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보고 왜인지 모르겠는데 펑펑 울었어요.. 그냥갑자기 눈물이나는데.. 준비도 없이 핑계도없이.. 제작진이 뛰라고시킨것도아니고.. 그냥 어떻게든가겠지 하고 일단 시작 그리고 결국에 성공.. 생각해보니 핑계대며 시작도않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 운것같네요 기안님 진짜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이거 내 최애영상중 하나임 평소에 도전하기에 앞서 두려움이 엄청 많은 사람인데 이거보고 생각이 많이 바뀜 고민이랑 생각이 엄청 많아서 무언가 시작하려면 오래걸렸는데 그냥 기안처럼 하면되는거였음 그리고 본인이 해낼것을 가정하에 뛰는게 진짜 멋있더라.. 실패한다는거보다 당연히 해낸다고 얘기할수있는게 진짜 멋있는것같음 의지 약해질때마다 보러와야지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찐 자신과의싸움. 기안84님 보면서 먹먹함과 감동으로 그냥 눈물이 났었던 때네요. 겉멋에 취하고 세속에찌들고찌든 일부 방송인들에게 농락 당해서 상처받을 가치 없습니다. 좋은 사람은 그 속에서도 자신의 인품을 물들이지않고 살아가죠. 그런분들과만 인연을 이어가시고 미련두지 않으시길....
준비하고자시고가 아니라 정말 간단명료한 목표만 설정하고 냅다 달리네....개멋지다.... 바다까지 뛰어볼까? 56km네 42,14 나눠뛰어야겠다, 그리고 뛰고, 성공하네 진짜로..... 내가 생각이 너무 많았다는걸 깨닫게됨... 그냥 아무생각없이 달리면 언젠간 도착하는데 그걸 아무렇지않게 성공한 기안이 뭔가 멋있어보인다....
평소에 엉뚱하고 재밌는 형이라고 좋아했는데 이 방송 보면서 존경심이 생겼어요.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이뤄내는 모습이 매우 멋집니다. 몇 년 전에 자전거 국토종주를 할 때 주변 사람들의 '그걸 왜 해?' 라는 물음에 별 대답을 안 했었는데, 이 방송을 보고 나서 그 때에 대한 대답이 뒤늦게 떠오르더라고요. "내가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으니까."
재작년인가 기안님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뛰는 거 봤는데 진짜 작업하다 나온 것 같은 차림으로 가로수길 뜀.. 저는 원래 러닝을 위해 옷도 자주 사고 한강까지 나가고 그랬는데, 저도 기안님 보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면 대충 걸치고 로비에서 준비운동하고 로비 나가마자 뜁니다. 남의 시선 보다는 러닝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닳았죠.
기안84가 아닌 그 어떤 연예인이 이런 도전을 했다면 이런 장면 절대 안나온다. 우선 복장부터 완벽하게 갖춘 모습이었을 것이고 뛰다가 중간에 공중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일도, 빵꾸난 양말 신고 밥 먹을 일도, 하루종일 입고 뛰었던 그 옷을 대충 빨아서 또 입고 뛰는 모습도 없었을 것이다. TV에 몇년 째 나오고 있는데도 여전히 연예인 티가 전혀 없어서 나는 그가 좋다. 남들과 주변을 너무 신경 안써서 그래서 더 좋다.
기안처럼 사는게 진짜 사는것일지도.. 생각에 고민에 걱정에 하기전 포기, 중도포기하는데 끝까지 해낸다는게 정말 멋지다. 기안님! 항상 응원합니다. 행복하신것같은데 외롭지도 않앗으면 좋겟어요! 요즘 보면 넘 외로워하시는거 같아서 걱정되네요. 기안님은 좋은 사람이니까 그런 분 만날거에요~ 기도하겟습니다🙏 파이팅!!!!!😍
진짜 존경스럽고 엄청 감명받았어요 저 겨울에 런닝장갑없이 복면도없이 땀흡수가 좋은 옷도 아니고 그런거 눈치보지않고 그냥 내 마음이 가는대로 뭘 행동 하던지 신경쓰지않고 회색옷이 땀에 다 젖어서 사람 많은곳을 가고 식사하러 가고 자기가 하고싶은걸 행동하는거 보니 예전에 제가 생각나더라고요 나이가 들어가니 핑계만 늘어가고 지금의 나는 과연 저렇게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히려 피곤하게 살고있던건 저였던 것 같아요 너무 멋있었습니다 기안84님
아버지가 이번 방송을 보고 기안84님을 다르게 보셨다고 했죠. 처음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방송에 나오냐며 보는걸 꺼려하셨는데 이번 러닝방송을 보시고 내가 그동안 사람 잘못봤었다, 대단하다 하시면서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ㅎㅎ 뭔가 제 일이 아닌데도 인정받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