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찬성함. 기내 좌석 밀집도로 치면 제일 과밀된 이코노미에서 안전상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냄새라던가 기타 부분이 주변 승객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냄새로 인해 이코노미 클래스의 사람들이 일제히 라면을 요청하기 시작한다면 대한항공이 언급한 안전상 이유 외에도 다른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않으므로 한 번에 다수의 주문이 들어와도 어느정도 다른 서비스 진행이 커버가 되는 비즈니스 클래스부터 제공되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승무원 업무경감 때문이란게 공감이 갑니다. 이코노미석 라면이요. 다 주는 게 아니고 달라는 사람만 줍니다. 비행기 안에서 컵라면 정말 꿀맛입니다. 그런데 다 주는 게 아니다 보니 탑재 숫자가 적겠죠. 어느 정도 서비스 하다 보면 품절되는데 승객들의 항의가 큽니다. 이런 상황은 승무원들한테도 참 난감한 상황이죠. 그런데 없앨 수 없잖아요. 그래서 핑계댄게 난기류인거죠.
지난 9월에 런던-인천구간 대한항공 첨 이용해봤는데요, 라면을 제공한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어디서 라면 냄새가 나길래보니 사람들이 주문하는가 싶더니 여기저기서 주문하더니 무슨 분식집에 온줄..전 속이 안좋아서 주문 안했는데, 다른 항공사들은 승객이 직접 겔리에 가서 가져오거든요, 근데 그것도 좀 위험 할 수도 있겠는데,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이 갖다주더라구요, 정말 그런 돗대기가 없었어요..솔직히 승무원이 있는건 서비스보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 있는건데 정말 정신없이 갖다주고 허리굽히고 억지로 웃어야하고 또 러면 먹으니 물 갖다 달래고,, 정신없겠더라구요,, 물도 다른 외항사들처럼 병으로 줘야함. 어떤 할머니는 라면이 안익었네마네 물을 너무 적게줬네하며 승무원을 질타하고 다른 사람은 비행기에서 별걸다바란다며 말까움하고 홈페이지에 올린다나뭐라나,, 완전 시끄러웠음. 뜨거운거 서비스하는것도 힘든데 트롤리도없이 컴컴한고세서 손에들고 왔다갔다하는거 정말 위험합니다. 대한항공이 진짜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갠적으로 좀 아쉽긴하지만 찬성입니다. 아님 뜨거운 컵라면말고 팔도 비빔면은 어떨런지..면도 차갑고,,특수공법으로 면 안불게하면되지않을까합니다만,,
아시아나가 이미 자본잠식 상태여서 대한항공 경영권 밀어주는 대신 빚더미인 아시아나 사가주세요 라고 해서 대한항공이 사가는겁니다 애시당초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파산하게 냅두고 거기서 알짜배기만 골라 사가려 했는데 그럼 산업은행 피해가 너무 커지니까 딜 건거임, 그리고 산업은행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은행이라 우리 국민과도 직간접적으로 영향 주는 곳이고
요즘 난기류 직접 경험안해보셔서 모르시나봐요.. 장난아닙니다..라면먹다가 어린아이들 화상입으면 누가 책임질까요? 추정.. 은 추정일 뿐 요즘처럼 난기류가 미친듯 심한 비행기 자주 타는 분들 의견들어보시면 또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그리고 그 회사 객실 승무원 만족도 생각하는 회사 아닙니다.^^
옷기는 이야기...이래서 합병하면 안돼니까.... 그럼 핫커피가 더 위험하잖아.... 그리고 그 냄새 너무 싫어서 ...누가 끓여 먹으면 싫음 !!!! 간식으로 피자/ 핫도그....전에 배고파서 뒤에 승무원들에게 혹시 간식이라도 먹을것 없냐고 하니까.. 딱잘라서 없다고 하던데... 사람들이 다 핫도그 /피자 달라면 더 일이 많아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