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장님들 진짜 리스펙이다. 보통 영세하고 오너사장일수록 더 욕심내서 공 하나라도 더 줍다가 직원들 사고나기 마련인데 본인이 잠수사기 때문에 안전원칙을 최우선으로하고 욕심버리는거 쉬운거 같지만 가장 지키기힘든 원칙일듯..대단하십니다. 나중에 세척라인까지 잘되셔서 후배들 양성도 하시고 다 잘사셨으면 좋겠네요😂
마스크 쓰면 어차피 냄새는 거의 않난다고 봐야죠... 문제는 물속에 오래있는다는 거네요.. 5미터에서 1탱크로 1시간 30분 정도 있을수 있는데.. 이거 은근히 힘듭니다.. 더욱이 시야가 없는경우는... 그래서 물 깨긋한 동넘아에서 라이센스 취득후 국내 다이빙 할때 멘탈깨지는 사람 믾죠..ㅎ
@@user-en9im3lr5g 그렇죠.스쿠바 안해 본 사람들이 쉽게 돈버는거 처럼 보이지만 직업으로 하루에 2깡에 시야도 50센티 미만인 흙탕물속에..사람 할 짓 아니죠ㅎ 작업장까지 이동.장비세팅.작업 끝나고 장비세척 등등 잠수시간만 3-4시간이지.최소한 6시간 이상은 작업의 연장선인데 쉬운일은 아니죠..20일정도 하루 2깡 작업하는거 절대 쉬운일 아니죠..특히 폐쇄공포증 있는 사람은 꿈도 못꿀 작업ㅎㅎ차라리 바다속 20-30미터에서 한시간 미만의 다이빙이 좋지.한국 남해 먼바다나 동해쪽은 시야 잘나올때 동남아 못지 않습니다.국도.좌사리.구을비.세존도.갈도쪽 청수대 받으면 시야 20-30미터도 간혹 나옵니다.ㅋ
잠수 해보면 저게 왜 힘든지 알텐데 눈으로만 보니 쉬워보이나봐요. 공기통 1개 메고 1시간 반정도 물속에서 그냥 앞에 시야가 탁 터져서 자유롭게 놀기만 해도 공기통 2개정도 쓰면 그날은 그냥 머리 대면 꿀잠자요. 저렇게 시야 안좋고 바닥을 계속 줏어가면서 하면 상당히 힘들듯 싶어요. 거기다 어디에 뭐가 걸릴지도 모르는 곳이 있으면 더 조심히 해야할텐데요. 물속에 들어가면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어디에 걸리거나 해서 당황하는게 문제죠. 나갈려고 해도 안되는 경우에는 답 없죠. 안그래도 안보이는데 팀으로 들어가도 상대편 모습도 잘 안보일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