밴드음악이나 싱어송라이터가 발달 된 경향이 있어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하는 담백한 보컬들로 그 형태가 만들어졌음 그것에 영향인지 일본에는 김나박이 급의 가수가 단 한 명도 없는 게 특징이고 상대적으로 기교가 작음 이러한 차이가 나오는 게 우리나라 김나박이 및 박정현,소향과 같은 가수들 중 많은 이들이 ccm출신인 것과 관련 깊고 우리나라 발라드 보컬은 R&B의 영향이 큼 이 R&B는 종교음악인 가스펠의 영향이 크고 R&B는 흑인들의 음악인 블루스 재즈 그리고 가스펠이 섞어져서 만들어진 장르임 미국의 pop 및 종교음악은 흑인 음악의 영향이 굉장히 큼 그렇기에 종교음악을 하는 우리나라의 보컬들이 당연히 흑인이 발전시켜 놓은 pop문화의 기교 높은 보컬의 틀을 따를 수 밖에 없게되고 그렇기에 CCM 가수들에게서 어마어마한 R&B 보컬들이 태어나게 되는 거임 그게 우리나라에 하나의 틀이 되어 유행하게 되었고 보컬의 방식이 만들어진 거 어째든 결론적으로 나가수때문이 아님
유튜브로 보는 젊은 우리들이야 그렇게 느낄 수 있는데, 본 프로그램 취지상 한일 트롯가수 대결 이라는 취지인데 오히려 일본쪽이 너무 폭넓은 장르를 선정했다고도 볼 수 있을듯. 본래 취지는 트로트 vs 엔카 였을텐데 한국은 트로트 위주고 일본은 엔카는 제일 어린 애 한 명만 엔카 거의 전문이니...
이등병 시절 저희 부대에는 내무실 막내가 기상음악을 트는 악습이 있었습니다. 선곡은 보통 전날 점호시간 내무실 왕고가 하곤 했는데 제가 막내였던 시절 일본 유학생 출신이었던 병장이 항상 이곡을 선곡했었습니다. 기상나팔소리에 일어나 정신없는 와중에도 이곡을 틀면서 참 노래가 좋다고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케이블 티비 돌리다가 우연히 봤는데.. 그 잠깐만에 내 귀를 사로잡고, 집중하게 만든 목소리이고,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결국 눈물 흘렸음. 한국이고 일본이고를 떠나서 사람들의 가슴을 움직이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흥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함. Natsuco, 나츠코님 흥하시길 바랍니다.
이 방송 전혀 모르고 있다가 우타고코로 리에 눈의 꽃 보고 흘러들어와서 하나씩 보고 있는데 선곡들이 완전 '일본 대표곡' 이라는 느낌이네요. 말그대로 시대별 역대 최강의 노래들로만 들고 나왔어요ㅋㅋ퍼스트러브, 아이러브유, 눈의 꽃이라니....... 뭐, 저는 너무 좋을 뿐입니다
한국 가수들은 보컬 트레이너들이 공장에서 복붙해서 찍어내듯 이때는 이렇게 저때는 이렇게 기교를 넣어라 딕션은 이렇게 하는거고 이런 느낌에 모두 같은 보컬트레이너가 부른 느낌이라면 일본 가수들은 저마다 자신의 음색으로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노래로 부르는거 같다
희한하네요. 난 솔직히 이렇게 케이블 방송에서 일본인들이 나와서 노래하는거 들으니까 제대로 과거 청산도 하지 않고 아직도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저들의 조상들 중에서 우리 조상을 죽인 살인자도 있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아무튼 여러가지 감정이 드네요. 근데 솔직히 몇몇 일본 곡의 멜로디가 참 좋긴한데 노래는 역시 한국인들이 잘 하네요. 일본인들은 노래가 답답해요. 뭔가 몸과 영혼과 맘을 다 열고 솔직하게 노래하고 있다기 보다는 듣기에 아름답게만 부르려고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들으면 들을수록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