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나 점심은 부장님 성격이 제일 중요한것같음. 난 남자 부장님이 었는데 미식가 이셔서, 점심식사던 회식이던 우리보다 더 신중하게 고르심. 식사하실때도 음미하시면서 음식얘기 맛집얘기 많이 하시고, 회식도 무조건 술보다는 음식 맛있는데로 가시고, 술이나 참여 강요도 1도없고, 근데 워난 맛집만가니깐 회식 참여 거의 100%였음, 우리부서직원들 제일기다리는게 점심시간이랑 회식이었음. 국내 여행지 맛집도 잘아셔서, 국내여행갈때 여쭤보면 무조건 최고. 우리부장님 수첩이 ㄹㅇ 미슐렝가이드 보다 귀했음
먹고 살려야할 처자식이 있다보니 점심은 마시듯이 먹어버리고 잠깐 꿀잠자고 저녁은 라인타야해서 부장님 차장님 또는 사업부 부장님 상무님 눈치 봐야해서 회식은 또 끝까지 가고 나도 몸가누기 힘든데 끝까지 자리지키고 집까지 안전하게 택시태워 드려야하니 ㄹㅇ 죽을맛 다음날 출근하면 또 반복 점심은 해장으로 국밥이나 먹지! 로 시작.....
저거 실제로 있어요 자기 라인에 끌어들이려고 밑작업이라고 하는게 있음. 남초회사는 직장내에 뭐 모여서 술한잔하는 소규모 모임이 있어도 뭉칠때는 그래도 잘 뭉치는 편인데 여초회사는 라인이 다르면 그냥 같은 부서내에서는 뒷담화는 기본에 냉기가 흐를정도임 자기 라인에 남자직원 하나 들어와있으면 써먹을때 많아서 초반에 저렇게 밑작업침
여초든 남초든 상사 잘 만나야 안 힘듬 상사 잘못 만나면 힘듬..여초 남초 남여 섞인 곳 다 일 해 봤는데 사람 나름이지만 남자들은 여직원은 나이가 더 많던 선배든 자기 아래 사람으로 생각 하는 듯..은근 가르칠려고 하고 무조건 칭찬만 하길 바라고 ...조금 친절 하면 자기 좋아 하는 줄 착각 하고 무엇 보다 회사에서 쓸때 없는 친절은 오해를 받음 조심 해야지 그리고 서로 생각을 알수 있는 남자는 남초 회사가 편하고 여자는 여초 회사가 편한 듯 ..이해가 안 가니 더 불편 한 듯
남초직장에서 일해봤는데 뭔가 외로우면서도 편해요ㅎㅎ 저희 팀 직원분들끼리는 거의 몇년이상 함께 일한 분들이시기도 하고 친화력 좋은 분이 계시진 않으셔서 저는 늘 어색해 하시더라고요 밥도 늘 따로 먹었어요, 팀원분들은 늘 가시는 식당 중 하나 가셔서 식사 후 옥상에서 담배피시고 휴게실에서 낮잠 주무시고 전 먹고싶은거 사와서 사무실에서 폰보면서 편하게 먹고 양치하고 쪽잠자면 점심시간 끗! 회식도 술문화 없이 조곤조곤 하시고 그분들끼리 2차가시고..정말 일만 하면 되더라고요ㅠㅜㅜ한편으로는 느무느무 외로웠어요...그래도 모질게 대하시는 분도 없었고 일로는 많이 도와주시고 이해심도 깊으신 분들 뿐인것만으로 로또맞았었다고 생각해요♥♥ 결론: 여초건 남초건 그냥 좋은분들이 짱
전 여자고 나이많은 부장님급 남자들만 우글우글 회사 다녔었는데요 밥먹을때 속도는 나도 빨라서 괜찮았지만 대화가 주로 정치, 부동산, 뉴스 얘기라서 점심시간이 진짜 싫었음.. 다 먹고 자기들은 담배핀다고 먼저 올라가라하는데 그때부터 자유라 차라리 좋았지만 외로움... 어딜가든 회사생활하면서 점심시간은 항상 스트레스인듯 나 말고 다른 여직원 있으면 맨날 둘이 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할말도 고갈에 한명 휴가라도 가면 괜히 다른팀에 껴 먹기도 그렇고 차라리 평소에도 혼자 조용히 먹고 싶음... 근데 그건 또 회사 분위기상 쉽지않은 결단이라 실행에 옮기기 어랴움 지겹다 진짜|~|
위에 소장님 및 부장님 식사맞춰주는법 꿀팁 > 밥을 반공기정도 일부러덜어낸다음 식사를 시작함 절대로 내가 부장님을기다려야지 부장님을 기다리게 하면 안되기때문 이때 밥을 한공기 덜어내는이유는 남아있는식사량을 발견할경우의 미안함을 덜어내주기위함이기도하고 부장님보다 식사를 빨리 마쳤을경우에도 한입한입 씩 떠먹기용의하기때문 이상 밥도제데로 못먹는 우리나라 식사문화였습니다
청일점 여초회사 절때 가면 안됨ㅋㅋ 여자들끼리 있어도 힘쓰는거 잘 들 하더만 청일점 되는 순간 힘쓰는거 청일점이 다함 그리고 여초회사는 95% 확률로 서로 물어뜯는 파벌이 ㄹㅇ 존재하는데 그 사이에서 진짜 존나 피곤함... 실수하나하면 지들끼리 부풀려서 얘기하고 정치질 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