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자꾸 저를 쳐다보고 저 나가는 타이밍에 맞춰서 나가고 그런남자애가 있었는데 저도 그래서 얘를 알게되었어요 저도 눈 마주치고 걔를 인식하게되었는데 갑자기 피하고 자리옮기고 저 없을때 나가고 저 나오면 다시 들어가고 그렇게 한달을 보냈어요 그래서 와 나를 싫어했나? ㄴ자기를 좋아한다고착각했나보다 하고 신경안쓰고 저도 걔를 피했는데 그러니까 또 다시 쳐다보고 마주치려고 해요 그러다가 또 요즘에는 피해요 ㅋㅋㅋㅋ 얘 왜이러는 거에요?? 좋아하는 건 아니겠죠?
직장에서 이제 고작2개월 알게된 다른 팀 상사분 계신데.. 처음에는 인사 서로 잘 주고받다 어느 날 오셔서 '불편한 거 없냐 있으면 말해라' 질의하셔서 갑작스레 당황해서 '불편한 거 말하면 해결이 되나요' 라고 답했어요. 그랬더니 뻘쭘해하시면서 가셨는데 그 뒤 다시 인사 잘 받아주셨었는데 어제자 제가 안꾸민 모습으로 마주쳤는데 그 뒤부터 생까요 😢 그냥 실망을 했다기엔 어쨋든 공적관계면 예의는 차리자 주의였는데 자꾸 의도적으로 피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 저도 그냥 생까는게 맞는걸까요
좋아하면 다 티난다고들 하는데 그건 관심 없는 척 하지 않는 사람에게나 해당되고 작정하고 관심 없는 척 하면 티 안나죠 ㅋㅋ 제가 좋아했던 직장 상사분이 있었는데 관심 없는 척 했더니 관심 없는 수준이 아니라 그분을 싫어하는걸로 생각을 하던데요(직장 상사였다는 특수성이 있지만...)