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 섰을 때 어떤 삶이었다고 말하겠습니까》
조형권 지음│유노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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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시인 베르톨트 브레이트는 "죽음을 그토록 두려워 말라, 못난 인생을 두려워하라!" 라고 말했습니다. 죽음은 외면할 존재가 아니라 마주해야 할 대상입니다. 내가 마지막 순간에 어떤 모습으로 죽고 싶은지 고민해 보아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공자는 "아침에 도(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하루를 충실히 살면 죽어도 후회가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좋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주어진 것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것, 그것이 평소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동서양의 많은 철학자가 죽음에 관해 생각하며 삶의 소중함을 깨우쳤듯, 우리도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 합니다.
첫 번째 질문, 우리는 왜 죽음을 알아야 하는가?
두 번째 질문, 나는 이제껏 잘 살아왔는가?
세 번째 질문, 나는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가?
네 번째 질문, 지금 내 곁에는 무엇이 남았는가?
다섯 번째 질문, 남은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마지막 질문, 죽음이라는 거울 앞에 선다면?
오늘 소개할 책은 '조형권' 작가의 《죽음 앞에 섰을 때 어떤 삶이었다고 말하겠습니까》
저자는 이 여섯 가지 질문에 대해 동서양 고전 속의 지혜를 빌어 그 답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질문, '남은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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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