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골에 사는 한국인입니다 옆 도시에 정원이 예쁜 동네가 있어요 시원한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정원들 섀도우가든에 어울리는 식물들 구경도 정원 배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매번 갈 때마다 구석구석 천천히 다시 보면 또 새로운 것이 있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숨어있는 정원들을 새롭게 발견하곤 해요 한국에서 가족들이 왔을때도 친구랑도 여러차례 다녀왔는데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어지네요
작은 동산을 옮겨 놓은듯 초록 초록 아기자기한 일본식 정원 ..제일 좋아하는 졸졸 흐르는 물길.. 작은 꽃집..또 제가 제일루 잘먹는 소바 까지..왜 한국 여행객 분 들의 발걸음이 일본 으로 향하는지 알것 같은 소박한 아름다움에 영상 보는내내 행복했읍니다 감사해요 무쿠님
미옥님 물소리 좋아하시는데....자동차 소리가 계속 섞여 들어 음악을 넣어야해서 어쩌나...ㅠㅠ 했어요 근데 물이 흐르는 동네가 흔하진 않아요 ㅎㅎ 이 근방도 다 그렇진 않거든요 다른 현에도 물이 흐르는 동네로 알려진 곳이 꽤 있던데 제가 가본 곳도 한군데 있고...참 예쁘고 좋았어요
ㅎㅎ 제가 너무 집순이긴 하죠 실은 가족들과 친구들 오기 전에 어딜 데려갈까 하다가...그 전엔 볼 일 보러 갈 때 지나가며 도로쪽만 보고 예쁘다...하고 말았는데 미리 답사차 가보고 너무 좋아서 식구들과 가고 친구랑 가고 한 달 사이 5번을 갔더라고요 그러고도 또 가고 싶네요 ㅎㅎ 천천히 걸으며 구석구석 느긋하게 다녀야 보이는 것들이 있고 갈 때마다 참 좋더라고요
@@veronicah.5546 네...저 꽂히면 좀 그런 경향이 ㅎㅎㅎ 제가 진짜 집 밖에 안 나가는 타입인데 ㅎㅎ 또 갈 겁니다 아마도...ㅎㅎㅎ 비슷한 취향이시고 힐링도 되신다니 너무 좋아요!! 이번 영상은 계속 이 동네가 이 정도 영상으로 올리긴 너무 아까운데 싶었는데....제가 너무 못 찍어서 ㅎㅎ 그래도 쪼끔! 아주 쪼끔 뿌듯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자연과 아주 가까이 있는 점이 너무 맘에 끌립니다. 야생화도 바위, 정원석도 너무 멋지고 아름답네요.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된 점 더 좋아 보입니다. 석류꽃이 너무 아름다워요.연못도 이뻐보이네요. 건물과 자연의 조화로움! 구라도 있군요. 어성초도 보이구요.소바집 음식점도 들르셨군요. 분재도 잘 감상했습니다.초롱꽃도 보았네요.정말 멋진 곳을 잘 감상하고 즐거운 마음입니다. 선물상자 두고 응원하며 힐링합니다.
녹색 짙은 나무 그늘과 투명한 개울물이 합창하 듯 흐르는 마을이 아름다움과 정갈함을 동시에 선물해 주는군욤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두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우리 것의 소박하지만 깊은 아름다움 과는 또 다른...! 올두 그림 같은 동화 나라 잘 시청하였구 또한 공유해 주셔서 고맙슴돠 🤲♥️🤲
저희 동네보다 작은 마당에 꽃은 적지만 나무그늘과 초록초록 아기자기 정성들인 정원인 것 같아요 화면도 흔들리고 ㅠㅠ 음악 없는 영상을 봐주시던 분들은 별로이실 것 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꽤 번화한 곳에서도 새소리며 물소리 자연의 소리가 많이 들려와 좋았는데 차소리가 계속 나서 음악을 넣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ㅠㅠ
방금 딸내미와 남편과 남한산성 근처 카페에 다녀왔는데 초록초록이 보고싶어서 말이죠 무쿠씨의 영상이 계속 이어지는것 같아서 오후의 느긋한 기분이 굉장히 좋아요 그에따른 피아노선률도 한몫하고 말이죠 제가 워낙에 골목을 좋아하는지라 주차없는 일본골목이 갬성으로 온통 나를 차지했죠 지금도 여전히 열심히 여행하지만. 남편은 그런 마누라를 묵묵히 따라 댕겨주고 저녁산책도 비록 시골은 아니지만 대치동 골목골목을 누빈다죠? 무쿠씨의 영상이 저에게는 그어떤 거 보다 귀한생각을 갖게하는 고마운 존재? 무튼 예쁘게 영상 담아줘서 감사하고 고맙게 잘봤어요. 영상 사랑합니다.❤❤❤
저도요! 골목골목 다니며 구경하길 참 좋아합니다 집순이긴 하지만 ㅎㅎ 어디든...가게 되면 자꾸 골목구경을 하고 있어요 길 잃을까 하는 걱정...차를 못돌리는 길목일지도...그런 생각보단 일단 끌리면 가보는 ㅎㅎ 친구가 건강을 위해 열심히 산책을 하고 있는데 여기 와서도 우리 동네 구석구석 많이 걷고 보고...저는 너무 집순이라 저도 조금씩 멀리 걸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앞으로 가끔 이 근방 골목구경 시켜드려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대치동 골목...못가봤습니다 ㅠㅠ 다음에 한국 가게 되면 가봐야겠습니다 점점 그런 골목들이 없어지고 갈 때마다 낯선 서울이 되어있더라고요
나가노현엔 제 여동생이 살고 있는곳~참 아름다운 동네 더군요 산꼭대기에. 온천이 있는데 파리채 한개씩 들고 가길래~~벌이 향기를 맡고. 야생화가 많은 산이더군요 인상깊어 지금도시간만 나길 확수고대하고 있답니다. 꼭 다시 가보려고요 너무 아름다운곳이예요 다테야마. 눈도 잊을수 없구요~~
집구경의 시작이 연두빛 단풍나무 그리고 초록잎들의 향연으로 이어지고, 고풍스런 밤나무 보도블록, 가정집 정원의 아름다운 나무들과 식물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속 김혜자씨의 명대사가 절로 떠오르는 풍경입니다. 꽃이 없어도 초록의 식물들로 아름다운 정원... 나무 격자창... 술만들던 곳의 굴뚝은 높이로 보아서는 연기로 하늘이 취하게 하려했는지 ... 소바와 튀김... 일본에 가고싶네요... 친구분과 정원탐방을 살뜰히 카메라에 담아오셔서, 이리 보여주시니 눈 아픈날, 눈 침침할 때, 이 무쿠님의 정원 영상을 봐야겠습니다. 어느것하나 싱싱하지 않은것없는 스무살같은, 마흔의 용감함같은 식물들 ... 그리고 밤으로 만든, 궁금하고 신기한 디저트하며 나에겐 단편영화같은 영상 고맙게 잘봤습니다.
관광안내에 산책코스로 정해진 곳 범위가 신사 2곳 온천이 2곳....까지 연결하는 코스라 워낙 넓어서 중간에 한적한 과수원이나 주택가 구경도 너무 재밌더라고요 가도가도 또 가고 싶고 ㅎㅎ 저희 동네보다 조금 더 큰 도시지만 저희 동네는 작아도 유명한 관광도시라서...신칸센도 서고 ㅎㅎ 저긴 신칸센도 안 서고 관광지가 저기 한 곳 뿐인 정말 시골이에요 손님들도 다 근방에서 구경오는 손님인 것 같아요 북적대도 인파가 그리 많지 않아요 숙박은 온천 시설내에도 있고 중심가내에도 있더라고요 근데 저희 동네 스키온천마을도 해외나 일본내에서 유명한 곳이지만 스키 시즌 외엔 한적해요 ㅎㅎ 무료 온천이 13개 있고...카케나나시...원천 그대로 펑펑 흘려버리는 온천이라 좋긴 한데 너무 뜨겁다는 점이 단점....ㅎㅎ 저는 사람 없을 때 가서 물을 섞어 온도를 낮추고 해요 동네 전체가 료칸들이나 민박집들...숙박업소 내에도 온천을 할 수 있게 해놓은 것 같던데... 산속이라 제 영상에 나오는 풍경들과 비슷...실제 풍경이 더 좋아요 오늘 소개한 곳은 나카노시 오부세 라는 곳이고 저희 동넨 노자와온천스키장 으로 검색하시면 나올 거에요 둘중 관심 있으신 곳 알아보시고 또 질문해주세요
저도 스키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ㅎㅎ 남편과 딸이 자주 스키를 타러 오곤 했는데 저는 혼자 동네 구경을 다니거나 온천을 즐겼지요 나가노엔 스키장보다 온천이 더 많습니다 온천마다 성분도 특징도 다르고 오래된 온천들이라 건물이나 시설도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나고요 온천 주변 풍경이나 자연을 많이 느낄 수 있어 참 좋아요 스키에 관심없으셔도 온천과 자연 시골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좋으니 기회되시면 쉬시러 오세요 ☺️
제가 사는 곳은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나가노현의 북쪽끝…노자와온천스키장이 있는 지역이예요 노자와온천스키장 으로 검색하시면 나올 거예요 스키장이 유명해 정보가 거의 겨울 풍경 스키장 정보겠지만 다른 계절도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물이 많은 산골이라 꽃이 저절로 번식해서인지 집집마다 마당이 참 예뻐요 이번 영상에 나온 곳은 저희 동네 옆 도시 나카노시 오부세 라는 곳이에요 저희 동네는 유명 관광지지만 오부세는 진짜 시골이라 해외까지 알려지진 않았을 것 같고 아마 정보가 없을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일본 구가옥은 일본정원과 함께여야 그아름다움이 들어나는거 같습니다.생활쓰레기들 하나 안보이게 엄청 깨끗하게 가꾸고 있는게 보입니다.일전에 애들이랑 해돋이로 유명한 호미곶 인근의 구룡포 일본가옥 거리를 갔었어요.무쿠씨 영상 속과 비슷한 오래된 일본목조 주택들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었어요.그런데 묘하게 허전해 보였는데 아마 정원들은 사라지고 목조가옥만 남아있어서 인가 봅니다.
일본은 시골 어딜가나 생활쓰레기가 없고 깨끗하긴 해요 사는 분들이 정원을 너무 정성껏 꾸며두셔서...이건 의무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좋아야 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무그늘과 선선한 바람 맑고 평온한 느낌이 나는 정원들이라 기분이 참 좋은 공간들인데 제가 움직이며 찍는 것이 처음이라 ㅎㅎ 그 느낌은 거의 없는 것 같아 아쉬워요
맞아용 담이 없거나 있어도 낮아서... 도심의 주택가도 꽃도 많이 가꾸고...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습기가 많아서인지....신기하게 이끼가 잘 껴요 저희 집에도 이끼가 꽤 끼는 편이라 그늘 쪽은 이끼를 활용해 꾸며보려고 계획중이에요 나카노시 라는 작은 시골도시에 있는 오부세 라는 동네에요 작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많은 동네인데 그보다는 동네 집과 정원 구경이 더 재밌는 곳 ㅎㅎ
일본의 개인정원 또는 주택정원을 유튜브로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이 곳을 다시 들르게 되네요. 교토의 아름다운 정원 등은 모두 사찰이나 신사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개인정원이나 주택정원을 살펴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본의 개인정원 중심으로 유튜브를 만들어 주세요.
이 영상에선 쿠라 라는 옛날식 창고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 아무래도 정원이 꽃 중심이 아니라 잎이 중심이 되는 和風 정원들이고요 일반적인 요즘 집들은 영국식 네츄럴정원이 인기라 가장 최근 보여드린 집 정원같은 스타일이 많은 것 같아요 개인집은 오픈가든이 아니면 아무래도 친분이 생겨야 가능하다보니 많이 돌아다니진 못하지만 기회 되는대로 개인정원을 들러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자연의 소리 외엔 음악도 안넣는데 처음 음악과 음성을 넣은 거라 서툴러 걱정을 했는데 말씀 들으니 다행스럽습니다 여긴 나가노현 나카노시 오부세 라는 곳인데… 진짜 시골이라 교통편이 참 불편해요 ㅠㅠ 신칸센도 서지 않아요 도쿄나 오사카 외에 지역은 대중교통이 불편해 저도 도시에 살 때도 자동차로만 다녔는데 일본 일반 기차는 정말 복잡하고 햇갈리게 만들어져있더라고요 ㅠㅠ 가능하심 랜트카를 이용하심이 오셔서도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정말 도보로 가능한 지역 외엔 이동이 힘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검색 해보니 도쿄 하네다로 들어오셔서 도쿄역으로 이동 (모노레일 타고 하마마츠쵸 내려 초록색 전철로 갈아타고 도쿄역) 도쿄역에서 신칸센 하쿠타카(신칸센이름) 타고 나가노역에서 내려 나가노전철 타고 오부세역에서 내림 이렇게 갈 수 있네요 신주쿠에서 고속버스도 있던데 그건 저도 복잡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