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w1266 일반화가 아니라 서로 잘할 사람 같으면 말로 내뱉고 다니지도 않죠. 행동으로 말을 하니까요. 내 엄마한테 내부모한테 잘하는 여자가 좋아라고 말 하는 남자치고 남의 엄마 남의 부모 먼저 챙길려는 사람 없어요.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상대가 좋으니 상대 가족도 좋아서 내가 잘할게가 되야지 내 가족에게 먼저 잘 하는게 이미 우선이 되어있는 이기적인 마인드니까요.
우리 외할머니 아빠 진짜 좋아하시던데ㅎ 근데 우리 친할머니는 엄마한테 너무 심하심... 내가 보는데도 엄마 등 때리거나 말씀 거칠게하시고. 그래서 친할머니네 집에 놀러가는거 너어어어어어무 싫음. ㄷㄷㄷ 심지어 엄마가 아빠보다 능력있는데 친할머니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됨ㅠㅠ 우리 엄마 ㄹㅇ 요리도 잘하시고 성격도 좋으신데... 작은엄마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엄마 비교하고 까내리니까 진짜 너무 속상하고 화남. 심지어 나랑 오빠도 살짝 차별하고... 여자애가 무슨 파일럿이 되고싶냐고 하시고, 전화할때마다 살은 뺐냐, 오빠나 바꿔봐라 (오빠가 바빠요ㅠ), ㅇㅇ이(오빠)는 더 멋있어졌네, 등등 너무 차별 심하셔서 스트레스. 반면에 외할머니는 ㄹㅇ 천사이심ㅠ 외할머니 매번 ㅇㅇ(본인)이는 할머니 비타민이야! 하고 말씀해주시고 놀러가면 엄마보다 아빠 배려해주시고 오빠랑 나랑 차별없이 예뻐해주심... 진짜 동새대 분들이신데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 신기함.
ㅇㅈ 맨날 증조할매라는게 휠체어 타는 우리 아빠 대신해서 나한테 잘해줄 생각은 안하고 맨날 와서 맨날 애들한테 해줄거 있으면 우리 엄마있을때만 나한테 해주는척하고 아빠가 수술해서 엄마 아빠 간호하느라 못와서 어린 나라도 대신 와서 인사드리는데 본척도 안하고 내 사촌 언니 오빠랑 동생한테만 아는척하고 칭찬도 엄마 안오니까 사촌 동생을 귀엽네 어쩌네 하고 사촌 오빠한테는 키컸네 어쩌네그러고 사촌언니한테도 대도안한 칭찬 막 퍼부우면서 나는 살빼서 더 보기좋네 이런 말은 쏙 빼놓으면서 끝까지 칭찬도 안하고 계속 인사해도 인사 없고 내가 엄청 어렸을때는 증조 할배라는 사람은 사촌 언니랑 오빠는 나보다 위니까 많이주고 사촌동생은 어리니까 많이주고 나혼자 중간이라고 하면서 작게주면서 내가 뭐라 하지는 못해서 아빠한테 얘기하니까 분위기 안좋아지고 아빠 큰집 안온 그날 이후로 엄마 눈치부터 봄.... 그 사람들이랑을 연 끈고싶음
00 0 전 외동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항상 어른들 있으니까 우리끼리 모여서 얘기하고 얘기 하다보니까 나만 피해받았고 사촌 언니,오빠,동생은 막 어이없다 이러면서 진짜냐고 물어보기만 하고 다 착해서 그러지도 못해요 아빠한테 꼰지르면 이제는 그냥 짜증내고 말지 찾아가지는 않고 엄마는 나랑 같이 뒷담만 할뿐이고 나중에 그 사람들이랑은 연 끈을거고 저 정말 잘살게 되면 모른척 할겁니다
친정쪽 보다보니 눈물날정도인데... 남녀떠나서 이 세상에 대접하는 사람 따로 대접받는 사람 따로 어디있나 영상 자체가 구시대적이고 가부장적임 근데 이게 문제라는 건 아님 최소 10년 전 프로고 그 때는 이 정도로 이슈화되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걍 그런 사회였을 뿐임 근데 이 영상을 보는 19년 지금도 그냥 웃고 넘겨서는 안됨ㅇㅇ... 이제 이 영상이 달리 보이는건 예민하고 민감한 반응이 아니라 당연한거임 사회의 인식과 시대가 바뀌었으니까
정형돈 무도 중반까지 외면당한 이유가 롤코저 캐릭터 때문임 10년전엔 저런 남자 캐릭터가 먹혔거든ㅋㅋ이후 태연이랑 우결찍으면서도 가부장캐릭터 밀면서 주목받으니까 딴에는 이게 먹히는구나 싶었겠지 무도 초창기에서도 꾸준히 뭐만하면 귀찮아하고 밉상에 촌티나는 캐릭터로 계속갔는데 시대는 점점 변하고 더이상 가부장남자캐릭터를 시청자가 수용하지 못한시점까지 간거였음 마찬가지로 패떳에서 요리못하는 남자가 여기저기 라면스프넣는 행동이 각광받는 때가 있었지만 이젠 삼시세끼의 요리잘하는 차승원이 뜨고 이서진이 외면받는 시대임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 캐릭터는 20세기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거임
![[남녀탐구생활] ※딮빡※ 결혼 후 시월드&처월드에 방문했을 때](/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